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의욕상실 주저리 2 + 사과문

예예파파 2009. 7. 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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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이 일하는 장소에 따라 일하는 위치(보통 직명 이라고 하나?)에 따라 삶의 보는 시점이 달라진다는 거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엄청난 육체 노동을 하는 것도, 누군가가 날 어떻게든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직장도 아니다.(어..어이..사실을..퍼억..)

내 자신의 문제가 아닌 내 주위에 다른 영혼들까지 돌봐야 하는..(과,,관리?) 것이기에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경력이 쌓여 있어서 여차 하면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파워풀한 능력의 소유자도 아니고...

이래저래 벌려 놓은 일은 많은데 제대로 완료 하고 있는 것은 없고..(내가 벌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하나 하나 생겨서 나의 품에 안겨오더라..)

절대 내가 잘나서 오는 고민이 아닌 나의 무기력함과 나의 무지함을 뼈져리게 느끼는 현실이 심장을 후벼파기에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얼마전 티스토리에게 지적 받은 몇개의 저작권 문제는 오히려 고마울 뿐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_-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맘의 휴식...그리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기쁨이다.



PS: 찾아 와 주시는 친구들과 여러분들에게 요즘 글다운 글을 올리지 못함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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