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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193

3p바인더 연간 계획 페스타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1년도 시작하고 일도 시작하고 삶도 다시 재 조명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p바인더 연간 계획 수업을 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강규형 대표님의 소 강의로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강규형 대표님은 일하고 있던 곳에 담임 목사님의 권유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바인더가 들어간 자기 개발 얘기는 아니었고 독서에 관한 얘기를 MP3 강의로 접하게 되었는데 그 강의를 듣고 방에 들어가 통곡을 하며 울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산 것이 너무 헛되보였습니다. 책을 읽었으나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고, 설렁설렁 읽었고, 내가 살아 온 삶을 너무 시간 낭비하며 살아왔다는 후회가 급 밀려왔습니다. 자기를 개발하고 자신을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고 무엇보다 청지기로..

오해를 부를 뻔한 '카카오 선물' 취소, 확인하고 문제를 확 줄이세요

설명절이면 알고 지내던 지인이나 사람들에게 선물을 드리곤 합니다.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문화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때는 하..그냥 안주고 안받으면 안되나 이런 맘도 생기는데 어느정도 위치가 되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이 아닐때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 얘기 하신 것이 생각나는 군요 감사는 감탄하여 쏘아야 하는 것이라고 (한자를 그대로 해석)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데 저는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분이 카카오선물하기로 선물을 주셨는데 배송지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늦게 신청이 된지라 배송이 설명절 이후에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배송 문제때문이겠죠. 늘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연휴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연휴? 쉬는 거 아니죠. 일하는 날이죠. 더 빡세죠..) 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한다는 것.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라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했다가 퇴근 후 다시 데리러 가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부모들이 겪는 고충은 더욱 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는 서비스가 있다. ‘재택근무’다. 기업 입장에서는 사무실 운영비 등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이라면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자칫하면 안전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 AI가 추출해 낸 이야기에서.. 단독으로 쓸 사무실이 있음에도 사정이 있어서 사용하지 못하기에 내 방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지만..

일생 중 가장 바뻤던 생일을 돌아보며..

여러가지 일들로 심란하고 맘이 상해서 다음날을 맞이 했는데 하필 생일이라...정신 없이 카톡이 오기 시작... 연락을 근 5년이상을 하지 않던 고개 돌렸던 친구가 잘 지내냐고 하질 않나... 몇년전 알고 있던 청년 부터 시작해서, 굵직 굵직한 동기들까지 연락이 오고... 쌓여가는 케잌, 그리고 의외에 치킨과 아이스크림 속에 이걸 뭐라 해야 할지.. 게다가 몇주 전 부터 몰아치던 이사의 느낌 적인 느낌..장식장 정리는 하고 있지만 이제는 정말 짐을 싸야 할때가 왔습니다. 나중에 이것에 대해 썰은 풀겠지만 정말 이전까지는 없었던 경험들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이사를 위해 전세 주인과 대화도 하고 요즘은 집이 빨리 빠지라고 부적을 집에 붙여 놓는다고 하더구먼.. 저는 목사라서 기도하면 더 빨리 빠집니다 라고 ..

민메이는 왜 창 대신에 그것을 들게 되었나

린 민메이 피규어 중에서 이 피규어가 가성비가 좋고 잘 나왔습니다. 마크로스 30주년으로 만들어진 피규어라고 합니다. 민메이의 손에 있는 봉이 인상적인데요 왕권을 나타내거나 그에 걸맞는 지위를 나타낼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 저는 이 피규어를 구할때 봉이 없는 친구를 구해서 민메이만 보기로 했습니다. 한창 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평소에도 아빠가 만지면 부숴지는 거라고 얘기한 거 외에는 꺼내어 노는 딸들인데 첫째가 텃밭에서 가지고 온 고추를 씻더니 거기에 끼워 놓은 것입니다. 아내는 그걸보고 그자리에서 너무 웃겨서 깔깔 웃다가 사진을 찍어 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당황스럽다기보단 너무 자연스러워서 ㅋㅋㅋ 맛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알고 지내던 냥이가 떠났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유독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용두산 공원에는 아예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단체도 있어서 고양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곳곳에는 고양이 먹이를 놓아두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먹이를 먹는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사는 중구 자체가 평지가 적고 좁은 골목에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뒤룩뒤룩 살찐 냥이는 보기 힘듭니다. 거의가 날래거나 홀쭉하거나 사고로 꼬리가 짧거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친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걔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친구가 있었는데 '러시안블루' 종의 고양이 입니다. 이름은 '먼지'라고 먼지가 몸을 덮은 것처럼 생겼는데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다만 주인이 없는지 늘 돌아다니고 자기가 지정한 편의점의 판매대 위에 앉아서 자고 있거나 노닥거리..

증권 계좌 등록 함

이전에 카카오로 계좌를 신설했긴 했는데 (포인트를 위해 개설한 통장이 몇개더냐...) 이번에 고민 중에 다시 로그인을 할려니 계좌가 숨겨져 있다고?!! 상담사의 얘기를 들으며 계좌를 다시 복귀시키고 등록함 와..쉽지 않은데 상담사님의 친절한 인도로 당당히 내가 알고 있는 계좌 등록함..(다른 것들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으니 패스..) 여하튼 이것으로 시작을 해 볼까 생각 중..(뭘?)

아빠와 친구 하고 싶은 딸

엄마가 친구와 대화 하고 전화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가 말했다. "엄마는 여전히 친구들이 주변에 많네 아빠는 친구가 주변에 이제 없는데.." 그 말을 들은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 딸이 다가와 아빠에게 말을 건다. "아빠, 친구 없어? 걱정하지마 , 내가 아빠 친구 해줄게" "(약간 감격) 그래 고마워" "그럼 아빠, 지금부터 반말해도 돼?" "??!" 딸아, 스릉흔드

헐..똑 같은 책을 두권 샀어..

읽은 책들을 정리 하다가 보니 같은 책이 덩그러니 두권 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혹시나 내가 옆에서 일하는 분의 책을 들고 왔나 싶어 보니 띠지를 떼지 않았더군요..헐... 띠지도 떼지 않은 책이 두권이라고... 다시금 정신 바짝 차리든지 아니면 반대로 맘의 여유를 살피든지 해야 겠네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지 무얼 따라 사는 것인지 고민하다보니 정신이 업군요. 그러다가 정신 차려보면 한주가 지나갑니다. 오늘도 저는 일하지만 좋은 주말 되시고 한주를 시작하는 힘을 얻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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