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방사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리는 책으로 돌아왔는데요. 기대평 적어 봅니다.이모티콘이나 인스타툰 등 최근에 유행하는 그림들을 보면, 귀여움을 모토로 하는 그림이 많다. 인기 인스타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일상에 지친 이들이 미려한 그림이나 극화체로 피로를 풀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귀여움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지친 하루를 힐링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아지는 추세로 귀여움이 대세가 되어버렸다. 그런 의미에서 심플하면서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것은 작가들의 숙제이자 바램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싶다. 오늘 보는 이 책이 그런 트렌드를 잘 묻혀서 나온 책이다. 최근에 유행했던 시바견을 비롯하여 귀염한 동물들을 그리는 샘플만 봐도 심장타격이 크다. 게다가 그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