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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38

오늘 하루를 가만히~

감자채볶음을 해달라는데..하..칼질 잘 못하는데..냉부에서 다다닥은 전설이다.양파와 같이 볶아 볶아!일단 맛은 있을 듯 한데..아 밀린 빨래도 돌려야지..딸들이 맛있다 하고 잘 먹어 주면 감사할 따름이다. 아내 일터로 보내드리고, 빨래 하고, 감자 채썰어 볶고, 아이들 오는 시간에 데리고 오고, 아내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서 아이들 저녁과 아내 저녁을 차려드렸다. 마무리는 내가 먹을 저녁..한 프라이팬으로 파스타 종류가 2개 볶음밥이 하나가 나왔네..아이들 수학 공부 시키고, 아내 수업 필요한 자료 정리 해주고 이제서야 자리에 앉아 내가 할 일 중..그와중에 아내가 편의점까지 걷는 운동하며, 내가 할 일을 찾으라는 말에 또 스크레치..할 일을 못찾는 건지 할일이 없는건지 또 자기 성찰을 하고 있다. 허허

어쩌다 서평 167 - 다나카 마사토 / 1분 철학 사전 / RHK

다나카 마사토 / 1분 철학 사전 / RHK 일반 인들에게나 신학생들에게나 철학은 필요하다. 특히나 신학생의 입장에서는 세계에서 흘러나오는 철학의 흐름을 이해 해야 지금의 신학이 이뤄진 밑바탕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일반 인 입장에서도 지금 정치권에서 아니면, 방송에서 연일 떠들어 대는 문구들이 어디서 나왔으며,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알게 되는 기초가 바로 철학이다.  그만큼 철학은 우리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져 왔고,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온 이들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통해 현시대의 문화가 이뤄졌다는 것을 부인 할 수 없다.  문제가 있다면, 이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의 사상과 이념을 어떻게 다 안다는것이냐? 어떻게 다 정리를 할거냐는 말이다. 다 알 필요는 없지만 흐름은 알아야 할터인데 그 흐름 마저도 1..

각자 도생을 살아야 할때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많아지면서 느끼는게 너무 많으니 날마다 충격이 크다. 1) 경제적 관념이 없이 어찌 결혼 생활을 10년이상 살아왔는지 쇼크였다.  서류정리도 할 줄 모르고 주민센터에서 조차 어버버 하는 나를 보고 충격이었다. 없어져 가는 물질에 허둥지둥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아니면 그 반대로 하나님이 채워주실거야 라는 믿음빠진 안이함으로 살았다. 솔루션 - 재정 전문 컨설팅 문의를 하게 되었다. 2) 관계에 관해서 너무 무지했다. 기본적인 지적 수준은 높지만 자기외에 다른 사람은 다 자신의 아래이고, 자기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사람들을 옳다 여기고 친하게 살았다.  늘 명령에 익숙해져 그것만 듣고 살면 되는 줄 알고 살았다. 늘 끊임 없이 공부하고 겸손하고 높이는 분들을 옆에 두고 있다보니..

어쩌다 서평 166 - 고상섭, 김영한외 / 미쳐야 미친다 / 넥서스Cross

고상섭, 김영한외 / 미쳐야 미친다 / 넥서스Cross딸들이 이제 곧 중학생이 될거라 제자 훈련을 시켜야 겠다 시켜서 그 개념을 위해 집어들었다. 이전에도 읽은 책인데 읽을때마다 새로운 책이다. 곧 개정을 고민하신다고 하는데 다시 나와도 명저이다. 이 좋은 책이 많은 분들에게 읽혀 제자훈련의 개념을 잡아 예수에 미친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제자훈련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빡센 훈련, 자기만의 제자, 차별점, 특별한 사람만의 특권 정도 생각이 든다면, 제자훈련의 부정적이 영향이 끼친 영향일거다.저자는 제자 훈련이 그런 것이 아니라 한다.제자 훈련은 누가 뭐래도 광인론을 제창한 옥한흠 목사로 부터 시작 되었다. 성경을 토대로 나온 철학을 통해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바탕이다..

