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란 무엇일까나..
용서란 무엇일까 단순히 남이 잘못한것을 눈 감아주는 것? 없었던 일로 하는 것, 잘못한 자에 대한 죄 없는 자의 관용? 자기의 아래에 있는 자에 대해 베푸는 위에 선자의 은혜? 노블리스 오블리제? 다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굳이 용서라는 것을 과감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 보여주신 분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용서는 위의 정의가 아니라고 본다. 용서는 먼저 자신에게 제대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화가 났던지 마음이 아프던지 상처가 있던지 자존심이 상했던지 그 원인이 무엇이든 자신이 타격을 받았기에 자극을 받았기에 자신의 내외적으로 용서라는 단어가 출몰하는 것이다. (용서라는 단어가 필요하게 된다고 얘기가되나?) 그런 자극을 넘어가지 못하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함으로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은 자신, 즉 첫번째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