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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나를 발견한다.
아프다. 분하다. 억울하다.
그럼에도 알아야 산다.
인정해야 일어선다.
약함이 억울함은 강한줄 알았다는 교만이다.
내가 약하다 소리 들으면 화가 난다. 나의 실수로 일어난 일을 말하면 분노한다.
내가 몸져 누워 있는 것이 억울하다. 내가 강한 줄 아는 교만이다.
약하다는 것은 강한 것이 있다는 말이다.
약하다는 상대적인 말이다. 강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약한 것도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깨닫는 것이 힘들다.
깨닫는 순간 변화가 일어난다.
약해졌다는 말은 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약한 것을 알았기에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발목의 약함은 운동함으로 근육으로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무릎의 약함은 스쿼트로 채울 수 있다. 허리의 약함은 코어를 단련하면 된다.
손가락의 아픔은 쥐는 힘을 강화 시키면 된다. 마음도 훈련으로 단단하게 할 수 있다.
약함을 알았다는 것은 나보다 강함이 있다는 말이다.
강한 것을 인정한다고 해서 우리 자신이 비참해지는 것이 아니다.
강해질 마음을 먹을 수 있다. 강한 것에 기대는 지혜가 생긴다.
강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들 줄 알게 된다.
약함을 인정한 나는 이미 약하지 않다. 약함에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전에 나보다 강해졌다. 나보다 약한이를 돌아볼 수 있다.
내가 약함을 인정하자. 그것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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