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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계속 상담도 받고 있고 숙제도 하고 있는데 생각 만큼 쉽지 않다.걱정할 것과 우울해지는 생각을 전환을 하기를 선택하고 그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일이 펑펑 터진다. 나스가 멈췄다..클라우드 비용 아끼려고 나스를 설치 했는데 이거 사람 비용이 더 드는듯 하다.머리가 아프네..네트워크 문제인지 하드 문제인지 알아내기도 귀찮다기 보다 기운이 없다..

어쩌다 수집 25 - 4월을 맞이하여 장식장 정리

백수 된지 꼬박 3개월을 넘어 4월에 겨우 장식장을 정리 했습니다. 하는 김에 제 방 정리도 했습니다. 가만히 놔 두었다가는 정말 폐인 모드 되겠다. 싶네요.일을 구해 보려고 해도 잘 구해지지 않습니다. 직장에 대해 상담도 진행중인데요, 나이가 있어서 알바는 잘 구해지지가 않네요, 누구나 한다는 쿠팡도 TO없다고 매번 그럽니다. 배민이나 쿠팡이츠를 하려면 오토바이도 사야하는데 가성비가 그닥 좋지 않군요. 얼마전에 긴급지원 신청도 했는데, 참 기분이 멜랑꼴리 합니다. 아이들 간식이라도 사주려고 몇개를 정리를 했으나 아내가 만류하여 그만두고 에이 장식장 정리나 하자 하고 오늘에 이릅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군요. 사진 들어갑니다.(급 나스가 고장나는 바람에 시간이 엄청 밀렸네요 밤도 새고.. 이런거 생..

Enjoy in Life/Hobby 2025.04.02

어쩌다 서평 177 - 허윤숙 /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유아이북스

허윤숙 /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유아이북스 밖에서는 인상 좋다. 잘생겼다 라는 말을 듣고 살던 내가 집에선 인상파다, 보는 내가 불편하다. 다른 사람까지 지치게 만든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결국에는 바깥에서도 먹구름이다. 좀 웃어라 소리를 듣고 살게 되었다. 아내에게 딸들에게 아빠는 웃으면 너무 좋아라는 소리를 듣고 산다. 표정 관리의 필요성을 늘 느껴서 집어든 책이다.  저자의 말로는 근육 운동만으로는 인상을 좋게 만들기 힘들다고 한다. 속내에서 드러나는 마음 씀씀이가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자기의 속을 키우는 것 내면이 많이 좋아져야 가능한 일이다. 내가 나를 안아주는 방법을 깨달아야 가능하다.  솔직히 이 책은 내게 깊게 다가오지 못했다. 그래서 어떻게 고치라고, 아무리 해도 안..

어쩌다 서평 176 - 최재천 / 최재천의 희망수업 / 샘터

최재천 / 최재천의 희망수업 / 샘터 저자가 말하는 것은 하나로 이어진다. 통섭 즉, 많은 것이 통합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지혜의 결실은 나의 삶을 이끈다. 라고 말한다.  어릴때 학교갔다 오면, 놀 것이 별로 없었다. 장난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놀 환경도 친구도 없었다. 그래서 집에 쌓여 있던 백과사전이나 전집을 읽었다. 그게 독서의 시작이고, 내 인생을 그래도 붙들어 줄 준비인 줄 그때는 몰랐다. 국어 선생이 되고 싶었는데 글씨도 못쓰는게 무슨 국어 선생이냐는 소리를 들었고, 만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타고 가던 자가용이 뒤집어 질 정도의 부모의 극대노를 경험하고 접었다. 군을 다녀왔더니 뜬금없이 목회를 해라 하기에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  지금은 다 접고 백수의 길을 걷고 있다. 놀랍게도..