딸이 적은 소설

제목 : 전학생 작사 : 이예나 나는 이 학교에 전학을 왔어 선생님은 누가 될지 친구들은 어떨지 궁금했어 드르륵 드르륵 문을 여니  선생님과 친구들이 나를 반겨 줬어 나는 앞에서 자기 소개를 했지,  안녕? 나는 뿅뿅학교에서 왔고 고향은 부산이야! 그리고 내 이름은 수빈이라고 해! 친하게 지내자! 띠리리리! 종이 치고 쉬는 시간이 되었어 친구들이 내 자리로 우르르르! 몰려왔어 너 좋아 하는 색깔이 뭐야? 너 오빠 있어? 약간 부담 스럽네. 나중에 공부도 하고 쉬는 시간에 그림도 그렸지 급식도 맛있게 먹었지, 벌써 적응 한건가? 수업을 마치고 이제 집을 가려는데 엄마가 데리러 오셨네 차를 타고 집에 갔어, 엄마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즐겁게 조잘 거렸지. 수빈의 일기 오늘 전학을 왔는데 친구들도 다 너무..

어쩌다 수집 23 - 로보트태권V 수중특공대 LP 미니어쳐

P001 사에서 비매품으로 태권브이를 구매한 이들 중 선착순 구매자에게 보내주는 상품입니다.랜덤이며, 아기자기 합니다. 안에 LP도 들어가 있는데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받은 분들을 보니 들어 있더군요.세대가 저는 슈퍼태권브이에 더 가깝다 보니 수중특공대는 애니 보다는 김형배화백의 만화로 먼저 접했고 나중에 애니 극장판을 보게 되었네요. 영희 대신 나온 아가씨 보담 인어공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장렬한 사망하심으로 기억에 남음...어릴때 슬픈 추억을 하나 남겨주신 레코드판 하나 받고 살짝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Enjoy in Life/Hobby 2025.03.08

어쩌다 서평 165 - 고미숙 /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북드라망

고미숙 /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북드라망주민센터에 다녀오고 나니 기운이 빠진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데 이렇게 준비할 서류가 많단 말인가? 나만 나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걸까?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별의 별생각이 드는 가운데 이 백수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바로 잡기 위해 책 한 권이 필요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닥친 많은 사건 중 하나인 백수라는 사회현상에 대해 다룬다. 그것도 청년 백수다. 단순히 백수가 어떻다가 아니라, 조선의 백수였던 한 당찬 남자와 콜라보를 이루는 책이다. 이 분도 백수였다. 그것도 능력자임에도 백수를 누렸던 사람이다. 바로 연암 박지원이다. 박지원은 초딩때 전집 가운데 꺼내 읽었던 열하일기의 주인공이라 늘 머리속에 인상 깊었던 사람이다..

어쩌다 서평 164 - 김지호 / 언어가 숨어 있는 세계 / 한겨레출판

김지호 / 언어가 숨어 있는 세계 / 한겨레출판 내가 일을 그만 두게 되면서 아내는 생계를 이끌어 가고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반주를 하던 곳에서 추천을 받아 학교 입학까지 하게 되었다. 언어치료사라는 자격을 얻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데 아내가 하게 될 일이 무엇일까 싶어 급히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저자는 언어 치료사로서 많은 책을 내어 놓은 분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만났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나 이분은 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생한 아이들과의 일궈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언어치료사는 일반적인 언어를 다루는데 어려운 사람, 특히나 말을 시작해야 하는 ..

MyWork/Txt&Write 2025.03.06

학부모 교통정리를 해 보았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건널목이 학교 앞에 있어서 교통정리를 해주는 부모님이 필요하다. 매일 아침 학생들의 부모님이 돌아가며 교통정리를 하는데 오늘은 아내가 몸살이라 내가 서게 되었다. 교통정리라고 해도 별고 없다. 그저 깃발을 내렸다 올리는 작업이다. 아이들이 인사해줄때 반가이 인사하고, 파란 불이 뜰때 차량을 막아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된다. 8시부터 8시 반까지인데 일찍 나가서 7시45분부터 서 있었다.  눈에 띄는게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유형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횡단 보도 안에서 걷는다. 급하더라도 신호가 마무리 되기 5초전이면 멈추어 기다린다.  어른들을 포함한 학부모님은 조금 다르다. 50퍼센트 아이들을 데리고 올때는 횡단보도 안을 걷는다. 그러나 돌아갈때는 횡단 보도 밖 대각선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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