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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2

살리는 설교 책을 내었습니다. (공저)

부목사로 담임목사로 살아보면서 느낀 것은 성도님은 똑똑하시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뜬금 없는 소리냐, 그들은 일생을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있으며 삶의 터전 가운데 배우는 것이 그들의 눈을 밝게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는 말도 아닙니다.  성도님은 일상에서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당신의 말씀을 들으러 옵니다. 그들은 갈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다시금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까이 오는 것 같더니 발 앞에 툭툭 떨어집니다. 그들이 스마트 폰을 봐서요? 자신의 일에 딴 생각을 품어서입니까? 목숨을 걸고 예배 드립니다.  이들에게 죽이는 설교를 합니다.  마음을 꺾습..

어쩌다 서평 173 - 전승환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북로망스

전승환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북로망스이럴 때 있지 않은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이전에는 이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 세상이 나를 더 깊이 알게 하였다 문제가 아니다.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 정신 없고, 너무나 선택이 많아진 이 세상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사회인이 정체성을 잃어가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의 결과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북테라피스트이다. 일명 책 읽어 주는 남자로 알려졌다.사람들은 자신을 들여다 보기 원한다. 적어도 세상이 흐트러놓은 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기 원한다.그게 쉽지가 않다. 태어날때 부모가 알려주지도 않았고,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모든 것은 자신이 알아가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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