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립한 프라들이 고장나거나 장난감이 부숴지면 그냥 마음 아파하며 AS 없는 현실에 분노하며 그 장난감에 분노의 순접질(순간접착제)을 하거나쓰다듬어 보거나 하게 됩니다. 가끔 까페나 TV 같은 곳에서 피규어를 고치거나 장난감을 새것 처럼 만들어 버리는 장인을 보면서 이햐 진짜 대단하신 분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나는 저렇게 할 수 없을까 하고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어른이 되어 조금이나마 장난감이나 피규어를 살살 다루지만어릴때는 힘 조절이 안되거나 조립을 잘못해서 아까운 프라나 장난감을 날려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도색을 할 수 있는 도료를 수리할 만큼 사 두는 것도 지근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생각되니 슬프기도 합니다.(마눌님의 등짝 스매쉬가 제법 아프다는 말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