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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고 쌓이고 덮치고

해야 하는 일이 쌓이니 어깨가 무거워 진다. 생각지도 못한일이 닥쳐오니 마음이 내려 앉는다. 위로해주는 사람 없이 자기를 봐달라는 사람만 천지니 눈을 감고 싶다. 함께 해야 할 가족이 자기들의 권리만 주장 하니 그만 두고 싶다. 이것을 하나하나 걷어낼 체력이 되어야 하는데 피로함 만이 남아 있다. 어찌 하면 좋을까 밀리고 쌓이고 덮친 이 모든 것을 걷어 버리고 싶다.

수욜의 짧은 서평 25 -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은 개념적 혼성에 초점을 맞추는 책입니다. 놀라운 정신적 능력으로 가장 진보된 이중 범위 형태의 능력이 조상들 가운데 우월성을 주었고 좋든 싫든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 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개념적 혼성의 원리, 매력적인 역동성 사고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는 역할을 살펴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개념적 혼성이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질포코니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인지 과학과 교수로 화용적 척도와 정신 공간에 대한 연구로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학자중 한명입니다. 마크 터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영어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학문의 경계를 넘어 수학분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환 교수도 합니다. 1부 연결망 모형 형..

다이덴진의 상태

포피에서 나온 다이덴진입니다. 원래 상태는 괜찮았는데 오래 된 친구라 프라스틱이 삭아서 간당간당했습니다. 장식장 정리 한다고 이것저것 옳기다가 손에 부딪쳐 본의 아니게 고공 낙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쿠크다스의 운명... 여기저기 순접을 하여 구색은 갖추었으나 그냥 이렇게 가지고 갑니다. 어디 누구에게 드릴 수도 없는 몸이 되어 버렸!

Enjoy in Life/Hobby 2023.07.29

내일이 제 생일 입니다.

내일은 한창 바쁘고 주중에 행사가 큰게 있어서 저는 미리 생일 축하를 했었습니다. 만 나이 제도니 뭐니해서 기억은 안나고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마 마흔 중반이 된 듯 합니다. 이번 생일은 제게 조금 뜻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에 목숨을 건(?) PT30번, 3달간의 장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깨가 일반인의 어깨가 되었습니다. 으쓱!! PT30번이면 헬창이 되고도 남을텐데 저는 워낙 허약한지라 어떻게든 낙오하지 않고 악으로 버티는데 주력했습니다. 헬창 분들이나 건강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콧웃음을 치실지도 모르겠지만 머리 수술후 10여년 이상을 운동하지 못하고 산 제가 맘 먹고 시작한 운동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근손실이 뭔지 10여년의 고통속에 깨닫고, 매번 아내에게 어좁이라 놀림을 당했...흠..

여러가지 판매 합니다. (스크롤 주의)

퇴직금도 마무리가 되었고(이사하고 나니 순삭..), 딸래미 둘은 이제 초1,3이 되니 식비도 장난아니게 들어가는 가운데 매달 들어오는 물질이 공과금을 제외하면 4장이 남는 군요. 허...그래서 최근에 들어온 물건 중에 처분을 해야 먹고 살듯 합니다. 여하튼 여러가지를 판매하오니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시간과 택배관련 공지 사항 - 이 공지를 읽지 않고 일어나는 불상사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못합니다. ​연락처 010 이하나68 이046 ​평일 am 9 : 00 ~ pm 8 : 00 (업무 때문에 즉답 어려울수 있음) 수, 금은 7시 이후 근무 들어가서 연락 즉답 어렵습니다. ​일은 하루종일 근무라 간간히 연락 드릴 수 있습니다. (즉답 어렵습니다.) ​택배를 보내드리면서 송장번호를 문자로 전송해..

