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그리 쉬운 책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읽어 봐야 겠다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제 자신에 대해 좌절하고 부부 생활가운데 좌절한 가운데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방황하기 위해 상담을 했을때 상담자가 추천해 준 책입니다. 상담 자체는 그리 많은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 시간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가는 시간이 되었기에 헛된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도 거기에 도움이 된 책입니다. 한때 우리가 거쳐 온 어린 시절은 까마득한 옛날의 일이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생활습관이나 직장 생활, 대인 관계 결혼 생활등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라고 어른이 되어 가면서 어른 스러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그 어린 시절을 잊으려 하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