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수영 배우는 중

예예파파 2007. 3.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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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로 열심히 매일 아침 물을 먹으러 가는 중

당연히 기초반에서 배우고 있는데 어찌 된 것인지 다 잘하시다니 -_-

숨을 쉬려고 고개를 살짝 드는 순간 가라앉는 몸 엄지발가락을 스치면서 허벅지힘으로 물장구를 치려 하지만
나아가지 않는 (그래도 둥둥 뜨기는 하는) 나의 몸

수영복도 상당히 엄한 걸 입어서 물 저항이 장난이 아님(같이 하시던 분이 반바지를 입고 수영을 하냐고 했으니-_-)

어떻게든 뜨는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주눅이 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의 눈 앞에서 '착~ 착~'하며 물을
기분좋게 젖히며 가시는 분들을 보면 에구구

과연 이번달 안에 숨쉬기는 가능 할 것인가 (숨쉬면서 가라앉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_- 나에게는 고난이도의 기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배워서 100M를 하루만에 완주 했다고? 말도 안돼! 아무리 기사왕(아더왕)이라지만-_- 칫..

갈 길이 멀구나 (먼산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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