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일1서평 100

어쩌다 서평 72 - 모드 르안. 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파리의 심리학 카페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저자는 아픔을 겪은 사람입니다. 외로웠고 그 외로움을 잘 품어준 남편을 사별했으며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것을 이겨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가 그녀를 좋은 심리 상담가로 만듭니다. 오랜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문제가 있어도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결국엔 마음의 병을 더 키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워 합니다. 결국 심리 상담소를 열어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연카페에서 18년 동안 5만명에 달하는 이야기를 추려 낸 책이 이 책입니다. 그녀가 카페를 열고 만난 첫소님에게 얘기한 말은 ..

MyWork/Txt&Write 2023.10.12

어쩌다 서평 71 - 미야츠키 모소코. 미니 케릭터 다양하게 그리기- 액션 포즈편.

오늘도 방.사의 지원을 받아 취미관련 책의 리뷰를 써 봅니다. 이쯤되면 광고 주셔도 되는데 말이죠. 잘 써줄 자신 있는데 화장품 광고만 들어오고..알고 보니 다단계이고 주절주절..각설하고 들어갑니다. 이 책은 일단 미니케릭터를 2.5 등신, 2등신 3등신의 3가지 패턴으로 각각의 그리는 방법을 설명했던 미니케릭터 다양하게 그리기의 후속권입니다. 미니케릭터는 그 자체로도 귀엽지만 뻣뻣하게 서있는 포즈로는 그 귀여움이 아깝습니다. 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움직이거나 팔다리를 마음껏 뻗는 포징 등에서 새롭고 귀여움을 우리는 느낍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미니케릭터를 4가지 얼굴 앵글, 3가지 몸을 조합해서 다양한 포즈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 포즈등을 더욱 심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

어쩌다 서평 70 - 내성적인 건물주.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일단 제목이 자극 적입니다. 3억으로 뭘 할 수 있는 세상은 아니지만, 3억이란 돈이 수중에도 없을 뿐더러 여전히 쉬운 돈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의구심이 듭니다. 어떤 독서 법이길래? 많은 책을 읽어도 전혀 모르는 일상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참 끌리는 제목입니다. 그 독서법이라도 알아보자라는 심정으로 골라 봅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 적어도 최근에 읽는 이유는 자신을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변화가 없고 수천권 수만권을 읽어도 요지부동입니다. 이에 이분이 얘기하는 것은 이러합니다. 몸값을 올리는 독서법은 몸이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는 독서를 해도 그것을 머리에만 집어 넣지 해보지 않습니다. 그저 지식에서..

어쩌다 서평 69 -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이폰으로 유명한 그분의 전기도 읽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든 애플이든 한번씩은 투자를 했고 잃은 것은 둘다인데도 말이죠 흠흠.. 살아 있는 사람이 보통 자서전을 쓰는데 이분은 전기를 써버립니다. 그만큼 이시대에 이 분 만큼 영향력이나 파급력을 가진 분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합니다. 차별점이라면 다른 분들은 이 지상에서 할 일을 멋지게 한다면, 이분은 땅을 점령한 후에 우주로 눈을 돌립니다. 그의 스페이스X프로젝트가 진행된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감탄하다 못해 욕이 나옵니다. 미쳤네 미쳤어..진짜 사람이 미치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다.. 일론 머스크는 가정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그러하지만 가족관계도 그닥 좋지 ..

어쩌다 서평 67 - 김윤나. 리더의 말 그릇

김윤나. 리더의 말 그릇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아내는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그 크기와 깊이만큼 말을 사용한다. 말그릇의 김윤나 작가가 리더의 말 그릇을 써서 읽어 보았습니다. 형식은 말의 서랍이라는 책과 비슷한데 훨씬 예시가 좋고 특히 리더가 가지는 고충과 함게 어떻게 지혜롭게 팀원들을 이끌어가야 하나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유명한 SNL에도 적나라 하게 나오지만 세대가 다른 대화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좋은 말로는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칭찬도 그들의 바라는 목적에 반해야 합니다. 단순한 칭찬은 그들의 마음을 닫아 버리게 합니다. 그렇기에 말 공부가 필요함을 이 책은 요구합니다. 리더가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상황을 알..

