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예슬파파 일상다반사

보통 금욜에 일하고 오면 피곤해서 자는데 한주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졸음이 옴에도 불구하고 불금을 보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요^^ 사진은 엄청 찍었는데 스크롤이 길어질까봐 조금 정리를 하고 올립니다. 먼저 하이뉴건담 HG입니다. 원래 저는 건프라 제작시 먹선을 깔지 않습니다. 귀찮...은게 아니고 할 줄을 몰라서도 있고 재료도 없고 해서요 이전에 볼펜으로 해 볼까 하다 포기도 했었고..사인펜으로 하니 그려지지도 않고..결국 이 작품은 제것이 아니고 나눔을 통해 받은 아이입니다. 감사하죵 그리고 하이뉴SD SD만의 맛이 있습니다. 귀엽고 색감도 맘에 들고 핀판넬을 연출을 할 수도 있게 해 놓았네요 그리고 철혈의 오펜스의 발바토스 입니다. 이녀석은 뭔가를 알아야 노는 맛이 있는데 기존 건..

블랙 그랜다이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블랙 마징가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상(?) GX-01B 가 가격이 이 정도면 괜찮겠다 해서 저희 동네에서 게시판이 올라왔길래 발품을 팔았습니다. 총탄도 없는데 엄한 짓을 해서 찔리긴 했지만 마신3형제를 향한 맘이 더 컸습니다. (이제 그레이트만 남았다!!!) 사는 동네에서 초합금 혼 시리즈를 갖고 계신분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 이리저리 얘기도 나누다가 훈훈하게 왔습니다. 그분 말로는 마징가를 감싸던 스티로폼이 어딘가로 사라져서 서로 어이가 없어 한동안 멍~하긴 했습니다만 각설하고.. 들고 와 보니 억...제가 이런 시리즈를 완품으로만 받아본지라..(것도 경매로) 조립을 해야 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한참을 방안에서 꼼지락 꼼지락(건프라를 놓은지 오래라 그냥 ..

그랜다이저를 본 이들은 알겠지만 그에게서 스페이저를 뺏으면 뭐가 될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로봇을 좋아하는 이의 로망일까요 그래서 놀아봤습니다. 자 이제 놀았으니 일하자~

먼저 OST 틀고 나가셔도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경매로 받게 된 그랜다이저 입니다. 두근두근 초합금 혼이 처음이고 그랜다이저를 최신의 기술로 만들어 진것을 만져 본 것도 처음이라 신세계를 경험하는 날입니다. 여러가지로 지름이 올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군요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큐포스켓쁘티 한세트랑 큐포스켓 자스민(가품) 하나 노메이크 태권브이 두체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는 쓸시간이 안되지만 그래도 함 올리고 갑니다.

동생은 가끔 얘기 합니다. 태권브이 있는데 왜 또 사냐고? 저는 얘기 합니다. 같아 보여도 같은게 아니라고 화장품이 다 그 화장품이지 하면 화나지? 그거야 다른이들도 자기의 힐링을 위해 명품백을 사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변명할 거리가 사실 없음)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편에게 힘을 실어 주겠다고 아내가 허락했습니다. 마눌님 감사합니다. 이후로 태권브이 지름은 없을 것입니다......... T-T 여하튼 폭파 방지(딸래미들의 고운 손) 를 위해 지금은 고이 포장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전체적인 색 조절이나 마감이 깔끔합니다. 다만 내가 받은건 매직으로 줄긋듯이 선이 스윽 그어져 있어서 분노 하려다가 이것도 넘버링 느낌이다 하고 넘겼습니다. 아직도 판매하고 있으니 오라오라피규어를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장..

네, 오랜만에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는 군요 아무래도 취미 관련 포스팅이라 시간이 없는 요즘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 조차 죄악시 되는 겁니다. 결혼 이후 거의 취미생활이라고 해도 폰으로 게임 하는 것(이건 취미도 뭐도 아니고 단지 스트레스 해소용) 밖에 없었는데건프라 몇개 있다가 지인에게 선물로 드리고 옵티머스 프라임 어떻게 얻게 된거는 딸래미가 가지고 놀고..이렇게 있었는데 어느 광고에 롯데리아에서 일을 저지른 것을 보았습니다. 이전에도 저질렀는데 몰랐다는 것이 함정..색이나 마감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액션피규어를 바랬던 것은 욕심일까요.. 그냥 이런 것만 해도 감지 덕지.. 나를 위한 힐링이었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지..(라고 생각하니 우울해지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