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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참여 확인증

새벽에 일어 났다가 앗차 하는 사이 아침이되어 버렸다. 새벽 일찍 선거 하구 하루를 시작하려 했더니 이론.. 어쨌든 조금은 뚜꺼운 자켓과 헝크러진 머리칼을 추스르고 선거장으로 갔다 역시나 예상대로 휭하니 바람이 부는..아무도 없는 선거장 언론에 의하면 실패한 교육에 대한 반발 심리 또는 무관심의 결과라나.. 눈에 띄는 것은 알바로 뛰고 있는 우리의 청년 한분! 그리고 투표 참여 확인증~ 보시는 바와 같이 영화 할인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신문에서 전하는 바에 의하면 나이 지긋하신분은 설명을 한참 듣고 나서야 이 종이의 사용법을 알고 '이런 필요 없는 걸 왜!?' 라며 언찮아 하셨다는 일화가..반면에 선거하러 온 청년들은 자기또래에게 문자를 보내며 이런게 있다고 알렸다고도.. 그 분들의 말대로..

꼬시래기의 비밀

얼마 전 철새들을 보기 위해 낙동강 하구를 찾았다. 시원하게 펼쳐진 강의 마지막 종점에는 멀리서 날아든 수많은 철새들로 장관을 이뤘는데 육안으로는 가만히 앉아있는 듯 했지만 망원경으로 녀석들의 행동을 살펴보니 자맥질을 하고 날개를 퍼득이며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것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물 속을 마음껏 헤집고 다니는 그 많은 새들이 무엇을 잡아먹고 있을지 궁금했다. 철새의 대부분이 오리류인 것을 감안하면 분명 물고기나 조개를 쫓아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물고기와 조개를 쫓는 것이 철새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됐다. 바로 옆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에게 어떤 물고기가 잡히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꼬시래기'를 잡고 계신단다. 몇 번인가..

배꼽티 입으면 허리 굵어진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선선한 날씨에 허리를 드러내는 '배꼽티'를 입으면 살은 약간 빠지지만 허리가 두꺼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서울대 의류학과 염정하씨의 석사논문에 따르면 허리가 노출된 옷을 입은 여성은 불감증설량(일정시간에 몸에서 증발되는 수분량)이 증가해 체중은 감소하는 반면 허리의 피하지방층이 두꺼워져 허리 둘레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염씨는 여대생 6명을 섭씨 19도의 서늘한 환경에서 팔 노출(민소매)ㆍ다리 노출(짧은 바지)ㆍ허리 노출(배꼽티) 등 3가지 의복 형태에 따라 2명씩 나눠 실험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실험은 식습관과 수면량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위별 피부 온도ㆍ에너지 대사량ㆍ불감증설량ㆍ심박수ㆍ피하지방층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측정으로 이뤄졌다..

과거로 거슬러 가기.

오나의 여신님 TV 2기 각자의 날개 22편. 확실히 코믹판이랑 차를 두기 위해 앞의 내용을 뒤에 넣기도 하고 하는 것은 느껴졌으나 결국엔 오리지널 얘기로? 아님 내가 이번편을 기억을 못하는 것-_-? 베르단디의 속내를 보기 위해 결국엔 과거에 케이치를 꼬드겨(?) 현세의 애인사이가 되어 해볼테면(뭘?) 해보라는 식으로 대마계장 힐드 엄니(울드의 어머니니까..)가 나오는데 결국 베르단디 팀도 과거로 가서 케이치의 맘을 움직이려 발버둥 친다. 색체나 분위기가 거의 '도키메키 메모리얼'(두근두근 메모리얼- 코나미사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인데-_- 어쨌든 결국엔 케이이치라는 이 분의 순수함이 폭주 하려는 베르단디의 맘을 잡고 어찌어찌해서 마무리!.. 이런 장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생각하다 보니 이전에 봤던..

생명

21세기에 이른 지금, 크게 변한 것 가운데 죽음에 대한 인식이 있다. 자살 동호회 같은 것이 그 예다. 더구나 연예인들의 자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렵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니다. 우주와도 맞바꿀 수 없는 게 생명이다. 아득한 옛날, 군대 시절 월남에서의 이야기다. 작전을 하다가 병사하나가 부비트랩을 맞았다. 지뢰가 터져 하반신이 피투성이였다. 무전병이 구급헬기를 부르는 사이 우리는 사주경계에 들어갔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사방은 쥐죽은 듯 고요했다. 세상의 고요란 고요는 다 그곳에 모인 듯했다. 그 무참한 고요 속에 병사의 비명이 터져 올랐다. 물! 물! 그러나 우린 그에게 물을 먹일 수가 없었다. 물을 먹으면 출혈이 더 심해지리라는 우려 때문이었..

아역스타 패닝자매 연기대결

할리우드 아역배우 중 최고 스타인 다코타 패닝(13)에게도 이런 깜찍한 여동생이 있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바벨'에서 브래드 피트의 딸 데비 역을 맡아 열연한 엘르 패닝(9). 언니 못지않은 외모에 연기력도 호평 일색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자매의 영화가 국내 극장가에서 맞붙게 됐다. 언니 다코타 패닝이 먼저 선을 보였다. 지난 8일 개봉한 '샬롯의 거미줄'이다. '스튜어트 리틀'의 원작자 E B 화이트의 인기동화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거미 샬롯과 아기돼지 윌버, 소녀 펨의 우정을 다룬 가족영화다. 다코타는 이미 '드리머'로 단독 주연의 영화를 소화했는가 하면 '나인 라이브즈'를 통해 쟁쟁한 여배우들과 함께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웬만한 성인배우 부럽지 않은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동해,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탁월

동해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다른 어떤 바다보다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기택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12일 "표층과 심해의 대류현상이 활발한 동해가 같은 위도의 대서양과 지중해 등보다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2~3배가량 많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3년 기준으로 동해가 삼킨 이산화탄소는 평균 800만TC(탄소톤ㆍ이산화탄소 중 탄소량)로 대략 우리나라의 한 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5%가량에 해당한다. 이 교수는 "동해는 겨울에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표층의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표층 바닷물과 함께 심해로 이동하는 대류현상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는 바닷물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어 한 번 심해에 갇힌 이산화탄소는 다시 빠..

아동노동 착취한 초콜릿으로 사랑 고백?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세계적인 대목을 맞이한 초콜릿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연방지역법원에서 대다수의 미국 초콜릿 제조사들에 원료를 공급하는 네슬레와 카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등 다국적 기업들의 어린이 인신매매와 노동착취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것이다. 지난해 7월 피해자들과 함께 이 소송을 건 국제노동권리기금(ILRF)은 "이들 기업은 자신들에게 코코아를 납품하는 아프리카 서부 농장에서 인신매매와 고문, 아동 노동착취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를 포함한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서는 전세계 코코아의 70% 이상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 3개 업체는 전세계 초콜릿 원료 시..

용서 Forgiveness

용서 forgiveness 약한 자는 용서할 줄 모른다. 용서는 강한 자의 속성이다. - 간디 The weak can never forgive. Forgiveness is the attribute of the strong. - Mahatma Gandhi + 그래서 우리 주님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한 여인까지도 용서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죽기까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한 없는 그 분의 전능하심과 강함이 그 분의 용서를 끝이 없게 합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사야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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