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 났다가 앗차 하는 사이 아침이되어 버렸다. 새벽 일찍 선거 하구 하루를 시작하려 했더니 이론.. 어쨌든 조금은 뚜꺼운 자켓과 헝크러진 머리칼을 추스르고 선거장으로 갔다 역시나 예상대로 휭하니 바람이 부는..아무도 없는 선거장 언론에 의하면 실패한 교육에 대한 반발 심리 또는 무관심의 결과라나.. 눈에 띄는 것은 알바로 뛰고 있는 우리의 청년 한분! 그리고 투표 참여 확인증~ 보시는 바와 같이 영화 할인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신문에서 전하는 바에 의하면 나이 지긋하신분은 설명을 한참 듣고 나서야 이 종이의 사용법을 알고 '이런 필요 없는 걸 왜!?' 라며 언찮아 하셨다는 일화가..반면에 선거하러 온 청년들은 자기또래에게 문자를 보내며 이런게 있다고 알렸다고도.. 그 분들의 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