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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의 짧은 서평 27 - 기윤실. 정의로운 기독시민

기윤실. 정의로운 기독시민 이 책은 시민과 기독교인은 어떤 관계인지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모습에 대해 연구와 토론을 거듭하며 만든 책이라 합니다. 주제는 무려 정의로운 기독시민입니다. 기독인으로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적어 보고 팠나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기독교인이 세계 속에서 추구할 것이 정의임을 드러냅니다. 기독교적인 덕으로서의 사랑과 시민의 덕으로서의 정의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삶을 살아내는 기독교인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냥 받은 것이니 그냥 주는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존재가 기독교인이고 사랑의 구체적인 실현은 정의로운 실천일때 가능하다 합니다. 학술적인 내용이며 강의 형식으로 7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윤리와 정체성:도덕의 구조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의 시민사회 ..

수욜의 짧은 서평 26 -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이 책은 언제든지 쓰여 왔고 잘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신앙을 교양으로 가볍게 보고 싶고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책입니다. 일상의 얘기 가운데서 우리가 알고 있을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part1 개구리와 물고기 1. 우리가 헤엄치고 있는 물 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물고기에 묻지 말라고 합니다. 푹 잠겨 있기에 사실 물에 대해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는 세계의 문화에 푹 잠겨 있고 그 문화를 통해 형성됩니다. 그런데 확고한 이 문화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을때에 그리고 그것이 선함을 일으킬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Part2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질문 이런 ..

어쩌다 서평 53 - 김민희. 이어령, 80년 생각

김민희. 이어령, 80년 생각 저자는 기자이자 이어령의 제자이기도 합니니다. 자서전을 쓰지 않으려고 고집하는 어르신의 고집을 꺾지 않으며 창조적 질문을 통해 회상하게 하고 80년을 되돌아 보게 하며 그글을 적어 나갑니다. 단순히 이 책은 한 사람의 역사를 적은 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천재라고 불린 사람이 어찌 그런 생각을 이뤄나갈 수 있으며 그 창조적인 생각들이 어떤 반향을 일으키고 만들어나갔는지 차분히 보게 되며 다시금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어령 교수님은 세상 곳곳에 자신의 창조물을 보이지 않게 녹인 분입니다. 교육자이자 작가, 행정가, 문명 비평가 등으로 전방위 영역에서 활동하며 굵직한 창조물을 배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창조적 인물을 알아보는 눈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비디오 아티스..

어쩌다 서평 52 - 오무라 오지로. 종교의 흑역사

오무라 오지로. 종교의 흑역사 종교의 역사를 이야기 할때 빼놓지 못하는게 있다면 바로 물질입니다. 종교와 돈은 빠질수 없는 톱니바퀴였습니다. 내 종교가 그럴리가 없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담담하게 상당히 객관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당신이 믿는 종교 다 그랬다고. 아마도 어떤 종교를 가졌든 한번은 욱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만큼 이책은 감정을 접고 객관적으로 역사 가운데 과오를 범한 종교의 뒷모습을 파헤칩니다. 물론 깊이가 있기에는 전공을 듣고 해야 겠죠. 그러나 역사를 어느정도 알고 돈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돈때문에 국가들이 어떤 추한 모습을 보이고 사람의 생명을 가볍게 여겼는지 얘기하기에는 충분한 책입니다. 예를 들자면 대항해 시대 이전 여러 기독교 국가들은 이슬람 지역을 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

밀리고 쌓이고 덮치고

해야 하는 일이 쌓이니 어깨가 무거워 진다. 생각지도 못한일이 닥쳐오니 마음이 내려 앉는다. 위로해주는 사람 없이 자기를 봐달라는 사람만 천지니 눈을 감고 싶다. 함께 해야 할 가족이 자기들의 권리만 주장 하니 그만 두고 싶다. 이것을 하나하나 걷어낼 체력이 되어야 하는데 피로함 만이 남아 있다. 어찌 하면 좋을까 밀리고 쌓이고 덮친 이 모든 것을 걷어 버리고 싶다.

