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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이상향.

아발론!! 뭐 그런게 아니고..요즘 이런 느낌...G 아키하 앞에 선 시온의 느낌? 물론 시온이 능력있고 에테라이트 등 기술도 많지만 결국 막무가네 G아키하 앞에서 무력.. 내가 나의 능력과 나의 생각 나의 노력으로 사람을 끌어 보려고 하지만 결국 돌아 오는 것은 좌절과 미움과 변질된 마음들 그리고 뜨거워진 눈씨울..사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참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나오지가 않는다 아무 필요없는 자존심이 나를 묶어 두려는 것인지.. 어제도 지나갔다고 생각한 일들이 게이 볼그의 창(목표한 심장을 놓치지 않는 다는 전설의 창)이 되어 나의 심장을 찔러 댔다. 좋은 말씀이지만 다른 이들은 수긍하고 고개도 끄덕이지만 순순히 받아들이기엔 너무 아프다 알량한 자존심으로 내가 지금 ..

이래저레 정리하다 나온 것

어라..이건.. 예전에 아버지께서 주재원으로 말레이시아 가시고 나는 군에서 제대후 가족과 만나기 위해 잠시 그곳으로 갔었지..그냥 있으면 백수라고 할까봐..(어이..) 학원을 다녔는데 몇코스 수료했다고 받은 상장... 영어로 되어 있지만 사실 별거 아니다..-_- 외국어권 분들에겐 미안할 정도의 수준.. 그나마 그때는 여러친구를 알고 재밌게 놀았(?)는데..ㅋㅇ 지금은 간당간당 일본어도 머릿속의 단어들이 슬슬 사라지려고 하는데..억.. 뭔가 반성하게 하는 종이였다.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할때인가..

수영 배우는 중

늦깍이로 열심히 매일 아침 물을 먹으러 가는 중 당연히 기초반에서 배우고 있는데 어찌 된 것인지 다 잘하시다니 -_- 숨을 쉬려고 고개를 살짝 드는 순간 가라앉는 몸 엄지발가락을 스치면서 허벅지힘으로 물장구를 치려 하지만 나아가지 않는 (그래도 둥둥 뜨기는 하는) 나의 몸 수영복도 상당히 엄한 걸 입어서 물 저항이 장난이 아님(같이 하시던 분이 반바지를 입고 수영을 하냐고 했으니-_-) 어떻게든 뜨는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주눅이 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의 눈 앞에서 '착~ 착~'하며 물을 기분좋게 젖히며 가시는 분들을 보면 에구구 과연 이번달 안에 숨쉬기는 가능 할 것인가 (숨쉬면서 가라앉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_- 나에게는 고난이도의 기술..) 이렇게 배워서 100M를 하루만에 완주 했다고..

[Game]Fate /hollow Ataraxia

Fate를 재밌게 했다면 이 게임은 더 재미있을 거다.. 성배 전쟁의 승리자는 에미야 시로로 하고 모든 서번트는 각자의 자리로..가 아니고 모두 현세에 남아있다.(물론 말도 안되는 건 첨부터가 아니었던가 그러니 이런 설정도 패스~)모든 케릭터의 개그화, 알지 못했던 설정 부분까지 제대로 알 수 있는 배려 게다가 미니게임과 일러스트 특전(?) 정도..H신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패스! -_- 영상이 두개 준비 되어 있다 한번 시작 했을때 어느정도 진행하면 하나씩 나오게 된다. 두번째 영상이 맘에 들긴하지만 내용을 애매모호하게 하기는 마찬가지 결국 한번 플레이 해 봐야 영상의 내용도 이해. 그렇다고 플레이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열심히 자신의 할일을 하고 있는 노력파에겐 이게임은 위험해..^^ op1 op2

아서왕 다시 잠들다.- Fate stay night

그래도. 닿지 않는다 해도, 가슴에 남는 것은 있겠지. 손에 남은 건 없지만, 같은 시간에 있었고, 같은 것을 올려다 봤다. 그걸 기억하고 있다면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고 믿을 수 있다. 없어지는 것이 있듯이, 없어지지 않는 것도 있다고 끄덕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계속 달린다. 먼 곳을 향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목표하고 있었던 것에, 손이 닿는 날이 오겠지. A battle has been fought, and is now over. Place your sword upon the ground, and rest in the temporal peace. After dozing in the warmth of a dream, a new day will begin. The days keep..

Enjoy in Life/ani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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