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두개의 결혼식 남은이의 식사 그리고..

예예파파 2008. 5. 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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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여러가지로 고민 되던 날이었다. 결혼식이 1시와 2시에 연속으로 있었는데 열리는 장소가 거리 차이가 2시간 정도의 거리라서 맞출 수 가 없는 시간이다. 하나를 가면 하나를 놓쳐야 하는 것이다.
한 커플은 두 사람다 나와 함께 단기 선교에 갔었던 분들이고 형제는 소중한 아는 동생이고 자매님은 한때 사모했던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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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고소까지 할 필요는..


(어이 어이..결혼하시는 분인데..) 그리고 2시에 결혼 하는 자매는 내 동기이자 친구인데 (주먹 친구..라고 해야 하나..의견을 주먹으로 주고 받는-_-) 그 만큼 친한 동기라 축복 해 주고 싶었는데 결국 선택한 것은...조금 맞기로 했다. 친구에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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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그들을 축복해주고 그곳에서 만난 울 동기들(싱글..T_T) 자매 둘을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며 참 결혼식이란 행사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기대하게 하고 마음이 어렵게 하는 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 것은 나 뿐일까..다음주도 또 아는 분의 결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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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여~


사실 오늘 5시에 동기녀석의 결혼식이 하나 더 있었지만..더이상 염장은 그만...T-T 이란 생각에 그냥 집에 떨래떨래 와 버렸다 얼마전에 다니던 병원으로 물리치료 받기 위해서 말이지..가는 길에 동기분이라 함께 애기하며 가는 시간만큼은 좋았다..라고나 할까..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다..이크..또 나가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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