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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45

[주저리] 사람에게 도구란?

그냥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주저리 적어 보는 것.. 사람에게 도구란 것은 획기적이다. 오죽하면 도구를 쓰고 있는 원숭이와 인간을 동급으로 보는 이론까지 나왔단 말인가.. 여하튼 도구라는 것은 빠르고 정확하고 편하게 사람을 인도 해왔던 것 같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행동을 하면서 그냥 고민 해 보았다. 도구라는 것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든 것은 아닌가 하고.. 간편한 예를 들자면 가위라는 것은 자르기 어렵고 찢기 어려운 것을 아주 사뿐하게 둘로 나뉘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도구로 인해 손아귀의 찢는 힘이 약해진 것은 비단 운동을 안한 탓일까. 이전에는 쉽게 약봉지의 비닐을 뜯었던 손이 이제 가위가 없으면 당황해 하면서 떨고 있다. 자동차는 어떤가. 지금 이 순간 부터 독재자가 자동차를 폐지 ..

포스팅 하고 싶은 계획들(계속 수정 될듯)

하고 싶은 포스팅은 많은데 방대한 계획, 게으름 심정, 정신없는 나날, 정신줄 놓은 상태에 의한 복합적인 사정으로 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나 계획을 그래도 미리 적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못하게 될 것이라면 아! 이것을 할려고 했구나 정도는 알 것이 아닌가 싶어서 -_- 1. 소설 포스팅 - 조아라에 완결을 2개나 올린 뒤 또 글을 쓰고 있는데 여러 책을 읽다 보니 오히려 막혀 버린 글이 있다. 그것을 포스팅 할려면 꾸준히 해야 함으로 잠정적 휴간.. 2. 영화 포스팅 - 이래저래 본 영화는 많으나 게으름에 지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제 슬슬 기억력의 한계가 오고 있다. 내가 뭘 봤었지? 1) 인도 영화 - 세 얼간이, 데브라스 2) 울 영화 - 라스트 갓파더, 적과의 동침 3) ..

[주저리] 속상한 나날

내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병자에게 병이라고 얘기하는 것 처럼 아픈 것은 없다. 본인이 모르는 경우는 일깨워 주는 것이지만 아는 경우 상처다. 의외로 내 주변에는 지천에 깔려있다. 아는 사실을 공공연히 다시 일깨워 주려는 사명감에 불타 오르는 분들.. 나처럼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그 하려던 것에 하라고 딴지를 걸거나 시비를 건다면 김이 빠지거나 속이 상할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주변인들이 돌아 가면서 목에 핏대를 세운다. 그나마 각자 성격은 다른지 온화한 표정으로 하는 분도 있긴 하다만 맘이 상하는 것은 똑같다. 갈수록 내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에 자신이 없어진다. 그냥 여기서 사라졌으면 하는 맘이 생긴지도 이제 1년이상이 되어 간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나..

[주저리] 내가 화가나는이유

잠자리에 누워 잠을청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나는왜 화를 내는 것일까 사람마다 화를 내지만 분노의 코드가 다르다 절박한 상항이나 복수같은것은 제쳐두고라도 나의 소유물을 아무양해없이 변형시키거나 탈취하는것 나의 존재에 대해위협하는 말이나 부정하는 말에 민감한것 같다 특히나 그것이 상대방의 아무생각 없이 나온행동에의한 결과라면 더욱이 나란 존재에 대해 성의가 없는것에 대한 분노인것이다 더 적고싶지만 ㅎ 속도 안좋고 그러니 이만 굿나잇

[주저리] 스승이란?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면서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것. 그들에게 스승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나 자신에게 지금 스승은 누구일까.. 예수님이나 하나님 같은 분을 떠나서 사람으로서 나에게 나의 이자리에 서 있게 하신 분은 누구일까, 남에세 스승이 될 자리는 아니다 다만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기에 (우연이라면 수천개의 우연이 겹치고 겹쳐 이자리에 있는 것이겠지) 조금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전혀 생각 나지 않는다.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았는지 교훈을 입었는지 그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들에게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지 그런 기억이 없다. 매사에 진지했고 매사에 불만족으로 상황을 대처 했기에 감사가 없었기에 순간 순간 나를 도와 줬던 이들을 기억 못하는 것은 아마도 평생에 불찰일지도 모..

