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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143 - 제임스 마커스 바크 / 캐러비안 해적들의 비밀 공부법 / 퍼빌리온

제임스 마커스 바크 / 캐러비안 해적들의 비밀 공부법 / 퍼빌리온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러 갔다가 다른 분들이 신청하여 쌓여있는 신간 코너에 놓여있는 책을 봤다. 제목을 봐서는 때 지난 캐러비안의 해적을 따온 어설픈 공부 책인가? 싶다가 집어 보았다. 저자가 얘기하는 의미가 남달랐다. 스페인이 한창 작은 나라들을 침략질 할때 어부로 살던 연합이 있었다. 이 분들은 스페인이 치고 남은 물건들을 잽싸게 들고가고 때로는 스페인가 맞붙기도 했다. 스페인의 침략을 눈에 가시로 여기던 다른 연합국에게는 좋은 팀이 되었고, 사략(국가에서 인정한 해적)으로 까지 승계되었다. 저자는 이 해적들(캐러비안 근처에 계신)의 특징을 내세우며 그들처럼 살고 그들처럼 자유로운 공부를 하라 권한다. 그리고 저자도 그리 공부하여 IT계..

어쩌다 서평 142 - 데이비드 이글먼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RH 코리아

데이비드 이글먼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인간은 뛰어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의외로 인간은 약하디 약한 존재이다. 각 부분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든 몸의 각 구성이 도와주지 않으면 밸런스가 무너지는 존재이다. 우리는 공간을 3차원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뇌는 2.5 차원정도로 보고 있다. 필요한 부분만 순간 순간 파악하여 알려줄 뿐이다. 실제 우리가 보는 것은 평면이고 일부인데, 뇌가 무의식 속에서 끊임 없이 일하는 가운데 내 주변에 있는 것을 다 보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게 해 준다.  실제로 두 종류의 동일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사진을 우리는 구분하지 못한다. 틀린 그림 찾기가 그렇게 인기 있었던 이유이다. 시간 제한 없이..

어쩌다 서평 141 - 김덕진 / AI 2025트렌드&활용백과 / 스마트북스

김덕진 / AI  2025트렌드&활용백과 / 스마트북스한명의 바둑 기사를 이긴 이후 인공지능은 끊임 없이 발전 중이다. 유명한 인공지능 관련 유튜버는 트렌드 코리아의 김난도 교수님의 말을 인용하며, 지금은 AI를 공부할때라며 하루에 2시간은 공부해야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말한다. 그놈의 AI가 뭐길래 사그러들지 않을까? 사그러 들수가 없는 것이 4차혁명에 속해 있는 주축이기 때문이다. 24년 11월14일 수능지문에 놀랍게도 비문학 지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수능에까지 나왔다면 인공지능이나 AI는 단순히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전국민 적어도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교양 필수과목이 되어 버렸다.  지금 이 순간에도 AI는 발달 합니다. 음성대화가 실시간으로 가능하고..

어쩌다 서평 140 - 김형숙외 3명 / 디자인씽킹으로 일 잘하는 방법 / 초록비책공방

김형숙외 3명 / 디자인씽킹으로 일 잘하는 방법 / 초록비책공방 디자인씽킹은 디자이너들의 생각하는 방식, 디자이너들이 일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회사에서 다루는 비즈니스 씽킹과 차이가 있다. 비즈니스 씽킹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 관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당 산업의 전문가들을 인터뷰 한다. 각종 통계 자료와 완벽한 추진 전략, 향후 10년간 단계별 실행계획을 담은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만든다. 반면 디자인 씽킹은 각종 통계자료를 담은 엑셀 시트를 만들기 보다 미래에 실현가능한 시나리오를 개발한다. 전문가를 만나는 대신 해당 산업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특정 고객의 쇼핑 경험을 관찰하고 매장 직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가상인물의 삶의 변화의 습관 변화 구매성향의 변화를 통해 생생한 시나..

