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과거로 거슬러 가기.

예예파파 2007. 2.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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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과거로간 베르단디에게 고백하는 케이치 군


오나의 여신님 TV 2기 각자의 날개 22편.

 확실히 코믹판이랑 차를 두기 위해 앞의 내용을 뒤에 넣기도 하고 하는 것은 느껴졌으나
결국엔 오리지널 얘기로? 아님 내가 이번편을 기억을 못하는 것-_-?
 베르단디의 속내를 보기 위해 결국엔 과거에 케이치를 꼬드겨(?) 현세의 애인사이가 되어
해볼테면(뭘?) 해보라는 식으로 대마계장 힐드 엄니(울드의 어머니니까..)가 나오는데 결국 베르단디 팀도 과거로 가서 케이치의 맘을 움직이려 발버둥 친다.
 색체나 분위기가 거의 '도키메키 메모리얼'(두근두근 메모리얼- 코나미사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인데-_-
어쨌든 결국엔 케이이치라는 이 분의 순수함이 폭주 하려는 베르단디의 맘을 잡고 어찌어찌해서 마무리!..

 이런 장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생각하다 보니 이전에 봤던 '오네가이 티쳐'에서도 이런 장면이 있었지.
과거에 쿄스케(주인공)는 사촌누님(?)을 좋아해서 고백하고 사촌 누님은 '훗' 하며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사랑의 아름다움은 이때 지켜야 돼! 다 멈춰!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 -_-).
그 사건으로 주인공은 정체라는 몸과 마음이 멈춰버리는 병에 걸리고. 그 병이 최악까지 가 버리자 우리의 여주인공 미즈호선생(쿄스케의 아내)은 쿄스케의 과거의 기억에 접촉 트라우마를 지워버린다...라는 얘기. 그외에 부작용이나 애프터는 보는 이의 즐거움이니 PAS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네가이 티쳐 중


애니에서와는 달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 누군가 나를 위해 과거에서 살아 줄수도 없고 아직까지 타임머신은 수년내에는 무리일 듯 싶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말이다.  과거는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 주고 보여준 거울과 같다. 그 과거가 화려했든 열심이였든 지금도 나 자신은 1초, 1분의 과거를 넘겨가며 살아가고 있는 거다. 그 과거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살이니 오늘은 어떤 날인데 아무것도 못했다느니 그런 말을 할 바에야 지금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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