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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 894

백수의 하루 정리

그냥 하루 하루 넘기면 안될 것 같아 지난 3개월정도 반복된 루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저와 둘째입니다.)@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아내를 위해 할 것1. 기존 주부 일(설겆이, 청소, 분리수거 등등-까면 깔 수록 이게 메인)2. 간식과 음료수 상시 제공(물어보기)3. 맛사지(어깨, 손, 발) 아침 저녁4. 자녀들 챙기기 (밥해주기, 공부 가르치기, 등하교 챙기기, 예배, 말씀 암송)5. 냉장고, 밥통 상시 확인 하여, 장보기6. 빨래바구니 확인 후 빨래 돌리기 빨래 널기(3일에 한번)7. 청소기 밀기@ 나의 일0. 가족 챙기기(위의 리스트)이후에1. 2. 책 한권 이상 독서3. 서평 쓰기4.  5. 운동(복싱)6. 스케줄 관리 및 취업 알아보기7. 휴식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계속 상담도 받고 있고 숙제도 하고 있는데 생각 만큼 쉽지 않다.걱정할 것과 우울해지는 생각을 전환을 하기를 선택하고 그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일이 펑펑 터진다. 나스가 멈췄다..클라우드 비용 아끼려고 나스를 설치 했는데 이거 사람 비용이 더 드는듯 하다.머리가 아프네..네트워크 문제인지 하드 문제인지 알아내기도 귀찮다기 보다 기운이 없다..

경제 상담 이후

유명하신 분께 경제 상담을 받았다.결론, 나는 일자리를 빨리 찾아서 50, 100이라도 벌고, 아내는 식비를 아껴 나가는 돈의 액수를 맞추어라는 것.현실은 현실이다 싶다. 돈없는 현실에서 제일 편한 건 내가 돈을 벌러 가는 것이다. 그분 말로는 자신이 사장이라도 나이 40넘은 사람을 편의점 알바로 쓰지 않으니 다른 것을 하라고 하신다.유튜브나 글쓰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현실적으로 돈을 벌면서 하라고 하신다.그래, 아직 공저로 밖에 글을 못쓴 인간이지 내가...몸과 맘이 망가져서 쉬고 있는데 빨리 돈을 벌기 위해 털고 일어서라는 말이 참 무겁고 쓰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베민 커넥트, 쿠팡인데 체력이 약한데 버틸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현실은 사탕 같은게 아니다. 꽃밭은 머리속에나 있는거다.몸이 아프고..

근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했다.

근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했다.발단은 이렇다.국가에서 지원해 준다는 상담을 신청하기위해 상담센터에 갔었다.이것저것 알아보고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내가 참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백수의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 어느 방향으로 가든이 글을 쓰고 있을 사람이 이 땅에 없었을 거라는 결론이다. 사람일은 타인이 보기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본다 해도 전문성이 없는 이상, 아니 관심이 없는 이상 타인의 일일 뿐이다.그렇기에 더욱 마음을 추스르기가 쉽지 않았다.며칠을 끙끙 앓았다. 내가 뭘해야 될지 텍스트는 보이는데 이성적으로는 알겠는데 감정이 따라오지를 못했다. 기력이 없었다.아마도 누르고 있었던 감정이나 해일 들이 검사를 트리거 삼아 또 올라오는..

살리는 설교 책을 내었습니다. (공저)

부목사로 담임목사로 살아보면서 느낀 것은 성도님은 똑똑하시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뜬금 없는 소리냐, 그들은 일생을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있으며 삶의 터전 가운데 배우는 것이 그들의 눈을 밝게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는 말도 아닙니다.  성도님은 일상에서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당신의 말씀을 들으러 옵니다. 그들은 갈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다시금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까이 오는 것 같더니 발 앞에 툭툭 떨어집니다. 그들이 스마트 폰을 봐서요? 자신의 일에 딴 생각을 품어서입니까? 목숨을 걸고 예배 드립니다.  이들에게 죽이는 설교를 합니다.  마음을 꺾습..

숙련된다는 것

늘상 밥과 반찬을 준비하여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새로운 것을 해주고 싶을 때가 있다. 유튜브에서 봤던 간식을 해줘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가족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본다. 영상에서 늘 강조하는게 있다. 참 쉽죠? 쉬운 것일거다. 요리를 하거나 오랜 주부 생활을 한사람에겐 쉽다.  나도 자취 생활을 좀 했다. 그러나 요리라는 것은 그리 쉬운 영역이 아니다.  하나만 소홀히 해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 물이 넘쳐 흐르고, 놀라운 소리에 밥을 기다리던 가족들이 뛰쳐나온다. 걱정하던 가족중 한명이 이런 말을 할때가 있다.  라면이나 먹자! 라면은 익숙하다. 누구나 끓일 수가 있다.  그러나 라면을 끓이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왜 그럴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번 끓..

[판매] 어쩌다 수집 [판매] - 여러가지 정리 합니다.

백수가 되고 육신의 건강과 쉼을 위해 여러 물건을 정리 합니다. 적극 대응을 하기 쉽지 않아구매 하실 분만 연락 부탁드립니다.아무리 좋아 보여도 중고품이기에 예민하신 분은 새 물건을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네고에 관한 얘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네고 시도 하시기 바랍니다.판매된 물건은 게시글에서 삭제 됩니다.1. Cm's 난바라 치즈루 - 스테츄, 액피 일괄 -120->->100-> 95->90->85만개봉 전시품이고 특이사항 없으며 미개봉에서 연지 얼마 안된 깔끔한 제품입니다.각개는 택포 65->60->55->50만-> 45만 입니다.이미지 삭제1. 볼테스 40주년 - 37->33->30 ->27만관절이 좀 부드럽습니다. 그외에 특이 케이스 없습니다. 색감이 참 이쁜 아이입니다. 개봉전시품입니다..

공저 책을 하나 내었습니다. - 살리는 설교 / 글과 길

좋은 책은 많습니다. 그만큼 선택권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깊게 한 사람의 책만 읽어도 부족하다 합니다. 신학책, 설교집만 읽어도 부족한 시간이라 합니다.  자신 안에 중심이 있다면 거기에 더함은 더 좋은 것이 많습니다. 내가 어찌 할바를 모르고 중심을 잡기에 연약함이 있었다면 좋은 책들을 통해 중심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 설교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모인 분들이 책을 내었습니다. 제목은 '살리는 설교'입니다. 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이자 글과길 출판사 대표 김도인 목사님을 비롯하여  11명의 설교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도를 살릴까 어떤 설교를 해야 생명을 살릴까? 그 주제에 집중해서 삶을 적어 놓았습니다. 설교란 청중을 살리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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