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얀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이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이 책은 하나님 앞에 살아가다 쓰러지고 자빠지고 넘어지고 하면서 하나님을 믿었었는데! 하며 실망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신학생도 있고 목사도 있으며 성도도 있습니다. 나름 경건하고 신앙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무슨 망측한 책이냐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을 표현한 책입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정말 궁금해 하고 묻고 싶은 세가지 질문에 집중합니다. 불공평하신가? 침묵하시는가? 숨어계시는가? 다르게 얘기하면 왜 나에게 를 붙여야 합니다. 왜 나에게 불공평한가? 왜 나에게만 침묵 하나? 왜 나에게서 숨박꼭질을 하는가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과 인생을 동일시 할때 정확하게 인생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