수욜의 짧은 서평 24 - 한근태. 역설의 역설

한근태. 역설의 역설 역설은 글자 그대로 의도와는 반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뒤집어 말함으로 전하고자 하는 걸 명쾌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이 그러하다고 합니다. 역설을 통해 진리를 전닳하는데 크게 곧은 것은 굽은 듯 하고, 최고의 기교는 조금 서툰 듯 한 것이란 뜻의 대직약굴 대교약졸이란 말이 그러합니다. 정말 강직한 사람은 약간 굽은 듯 보입니다. 강직하지 않은 사람일 수록 별거 아닌 일에 고집을 피우고 자기 뜻을 꺾지 않습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은 어리숙해 보입니다. 고수는 함부로 나대지 않고 초보자처럼 보입니다. 진리는 역설 속에 존재합니다. 홍수때 가장 귀한 것은 생수이고, 정보시대에 가장 찾기 어려운 것은 진짜 정보입니다. 역설은 의문과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과연 저말이 사실일까? 혹..

어쩌다 서평 51 - 플라톤 지음. 이진희 옮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플라톤 지음. 이진희 옮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얼마전에 필사에 대한 책을 읽고 감명 받아서 그대로 해보려고 끄적거리다가. 필사에 대한 얘기를 한 분의 첫번째 필사책이 이 책이라 하여 먼저 한번 읽어 봐야 할 듯 하려 집게 되었습니다. 일단 읽어 보면, 소크라테스 짱입니다. 대적할 만한 사람이 없는 무적의 달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모함을 받아서 추방을 당하거나 벌금을 내거나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사형을 당하기로 작정합니다. 모함을 받고 심문을 받고 재판을 받는 과정을 서술한 책입니다. 뒤에 플라톤의 크리톤에 관한 내용도 나오는데 첨에는 이게 뭐지 이어지는 건가 생각하고 읽다보니, 소크라테스가 이제 사형선고 후에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책입니다...

어쩌다 서평 50 - 김시현. 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김시현. 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필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책을 손으로 베껴 쓰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작가 지망생, 기자 지망생이 필력을 높이기 위해 합니다. 그러나 필사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합니다. 필사를 통해 글을 잘 쓰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필사후에 따라오는 작은 단면입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쌓일때 필사를 통해 풀 수 있다고 합니다. 필사 자체가 글쓴이와의 대화 과정이고 자신과의 대화과정이기 때문에 필사는 마음을 정리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복사가 되어 디지털로 관리가 되고 하는 경우가 어려워 시작한 필사이지만 그 필사를 통해 책의 내용을 자신에게 덮어 쓸수 있고 필사를 통해 작가의 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작가가 의도한 뜻이나 글쓰는..

아무말 대잔치 - 04

사람이라면 으레히 느끼는 것인데. 내가 잘못 된 것을 안다. 내가 준비하고 발표한 것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내것으로 소화 하지 못해서 영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말이지 그걸 옆사람에게 들으면 기분 무지 나쁘단 말이지. 그것도 너무 힘들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가도 쥐구멍을 다 TNT로 폭발 시켜 버리고 싶다. 나 외에도 그런 것으로 고난 당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말이지..그런말 하는 분들 다 그냥 하늘로 가셨으면 좋겠다. 왜 그리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다 아는데. 기다릴 줄도 모르고 사정도 알아주지도 않고 그저 들리는데로 얘기하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긍정적인 전환으로 살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일단 맘에 드는 생각은 저 하늘 높이로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

어쩌다 서평 49 - 신태순.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세상에서 앞서나가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토끼라면, 후발주자인 우리는 아니 당신은 거북입니니다. 그러나 토끼와 거북이의 승부의 결과는 거북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누가 이기는지 아직 모른다는 겁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퀄 높은 컨텐츠가 다가 아니고 그 컨텐츠를 봐줄 커뮤니티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꾸준함입니다. 거북이를 얘기한 이유가 있습니다. 토끼는 자기가 앞서간다고 마구 쉬지만 거북은 꾸준히 갑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갑니다. 그리고 거북이는 자신이 갈 수 있는 물을 만날때 쭉쭉 나가게 됩니다. 단순히 개수가 많아 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 구글 AI 는 압도적인 컨텐츠와 퀄리티를 늘 검수..

카테고리 없음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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