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2434

수영 배우는 중

늦깍이로 열심히 매일 아침 물을 먹으러 가는 중 당연히 기초반에서 배우고 있는데 어찌 된 것인지 다 잘하시다니 -_- 숨을 쉬려고 고개를 살짝 드는 순간 가라앉는 몸 엄지발가락을 스치면서 허벅지힘으로 물장구를 치려 하지만 나아가지 않는 (그래도 둥둥 뜨기는 하는) 나의 몸 수영복도 상당히 엄한 걸 입어서 물 저항이 장난이 아님(같이 하시던 분이 반바지를 입고 수영을 하냐고 했으니-_-) 어떻게든 뜨는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주눅이 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의 눈 앞에서 '착~ 착~'하며 물을 기분좋게 젖히며 가시는 분들을 보면 에구구 과연 이번달 안에 숨쉬기는 가능 할 것인가 (숨쉬면서 가라앉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_- 나에게는 고난이도의 기술..) 이렇게 배워서 100M를 하루만에 완주 했다고..

[Game]Fate /hollow Ataraxia

Fate를 재밌게 했다면 이 게임은 더 재미있을 거다.. 성배 전쟁의 승리자는 에미야 시로로 하고 모든 서번트는 각자의 자리로..가 아니고 모두 현세에 남아있다.(물론 말도 안되는 건 첨부터가 아니었던가 그러니 이런 설정도 패스~)모든 케릭터의 개그화, 알지 못했던 설정 부분까지 제대로 알 수 있는 배려 게다가 미니게임과 일러스트 특전(?) 정도..H신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패스! -_- 영상이 두개 준비 되어 있다 한번 시작 했을때 어느정도 진행하면 하나씩 나오게 된다. 두번째 영상이 맘에 들긴하지만 내용을 애매모호하게 하기는 마찬가지 결국 한번 플레이 해 봐야 영상의 내용도 이해. 그렇다고 플레이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열심히 자신의 할일을 하고 있는 노력파에겐 이게임은 위험해..^^ op1 op2

아서왕 다시 잠들다.- Fate stay night

그래도. 닿지 않는다 해도, 가슴에 남는 것은 있겠지. 손에 남은 건 없지만, 같은 시간에 있었고, 같은 것을 올려다 봤다. 그걸 기억하고 있다면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고 믿을 수 있다. 없어지는 것이 있듯이, 없어지지 않는 것도 있다고 끄덕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계속 달린다. 먼 곳을 향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목표하고 있었던 것에, 손이 닿는 날이 오겠지. A battle has been fought, and is now over. Place your sword upon the ground, and rest in the temporal peace. After dozing in the warmth of a dream, a new day will begin. The days keep..

Enjoy in Life/ani 2007.02.26

[시] 김춘수님의 꽃

꽃 - 김춘수(金春洙)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意味)가 되고 싶다. ============================================================= 좋아라 하는 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그 이름이 불러지고 인정되지 않은 공동체 내에서는 살아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독불장군이 살아갈 수 없는 사회, 인터넷과 정..

결국 한국을 버린 여중생

지난해 12월 16세 여학생이 스스로 한국 교육을 버렸다. 불과 6개월새 중학교 3곳을 전전한 뒤 김지나 양(가명)이 내린 결정은 '유학'이었다. 아버지 김상규 씨(가명ㆍ45)는 딸을 떠나보내기 전 "내가 잘못했다"며, 매일 자신의 가슴을 짓때렸다고 한다. 가족들에 따르면김양은 "다시는 한국을 찾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씨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순간이었다. 김양이 처음 중학교에 입학한 날은 2005년 3월.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상과 붙어 있던 I여중이었다. 김양과 한국 교육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불과 입학 일주일 만이었다. 예쁘장한 외모의 김양은 폭력서클 '일진회(一陳會)'의 표적이 됐다. 가입을 강요했고 정기적으로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또 술ㆍ담배 등 각종 일탈행위를 요구받기도..

명절 기피는 누구의 죄인가?

가족과 따뜻한 대화 가족과 오손도손, 훌륭한 덕담 재미있는 놀이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명절때는 그런 것을 기대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달리는 주부들, 쓸데없는 잔소리에 괴로워하는 식구 한명한명, 돈 밖에 모르는 자수 성가한 윗 어른의 잔소리에 상처 입는 직장(?)없는 손자 손녀들 먹기 싫다는 술잔을 부모 보는 앞에서 손자사위 술친구 시키며 먹여대는 윗 어른, 술에 취에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것 인지도 모른 체 얘기하는 분위기에 할 말을 잊고 앉아있는 식구들. 자신의 친정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고민고민 하며 시간을 재어 보고 있는 한분, 자신의 쌓여 있던 분노를 윗 어른이 술에 취해 얘기하는 간간이 잔소리 마냥 내어 놓은 한 어르신. 분위기 흐름을 읽진 못하고 다만 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