경제 상담 이후

유명하신 분께 경제 상담을 받았다.결론, 나는 일자리를 빨리 찾아서 50, 100이라도 벌고, 아내는 식비를 아껴 나가는 돈의 액수를 맞추어라는 것.현실은 현실이다 싶다. 돈없는 현실에서 제일 편한 건 내가 돈을 벌러 가는 것이다. 그분 말로는 자신이 사장이라도 나이 40넘은 사람을 편의점 알바로 쓰지 않으니 다른 것을 하라고 하신다.유튜브나 글쓰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현실적으로 돈을 벌면서 하라고 하신다.그래, 아직 공저로 밖에 글을 못쓴 인간이지 내가...몸과 맘이 망가져서 쉬고 있는데 빨리 돈을 벌기 위해 털고 일어서라는 말이 참 무겁고 쓰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베민 커넥트, 쿠팡인데 체력이 약한데 버틸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현실은 사탕 같은게 아니다. 꽃밭은 머리속에나 있는거다.몸이 아프고..

어쩌다 서평 175 - 묘엔 스구루, 사사키 히나, 마나코 지에미 / 좋은 사람 도감 / 서교책방

묘엔 스구루, 사사키 히나, 마나코 지에미 / 좋은 사람 도감 / 서교책방 이 책은 도감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에 대한 모음, 23년에 일본에 너무 좋은 사람 전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그 전시회에는 좋은 사람이라는 컨셉을 담은 여러가지 글과 삽화를 넣은 작품을 전시한 기획전이다.  이 전시회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좋은 사람들을 우리가 알아 보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 생각보다 더 많이 우리 주변에 존재 한다는 것.  이 책은 그 좋은 사람의 100가지 형태가 나와있다. 한사람이 100가지 모습이 아니라 100명의 사람이다. 우선 내가 만난 좋은 사람들은 이렇다. 마트에서 물건을 집어 들기 직전 마감 세일 스티커를 붙여주는 직원. 발표할 때 미소 띤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들..

근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했다.

근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했다.발단은 이렇다.국가에서 지원해 준다는 상담을 신청하기위해 상담센터에 갔었다.이것저것 알아보고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내가 참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백수의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 어느 방향으로 가든이 글을 쓰고 있을 사람이 이 땅에 없었을 거라는 결론이다. 사람일은 타인이 보기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본다 해도 전문성이 없는 이상, 아니 관심이 없는 이상 타인의 일일 뿐이다.그렇기에 더욱 마음을 추스르기가 쉽지 않았다.며칠을 끙끙 앓았다. 내가 뭘해야 될지 텍스트는 보이는데 이성적으로는 알겠는데 감정이 따라오지를 못했다. 기력이 없었다.아마도 누르고 있었던 감정이나 해일 들이 검사를 트리거 삼아 또 올라오는..

어쩌다 서평 174 - 니제이굽타 / 신약 단어 수업 / IVP

니제이굽타 / 신약 단어 수업 / IVP 1장 의-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에서의 진실함, 정의 그리고 긍휼 – 마태복음A. 의롭다는 것은 타인을 향해 무엇이 선하고 옮은지의 기준에 따라 살고 행동하는 것이다. p25B. 예수께서 이땅에 오신 ‘의’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이 말하는 의로운 자들은 악 때문에 굶주리고 정의를 빼앗겼다. 타락에 지쳐 진리가 옳은 세상을 갈망한다. 하나님이 이사야서에 바라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고 뜻을 구하는 것은 하나다.자신이 의로운 사람은 나라를 갈망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한다. 이는 딱딱한 모습의 판사가 아니다. 사랑과 온유와 자비를 포함하는 의를 추구하는 리더의 모습이다. 이 어둡고 불의한 세상에서 정의와 옳은 것..

살리는 설교 책을 내었습니다. (공저)

부목사로 담임목사로 살아보면서 느낀 것은 성도님은 똑똑하시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뜬금 없는 소리냐, 그들은 일생을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있으며 삶의 터전 가운데 배우는 것이 그들의 눈을 밝게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모습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는 말도 아닙니다.  성도님은 일상에서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당신의 말씀을 들으러 옵니다. 그들은 갈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다시금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까이 오는 것 같더니 발 앞에 툭툭 떨어집니다. 그들이 스마트 폰을 봐서요? 자신의 일에 딴 생각을 품어서입니까? 목숨을 걸고 예배 드립니다.  이들에게 죽이는 설교를 합니다.  마음을 꺾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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