수욜의 짧은 서평 25 -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은 개념적 혼성에 초점을 맞추는 책입니다. 놀라운 정신적 능력으로 가장 진보된 이중 범위 형태의 능력이 조상들 가운데 우월성을 주었고 좋든 싫든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 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개념적 혼성의 원리, 매력적인 역동성 사고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는 역할을 살펴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개념적 혼성이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질포코니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인지 과학과 교수로 화용적 척도와 정신 공간에 대한 연구로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학자중 한명입니다. 마크 터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영어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학문의 경계를 넘어 수학분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환 교수도 합니다. 1부 연결망 모형 형..

다이덴진의 상태

포피에서 나온 다이덴진입니다. 원래 상태는 괜찮았는데 오래 된 친구라 프라스틱이 삭아서 간당간당했습니다. 장식장 정리 한다고 이것저것 옳기다가 손에 부딪쳐 본의 아니게 고공 낙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쿠크다스의 운명... 여기저기 순접을 하여 구색은 갖추었으나 그냥 이렇게 가지고 갑니다. 어디 누구에게 드릴 수도 없는 몸이 되어 버렸!

Enjoy in Life/Hobby 2023.07.29

내일이 제 생일 입니다.

내일은 한창 바쁘고 주중에 행사가 큰게 있어서 저는 미리 생일 축하를 했었습니다. 만 나이 제도니 뭐니해서 기억은 안나고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마 마흔 중반이 된 듯 합니다. 이번 생일은 제게 조금 뜻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에 목숨을 건(?) PT30번, 3달간의 장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깨가 일반인의 어깨가 되었습니다. 으쓱!! PT30번이면 헬창이 되고도 남을텐데 저는 워낙 허약한지라 어떻게든 낙오하지 않고 악으로 버티는데 주력했습니다. 헬창 분들이나 건강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콧웃음을 치실지도 모르겠지만 머리 수술후 10여년 이상을 운동하지 못하고 산 제가 맘 먹고 시작한 운동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근손실이 뭔지 10여년의 고통속에 깨닫고, 매번 아내에게 어좁이라 놀림을 당했...흠..

여러가지 판매 합니다. (스크롤 주의)

퇴직금도 마무리가 되었고(이사하고 나니 순삭..), 딸래미 둘은 이제 초1,3이 되니 식비도 장난아니게 들어가는 가운데 매달 들어오는 물질이 공과금을 제외하면 4장이 남는 군요. 허...그래서 최근에 들어온 물건 중에 처분을 해야 먹고 살듯 합니다. 여하튼 여러가지를 판매하오니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시간과 택배관련 공지 사항 - 이 공지를 읽지 않고 일어나는 불상사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못합니다. ​연락처 010 이하나68 이046 ​평일 am 9 : 00 ~ pm 8 : 00 (업무 때문에 즉답 어려울수 있음) 수, 금은 7시 이후 근무 들어가서 연락 즉답 어렵습니다. ​일은 하루종일 근무라 간간히 연락 드릴 수 있습니다. (즉답 어렵습니다.) ​택배를 보내드리면서 송장번호를 문자로 전송해..

수욜의 짧은 서평 24 - 한근태. 역설의 역설

한근태. 역설의 역설 역설은 글자 그대로 의도와는 반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뒤집어 말함으로 전하고자 하는 걸 명쾌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이 그러하다고 합니다. 역설을 통해 진리를 전닳하는데 크게 곧은 것은 굽은 듯 하고, 최고의 기교는 조금 서툰 듯 한 것이란 뜻의 대직약굴 대교약졸이란 말이 그러합니다. 정말 강직한 사람은 약간 굽은 듯 보입니다. 강직하지 않은 사람일 수록 별거 아닌 일에 고집을 피우고 자기 뜻을 꺾지 않습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은 어리숙해 보입니다. 고수는 함부로 나대지 않고 초보자처럼 보입니다. 진리는 역설 속에 존재합니다. 홍수때 가장 귀한 것은 생수이고, 정보시대에 가장 찾기 어려운 것은 진짜 정보입니다. 역설은 의문과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과연 저말이 사실일까?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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