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사로 담임목사로 살아보면서 느낀 것은 성도님은 똑똑하시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뜬금 없는 소리냐, 그들은 일생을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있으며 삶의 터전 가운데 배우는 것이 그들의 눈을 밝게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는 말도 아닙니다. 성도님은 일상에서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당신의 말씀을 들으러 옵니다. 그들은 갈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다시금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까이 오는 것 같더니 발 앞에 툭툭 떨어집니다. 그들이 스마트 폰을 봐서요? 자신의 일에 딴 생각을 품어서입니까? 목숨을 걸고 예배 드립니다. 이들에게 죽이는 설교를 합니다. 마음을 꺾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