불친절한 프렌차이즈 빵가게들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일반 빵집들이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의 등살에 밀린다는 얘기는 종종 듣는다. 빵종류도 많고 쌀때도 있고 물량 공세를 통한 끊기지 않는 수량도 가세를 한다.그러나 그 모든 것을 역전시키는 한가지가 있다. 바로 불친절이다. 희안하게 내가 사는 이 동네 빵집들이 다 불친절 하다. 무슨 집안에 근심 걱정이 있는지 얼굴에 구름이 가득한 건 개인 사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손님이 물건 사러 왔는데 툭툭 내 뱉는 말투며, 날카로운 언성 등이 신경이 쓰이게 한다.ㅍ평소처럼 그냥 구매하러 올때는 그런가 보다 생각이 드는데 나도 기분이 좋지 않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가 있잖은가?이건 완전 싸우자는 말투고 시비 거는 말투다.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이 동네가 원래 발전하지 못했는데 좋은 공원이 생기고 최근에는 사곡..

사람에게 받는 거랑 당첨되어 받는 것의 느낌은 달랐다.(feat. 비트머니)

몸의 회복을 위해 만보기 어플을 쓰는데 써보고 다 지우고 딱 3개만 쓰고 있다.비트버니, 모니모, 야핏 무브이다.이 어플들의 쓰임새는 다른 분들이 많은 리뷰를 올려주셨기에 오늘의 얘기는 그 중 비트머니 새뱃돈 이야기다. 25년 새해 명절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당첨이 되었다. 만약 당첨이 될때 혼자 있었다면 좋았을..테지만 옆에 첫째 따님이 지켜보고 있었고 둘다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사례도 받아보고 월급도 받아봤지만 당첨으로 전자로 된 화폐를 받는 건 첨이라 너무 얼떨떨 했다. (물론 이벤트로 네이버 포인트 받은 적은 있지만 일단 액수가 다르니..)사람의 마음이 이리 약하구나..내가 사례로 받던 돈에 비하면 적은 액수인데도 덜덜 떨고 맘이 약해진다.정말 사람은 물질에 약하다는 것을 느낀다. 더 ..

어쩌다 서평 139 - 정은우 / 기획자의 사전 / 수오서재

정은우 / 기획자의 사전 / 수오서재'인간의 마음은 언제 움직이는가'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회사에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군가에게 지는 것을 싫어한다. 설득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생각지 못한 일에 화를 낸다. 결정하지 않은 일에 분노한다. 기획자는 어떤 순간에 그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지를 파악하는 자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잡아야 할까? 아니다. 봉준호 감독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란 말을 인용한다. 단 한사람을 위한 기획이 모두를 위한 기획이 된다는 말이다.  욕망에 충실하고 그 욕망을 알아내고 그 욕망을 어떻게 끄집어 내고 그 욕망을 잡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가? 이 책은 그 기획의 여정에 대한 단어 하나하나를 ..

백수 + 아픈 이의 고뇌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 내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나간 목사님을 만났다. 이분은 그 교회에서 10년 정도를 일하고 너무 힘든 가운데 목회를 마무리 지었던 분이다.  그 힘든 과정이 왜 힘들었는지는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여하튼 나에겐 프론티어이고 앞서가신 분이고,  공감 가는 것이 너무 많아 웃고 박수치며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얘기할 수도 없는 얘기들이 오가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1년 전에 교회 일을 그만 두었는데 작년 10월까지 에어컨 청소, 개인PC수리, 싱크대 수리등 여러가지 일들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나도 딸이 둘인데도 달마다 300 이상이 나가는데, 이분은 딸이 4명에 장인어른 내외까지 모신다..

폴더 또는 해당 폴더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려 있으므로 작업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 라는 에러가 나올 때(윈11)

윈 10도 비슷합니다.윈도우키를 누르고 검색에 '리소스 모니터'를 칩니다. cpu탭을 고른 후에 삭제 되지 않는 파일이나 폴더 명을 연결된 핸들에 검색어를 칩니다.나온 프로그램 명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키를 누르면'프로세스 끝내기'가 나옵니다.그것을 클릭하면 해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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