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서평 75 - 이수형 .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첫 관문인 구직 단계를 잘 넘기 위해서는 결국 부모님께서 반 발자국 앞서 있어야 합니다. 자녀 교육의 가장 큰 목표중 하나는 자신의 생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회인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대부분의 고민은 그간 자신이 오랫동안 지녀왔던 관점이 막상 현실과 잘 맞지 않아 생기는 혼란입니다. 시대는 급변합니다. 과거의 방식이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자녀들이 직장을 구하고 사회인이 될 때에는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세상이 하는데로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고민과 생각 아이들을 위한 비전을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짧으면서도 긴 인생에 오점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인생을 조지게 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세상의 일들에 일희 일비 하기 보다 아이들이 사회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는 마음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 자신을 잘 돌보는 것입니다. 자녀를 좋은 학원에 보낼 것을 고민하기 전에 자신의 건강과 멘탈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부부간에 화평하여야 자녀의 안정을 지켜줍니다. 가족의 어려움이 있으면 가족이 모여 의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후에 아이가 어려움에 낙심하더라도 부모님께 확신을 가지고 아이를 위로하며 지지하며 다시 노력하자 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챙기지 못한 악을 아이에게 붓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건강함으로 자라가기를 소망하는 책이 이 책입니다. 공부 성적을 올리는 것이아니라 미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필요하다면 이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