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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45

의욕상실 주저리 2 + 사과문

사람이 자신이 일하는 장소에 따라 일하는 위치(보통 직명 이라고 하나?)에 따라 삶의 보는 시점이 달라진다는 거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엄청난 육체 노동을 하는 것도, 누군가가 날 어떻게든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직장도 아니다.(어..어이..사실을..퍼억..) 내 자신의 문제가 아닌 내 주위에 다른 영혼들까지 돌봐야 하는..(과,,관리?) 것이기에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경력이 쌓여 있어서 여차 하면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파워풀한 능력의 소유자도 아니고... 이래저래 벌려 놓은 일은 많은데 제대로 완료 하고 있는 것은 없고..(내가 벌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하나 하나 생겨서 나의 품에 안겨오더라..) 절대 내가 잘나서 오는 고민이 아닌 나의 무기..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아는 때.

얼마나 사랑했는지 절실히 깨닫는 것은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라고 한다. 그 상실의 고통은 한동안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할 만큼 크단다.. 꼭 남얘기 하는 것 같이 하지만 아직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그 아픔 지금 느끼고 있다. 많이 사랑했기에 그 기회가 다시 오길 간절히 바라며 아버지께 기도한다. 그러나 내 중심이 하나님을 보도록 다시금 기도한다. 사랑을 잃지 않도록...

[Ani]지구가 그렇게 만만하냐 앙? - 소울 테이커

제목 소울 테이커 ( 2001 년 ) 원제 The Soul Taker ~魂狩~ 영제 Soul Taker: Tamashiigari 부제 영혼사냥꾼 소울 테이커 감독 신보 아키유키 (新房昭之) 원작 각본 우에타케 스미오 (植竹須美男) | 세키지마 마요리 (関島眞頼) 제작 WOWOW | 타츠노코 프로덕션 저작권 음악 오오타니 코우 (大谷幸) 장르 액션 | SF BA 등급 BA-17 (17세이상)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13 화 제작국 일본 일단 CF 감상부터... Characters Introduction 다테 쿄우스케 (Kyousuke Date) 성우 : 사이가 미츠키 (斎賀みつき) (Mitsuki Saiga) 기숙 학교에 다니고 있는 정직하고 성실한 17세의 소년이다. 그러나 모종의 충..

Enjoy in Life/ani 2009.01.31

세상의 엄함을 느끼며 - (태권브이 우주작전..은 부록)

참..자신이 하던 일 조차 내가 해야할일이 있어 그만두어야 하는데 그만두지 못하는 현실이 무겁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바보가 되어 가는 것, 사람과의 관계도 알송달송해지고 나 조차도 어디있는지 알 수 없다는 현실...무엇을 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처절하게 울부짖었다는 것이 이제 부끄럽지도 않다 정말 뼈빠지게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힘내십쇼T-T 이 글을 읽으시는 모두!! 짤방은 태권브이 우주작전..영상

녹정기, 연장질을 읽고..

예전에 주성치 감독님이 만드신 녹정기를 본적이 있다. 허어..그것이 녹정기의 패러디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은 원래 내용을 알지못해 조금은 답답함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김용이라는 작가분도 몰랐다..(정말이다..남들이 영웅문볼떄 나는 애니를 찾고 만화책을 찾고 있었당-_-) 후에 김용님의 작품중 영웅문을 접하게 되고..오옷...이라는 감탄사와 함께 모든 책을 섭렵...하려다가 이려면 헤어날 수없을것 같아서 그때의 그 녹정기가 생각이 나서 탐독하게 되었다. 많이 달랐다. 무공이 난무하고 정직하고 올곧은 주인공이 대부분이었던 앞서 읽었던 글과 달리 온갖 계략이 난무하고 거짓과 속임 그리고 비굴함까지 겸비한 주인공이라니..(주성치형이 넘 연기를 잘했구나. 생각도 들었다.) 청이 세워지고 강희황제가 청을 다스릴떄..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어떤 말씀을 듣고 문득 정신을 차렸는데.. 나의 주위에 나의 적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이라구 해도 철천지 원수는 아니겠지만 다 품어주어야 할 사람들이라지만 지금 나의 느낌은 그렇다는 거다 업신여기는 분, 미워서 어쩔줄 모르는 분, 부담스러워 시선을 피하는 분, 겉으론 웃지만 속은 알 수 없는 분. 그들이 하나하나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생기기 전 까지 나는 뭘 하고 있었던가... 내가 많이 교만 하지는 않았는가 고민해 본다. 너무 기고만장해서 날뛰진 않았는가...(그렇다고 진짜 날뛰고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서두..-_-) 주위의 잦은 오해와 멸시로 힘들어 하는 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경험인가 아니면 내가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눈이 없어서인가... 겸손이란 단어가 맴돈다..

며칠을 잠을 뒤척이며

결혼이란 것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곤 한다. 좋은 결혼을 했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서로에 의해 아파하고 서로를 사랑하지 못해서 아파한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만나서 서로에게 좋은 것은 주지 못하고 상처도 주는 이도 많이 봤다. 연애때의 감정이 결혼 후에도 갈줄 알고 그 후에 후회하는 이도 보았다. 결혼전에 방탕한 삶을 사시다 결혼 이후에는 이미 자신의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후회하는 이도 보았다.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탓으로 불감증이 생길 만도 한데..여전히 나는 갈급하다. 얼마전에도 나는 하나의 마음을 잃었다. 아마 내가 일게 한 것일 수도 있고.. 사람은 참 많은 아픔과 단련 속에서 커간다고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일이 있기에 더 이상..

난 내가 할 일에 대해 얼마나 미쳐 있나?

요즘 모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여전히 이 것을 언제 까지 해야 하는 고민 가운데^^ 그러면서 꼼꼼히 다른 책들도 주섬 주섬 쌓아 놓고 읽고 있다. (무협이나 환타지는 아니다 ^^) 주로 교양 책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나 내가 좋아 하는 실무류의 책을 읽는데, 어떤분의 일러스트 이야기집을 읽게 되었다. 환장(석정현 첫 번째 이야기 화집) 상세보기 석정현 지음 | 성안당 펴냄 석정현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얽힌 솔직담백한 이야기 석정현의 첫 번째 이야기 화집 . 회원 5만여 명의 그림창작카페 '방배동 사람들'의 운영자인 '석가'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석정현은 그림에 관해서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전천후 작가이다. 이 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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