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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끄적임 382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어떤 말씀을 듣고 문득 정신을 차렸는데.. 나의 주위에 나의 적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이라구 해도 철천지 원수는 아니겠지만 다 품어주어야 할 사람들이라지만 지금 나의 느낌은 그렇다는 거다 업신여기는 분, 미워서 어쩔줄 모르는 분, 부담스러워 시선을 피하는 분, 겉으론 웃지만 속은 알 수 없는 분. 그들이 하나하나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생기기 전 까지 나는 뭘 하고 있었던가... 내가 많이 교만 하지는 않았는가 고민해 본다. 너무 기고만장해서 날뛰진 않았는가...(그렇다고 진짜 날뛰고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서두..-_-) 주위의 잦은 오해와 멸시로 힘들어 하는 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경험인가 아니면 내가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눈이 없어서인가... 겸손이란 단어가 맴돈다..

며칠을 잠을 뒤척이며

결혼이란 것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곤 한다. 좋은 결혼을 했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서로에 의해 아파하고 서로를 사랑하지 못해서 아파한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만나서 서로에게 좋은 것은 주지 못하고 상처도 주는 이도 많이 봤다. 연애때의 감정이 결혼 후에도 갈줄 알고 그 후에 후회하는 이도 보았다. 결혼전에 방탕한 삶을 사시다 결혼 이후에는 이미 자신의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후회하는 이도 보았다.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탓으로 불감증이 생길 만도 한데..여전히 나는 갈급하다. 얼마전에도 나는 하나의 마음을 잃었다. 아마 내가 일게 한 것일 수도 있고.. 사람은 참 많은 아픔과 단련 속에서 커간다고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일이 있기에 더 이상..

Tistory 베타테스터 모집중...에 참여 하고 싶어요^^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OS : Windows XP SP3, 브라우저 : IE 6 SP2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1)블로그만의 장점인 열린 공간이 맘에 들었습니다. 2)많은 사진을 용량의 제한이나 크기의 제한 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 3)점점더 추가 되는 실용적인 기능을 볼 수 있다는 점 4)열성이 넘치는 티스토리 분들의 점검과 알림이 좋았습니다. 5)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자신의 개성의 넘치는 자신만의 집이 만들어 진다는 점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1)어느정도 웹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곤란한 스킨 변환이 있다는 점 -변환을 하기 전에 스킨에 있던 코드를 정리해 두지 않으면 바꾼 후 날아간 코드를 갈무리 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난 내가 할 일에 대해 얼마나 미쳐 있나?

요즘 모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여전히 이 것을 언제 까지 해야 하는 고민 가운데^^ 그러면서 꼼꼼히 다른 책들도 주섬 주섬 쌓아 놓고 읽고 있다. (무협이나 환타지는 아니다 ^^) 주로 교양 책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나 내가 좋아 하는 실무류의 책을 읽는데, 어떤분의 일러스트 이야기집을 읽게 되었다. 환장(석정현 첫 번째 이야기 화집) 상세보기 석정현 지음 | 성안당 펴냄 석정현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얽힌 솔직담백한 이야기 석정현의 첫 번째 이야기 화집 . 회원 5만여 명의 그림창작카페 '방배동 사람들'의 운영자인 '석가'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석정현은 그림에 관해서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전천후 작가이다. 이 책은 사..

두개의 결혼식 남은이의 식사 그리고..

오늘 참 여러가지로 고민 되던 날이었다. 결혼식이 1시와 2시에 연속으로 있었는데 열리는 장소가 거리 차이가 2시간 정도의 거리라서 맞출 수 가 없는 시간이다. 하나를 가면 하나를 놓쳐야 하는 것이다. 한 커플은 두 사람다 나와 함께 단기 선교에 갔었던 분들이고 형제는 소중한 아는 동생이고 자매님은 한때 사모했던 분이다. (어이 어이..결혼하시는 분인데..) 그리고 2시에 결혼 하는 자매는 내 동기이자 친구인데 (주먹 친구..라고 해야 하나..의견을 주먹으로 주고 받는-_-) 그 만큼 친한 동기라 축복 해 주고 싶었는데 결국 선택한 것은...조금 맞기로 했다. 친구에게 T-T 어찌되었든..그들을 축복해주고 그곳에서 만난 울 동기들(싱글..T_T) 자매 둘을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

폰은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예전부터 생각해 오는 것이지만서도 내가 생각하는 폰의 기준은 통화, 문자만 되면 그러니까 다른 분과 온전한 연락만 취할 수 있게 되면 되는 것이다. 헌데 요즘은 TV도 봐지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 인터넷도 된다. 게임도 되고 말야... 헌데..이게 쉽지가 않다. 거 무슨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발언인가 하겠지만..적어도 나는 나의 폰을 95%정도는 제대로 사용한다고 자부하는 녀석이다. 30메가 남짓한 메모리에 압축한 음악파일로 깨지는 음향 참아가며 30여곡의 음악을 넣어 듣고 있고 폰을 산 곳에서 부탁해 게임도 몇개 넣어서 플레이 해보기도 하고 사진을 멋들어 지게 찍어 포샵도 해 본다. 문자가 기가막힌것이 있으면 저장해 두었다가 소중한 사람에게 답장으로 쓸데도 있다. 헌데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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