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밟았어.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웹툰으로 먼저 접한 작품인데 뭔가 재미 있어 보여 웹툰을 정주행 하다가 막히고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속도감도 있고 액션에 대한 묘사도 좋은 편이라 쭉쭉 읽게 되었다. 문득 독자들의 댓글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아카데미편은 읽지 말라..그리고 감옥편은 지옥이다.. 미친척 하고 읽었다. 그냥 스토리를 알아보기 위해 읽었다.. 지금 생각하기는 그저 외전 읽었으면 될 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프론티어가 필요하고 먼저간 선구자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초반에는 필체도 좋고 잘 달린다. 다만 아카데미나 감옥편에서 너무 동일한 내용을 남발하고 필요없는 케릭터를 만들어 내고 소모하는 경향이 많다. 굳이 얘기를 하자면 주인공의 하렘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 너무 길다 라고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