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교가 중요함을 찾다가 보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서론에는 재미있는 글귀가 있다. 저자가 자신의 회사의 이름을 지은 후 생각난 슬로건이다. "우리는 당신의 빠른 퇴근을 돕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문구가 아니던가 집에서 일을 하든 밖에서 일을 하든 칼퇴근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질문이 있다. 그렇게 칼퇴근 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얘기해서 칼퇴근을 위한 시간을 아껴서 관리를 해서 어찌 할 것인가? 이 책은 그것을 물어본다. 내가 시간관리를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시간관리가 지속적으로 됨을 강조한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으나 실제 내가 놀리는 시간이 있으며, 시간을 아꼈으나 막상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짐이나 기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MZ세대가 좋아하고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