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각자 도생을 살아야 할때

예예파파 2025. 3. 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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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많아지면서 느끼는게 너무 많으니 날마다 충격이 크다.

1) 경제적 관념이 없이 어찌 결혼 생활을 10년이상 살아왔는지 쇼크였다. 
서류정리도 할 줄 모르고 주민센터에서 조차 어버버 하는 나를 보고 충격이었다.
없어져 가는 물질에 허둥지둥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아니면 그 반대로 하나님이 채워주실거야 라는 믿음빠진 안이함으로 살았다.

솔루션 - 재정 전문 컨설팅 문의를 하게 되었다.

2) 관계에 관해서 너무 무지했다.
기본적인 지적 수준은 높지만 자기외에 다른 사람은 다 자신의 아래이고, 자기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사람들을 옳다 여기고 친하게 살았다. 
늘 명령에 익숙해져 그것만 듣고 살면 되는 줄 알고 살았다.
늘 끊임 없이 공부하고 겸손하고 높이는 분들을 옆에 두고 있다보니 깨닫게 되었다. 
나는 나를 가스라이팅하고 즐기는 이들 옆에서 모르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솔루션 - 관계 써클을 그려 단계를 나누어 관계를 맺는 훈련 중이다.

3) 자녀 교육에 대해 무지 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오래 전 부터 미디어와 중독에 대해 고민했고 자녀들을 위험한 것과 격리 시켰다.
그러나 다 하는데 우리 애들은 어떻하지 라는 생각으로 미뤄두어 자녀들을 미디어에 노출 시켰다.
제자 훈련만큼은 확실히 시켜 자녀의 믿음 성장을 홀로 두지 않는 이들을 최근에서야 만나서 좌절했다.
영어, 수학등 자녀를 가르치는 방법을 모른체로 알던 위주로 자녀를 교육 시켰다.

솔루션 - 내가 먼저 공부해야 되고 깨닫지 않으면 자녀를 양육할 수 없다는 걸 인지, 공부중.

4) 부부 관계에 무지했다.
10년 이상을 툭탁툭탁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서로에게 오랫동안 집착하고 있음을 최근에 알았다. 각자에게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떨어질 시간이 분명히 있음에도 서로 이것을 알아주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했다. 부부상담을 받고 공부를 하고서야 서로를 갉아먹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솔루션 - 관계써클 가운데 제일 가까워야 하지만, 각자 놓아주는 시간을 주도록 한다. 계속해서 부부관계에 대해 공부 하고, 선한관계를 이어가도록 한다. 각자도생 각자 살아남을 훈련을 해야 한다.

5) 믿음이 무지 했다. 
15년을 목회를 했다는게 거짓말 같다. 무엇을 했고, 무슨 일을 감당했던가. 하나님을 원망하기만 했고, 하나님이 주시는 공급에 무지 했고, 기쁨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를 통해 누가 살아났는가? 내가 이렇게 눈 앞에 달라짐에 몸을 떨고 뭔가를 살수 없음에 마음이 불안한 인간인지 연약한 인간인지 뼈져리게 느낀다.
성큼 성큼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내 아내의 믿음이 더 나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솔루션 -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주께 매달리기로 작정한다.

6) 말씀에 무지했다. 
부족하나마 계속해서 성경을 파보려고 하는 중이다. 보면 볼수록 부끄러워서 땅속에 파묻히고 싶다. 다른 분이 성경을 연구한 글을 보면, 이게 뭔가 싶다. 이걸로 뭘 안다고 강대상에 섰던가 싶다. 이 글을 쓰게된 원인이기도 한데, 정말 누군가 넛지를 해주지 않았으면, 내가 잘난 줄 알고 살았을 거다.

솔루션 - 겸손함으로 성경을 연구함을 게을리 하지 말자

7) 고난에 무지했다.
몸이 약하고, 심령이 약해서 누군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에구구하고 넘어졌다. 문제는 그걸 고난으로 착각했다. 고난도 감당할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거지, 내가 주가 된 것처럼 뻗대며 살아왔다. 마치 고난 받았으니 감 내놓아라는 식으로 주객 전도된 삶을 살았다. 생명이 붙어 있는게 은혜인데, 주의 깊은 경륜을 경험한 추상같은 믿음의 선배들의 모습 앞에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솔루션 - 하나님을 더욱 기뻐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다.

죽을때 까지 알아가는 수 밖에 없음을 깨닫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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