수욜의 짧은 서평 30 - 오데드 갤로어. 인류의 여정

오데드 갤로어. 인류의 여정 인간도 생존과 번식을 추구하는데 한정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저 생존 유지에 그치던 인간의 생활은 몇천 년이 지나고, 세계 어디에서도 크게 변치 않았습니다. 오늘날 일상에서 인류가 겪는 곤란 중 많은 것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살던 선조의 그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류사에서 생활 수준이 꾸준히 향상 되었음은 상식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는 오해이고 곡해입니다. 기술이 점진적으로 진보했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그 속도도 빨라졌지만, 생활 수준은 기술만큼 향상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기술혁신을 통해 식량의 여유가 생기면 생활 수준은 향상 되지만, 그떄마다 출산율은 필연적으로 증가하나 사망률은 감소하므로 생활 수준 개선은 언제나 일시적입니다. 그러므로..

어쩌다 서평 66 - 정철의 A.D 영어 학습법

정철. 정철의 A.D 영어 학습법 저자인 정철 선생님은 영어터지는 비결을 찾아 헤맨지 5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딩때 이후 성문 영어, 맨투맨 외에 또 유명한 영어 공부가 있었다면 지금의 수많은 영어 공부 교제들을 젖히고 정철영어가 생각납니다. 지금 그분은 보면 머리에 흰머리가 희끗합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만큼 많은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이분은 영어를 터뜨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을 봅니다. 얼마나 영어를 두까패고 싶으면 그렇까 하는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그런데 결국 모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자신의 모국어가 어렵냐고 물어보면 성인이 된 입장인 우리에게는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배우고 영어로 회화의 용도로 쓰는 다른 나라들도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쉬워야 하는데 우리는..

어쩌다 서평 65 - 주언규. 슈퍼노멀

주언규. 슈퍼노멀 저자는 자신을 노멀이라고 표현합니다. 노멀한 사람이고 천재도 아니고, 잘난 사람이 아니었기에 지금의 자신을 슈퍼 노멀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노멀했지만, 슈퍼 해진 것입니다. 노멀한 사람도 훈련하고 준비하고, 체계적인 시야를 가지게 되면, 그리고 몇번을 정해진 연습을 하게 되면, 슈퍼하게 된다는 얘기를 한 책에 담아 두었습니다. 이전 이야기를 보면 짠 합니다. 해도 들지 않는 집에 살면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는 아내를 구박하는 자신이 너무 미워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해서 일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실패 끝에 자신에 할 수 있고 해야 할일을 깨닫고 점점 배워나가고 알아가는 가운데 노멀에서 슈퍼노멀로 됩니다. 슈퍼노멀이 되기위한 1단계는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와 비슷..

수욜의 짧은 서평 29 - 바츨라프스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바츨라프스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이 책은 세상의 흘러가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최대한 줄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의 문제들을 설명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로서 객관적으로 이책을 서술해 나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답을 근거로 미래의 한계와 기회를 더 알아내려는 노력을 적어 봅니다. 1장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우리 사회가 일반적인 화석연료, 전기에 의존하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 그래야 세계 에너지가 탄소 없이 20~30년이면 재생에너지를 의존할 수 있다는 허황된 소리를 잠재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탈탄소화 과제는 훨씬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2장에서는 식량생산에 대해 다룹니다. 모든 생물들의 대부분이 상당량의 화석연료가 필료합니다. 우리는 ..

어쩌다 서평 64 - 마틴 솔즈베리. 일러스트레이터의 스케치

이번에도 방사라는 곳에서 이벤트로 지원 받아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누구는 티켓도 받던데 그런 것도 지원 받았으면 흑.. 각설하고. 택배를 받았을때 묵직하고 뚜꺼운 책을 보며 어 이건 전문 영역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전공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읽을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많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만의 노트가 있고 그리는 이들에게는 그 노트가 스케치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 아이디어가 단순히 그림 뿐만이 아니라 삶의 인사이트도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안에 있는 작품들을 쳐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들의 그림이라기 보다는 거의 스케치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