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숙 /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유아이북스 밖에서는 인상 좋다. 잘생겼다 라는 말을 듣고 살던 내가 집에선 인상파다, 보는 내가 불편하다. 다른 사람까지 지치게 만든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결국에는 바깥에서도 먹구름이다. 좀 웃어라 소리를 듣고 살게 되었다. 아내에게 딸들에게 아빠는 웃으면 너무 좋아라는 소리를 듣고 산다. 표정 관리의 필요성을 늘 느껴서 집어든 책이다. 저자의 말로는 근육 운동만으로는 인상을 좋게 만들기 힘들다고 한다. 속내에서 드러나는 마음 씀씀이가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자기의 속을 키우는 것 내면이 많이 좋아져야 가능한 일이다. 내가 나를 안아주는 방법을 깨달아야 가능하다. 솔직히 이 책은 내게 깊게 다가오지 못했다. 그래서 어떻게 고치라고, 아무리 해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