[MOtion] 송구 영신 예배용 영상

앞으로 나의 전공을 얘기하지 말라..(예전에 나가 아니라는 뜻..) 일이 누적되고 해야 할일이 누적 되다 보니 보다 빠르고 그래도 퀼리티를 챙기는 작업(흔히 말하는 뻘짓을 방지하는 잔머리) 에 대한 열정만 높아져서 심플하게 하려고 해도 역시 영상작업은 '영이 상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만든다고 해도 "오 열심히 하지 않았는가!!" "역시 자네가 없음 안되네!!" 라고 말해 주실 분은 없다. 워낙 미디어가 발달한 탓도 있지만 뭐랄까 스테이플러로 종이를 찍듯 간단하다고 생각을 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영상을 만들줄 아는 분이 봐도..이거...하루 뚝딱이구먼..할수도 있지만 -_-(아..역시 자기 무덤 파는 포스팅이였어..) 여하튼 이걸 말하려고 한게 아닌데!!! 사진을 추려내기가 싶지가 않더구먼, 각 사진이 ..

[주저리]생일...그날의 추억 - 과연 자랑일까..

생일이 지난지 며칠이 지났건만 이제서야 생일 관련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간단 하다. 게을러서이다. 학교에 다닐때는 방학에 일상 생활에서는 휴가에 걸려서 누리기 힘들었던 생일. 올해는 그래도 수확이 괜찮았다? 일단 생일 전날에 내가 맡고 있는 청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었다. 그냥 케익도 아닌 베스킨 라빈스 31으로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아틀란티카에서 생축을 받았다. 들어가자 마자 내 생일이라고 광고를 하고 당긴 결과로 길드원들에게는 생축을 받고 길드원 중 야옹양에게는 '하얀 말' 까지 선물을 받았다 ㅎㅎㅎ 그리고 그렇게 받기 힘든 집에서이 생일 축하를 받게 되었다. 마침 복날이 가까워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미리 드린 생일 (생일 당일에는 근무하러 기차 타고 올라 간다고 하루의 반을 열차와 버스 안에서 ..

[MoVie]사람이 인정하는 복수는 어디까지 일까 - 킥애스(Kick Ass)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는다. 서로가 다르기에 상처 받고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기에 상처받고 자신의 욕심이 있기에 상처 받고 가는 방향이 다르기에 상처 받는다. 그리고 때로는 그 상처를 치유하기위한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데 그것은 복수라는 이름의 카타르시스 즉 해소이다. 그 복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잘 다루는 귀여운 것일 수도 있고 신문과 방송을 아우를 잔인한 살인극이 될 수도 있다. 복수의 이유가 어찌 되었든 그것은 서로간의 상처가 맞부딪치는 결과이기에 좋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한 소년이 있다. 평범하다 못해 다른이에 눈에 띄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이들 처럼 능력도 없어서 깡패에게는 슬슬 피하며 좋아하는 이에게는 말도 붙이지 못한다. 그런 그가 단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각이 몇개 사라졌다..

Enjoy in Life/movie 2010.06.29

[Game][On-Line]아틀란티카 이야기 00

티스토리 일상 다반사처럼 폴더를 만들어 쓸까..하다가 쓸일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Game 폴더에 끄적 거리기로 했습니다. 할때 마다 느끼지만 참 훈훈한 게임인 것 같군요. 랜덤으로 초보자에게 돈을 주는 시스템은 렙 30까지 되고 이후에는 열심히 키운 초보가 나아가는 발걸음은 그다지 무겁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지금 저는 렙 30을 조금 넘어선 상태라 만랩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몇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퀘스트만 따라가도 3일만에 70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_- 저는 느긋이 즐기렵니다. 할일도 많구..ㅋ 확실히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재정을 무시하지 못하겠더군요 이거 현실에서는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이자로도 붙지-_- 이번에 서버 업데이트가 이뤼지고 용병꺼내기가 조금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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