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GX-61 최강로보 다이오쟈 개봉기

또 추억 속의 로봇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직접 가지지는 못했는데 이웃이던가 아빠의 친구분 아들이던가 집에서 가지고 논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이 친구를 구하게 만들었네요 추억 보정 무섭습니다. 당시 프라모델로는 유명했는데 저는 프라모델은 구하지 못해서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로봇 대백과 같은 책에서 또 한번 접하게 되면서 내용만 기억하는 한번 만져본 추억의 로봇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에서 이 프라모델 말고는 볼 일이 없는데다가 이상하게도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참전한 횟수가 적고 (GC, XO) 출연한 게임이 망해버려서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시대극을 패러디 한 애니메이션이라 우리나라로 따지면 암행어사 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인공인 미토가 왕국의 왕자라는 것이 들통나고 적은 놀래며 덤벼들지만 자근자근 밟는다는 이런 내용의 애니인데 위키의 설명에 의하면 세계 어느 것에도 이런 내용의 애니는 없다고 합니다. 

등장 메카는 에이스레더 아오이더 코발터 다이오쟈 입니다. 자 사진 가겠습니다.

아트박스는 다른 3개의 합체인 갓시그마랑 비슷한 구도 입니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3로봇 아오이다 에이스레타 코발터 입니다.

루즈도 뭔가 충만합니다 

일단 세로봇을 꺼내어 봅니다.

잠보트3 FA 와 크기 비교입니다. 오호 슈로초나 FA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이군요..갓시그마도 꺼내어 보려다가 패스..

대신 단쿠가를 세워 봅니다. 

자, 이 세로봇이 합체를 합니다. 보시죠 

에이스레더가 변신되면 이렇습니다 뭐 붙이는 것도 별로 없이 완전 변형입니다. 호오...

그다음 아오이다의 변신..비중을 제법 차지 합니다. 

그리고 코발트..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지만 제일 묵직하고 긴 다리가 완성입니다.

그리고 각자 등에 지고 있던 백팩 날개가 합쳐집니다. 이건 신박하네요!!

그리고 완전변형 다이오쟈 입니다. 여기까지가 오직 본체로만 변신 합체한 상태이고 추가 파츠를 붙여 줍니다. 

짜잔!

원래 변신 했을때도 프로포션이 괜찮았는데 이거 불륨업도 되고 멋진 녀석이 되었습니다.

앞서 로봇들과 비교입니다. 다이오쟈가 대형 초혼에 속합니다. 

무기도 대형급! 나름 전지 손이라 무기를 지는데 괜찮습니다.

그리고 왕가의 마크를 배경으로 3개의 로봇의 무기를 합친 랜서를 든 샷으로 마무리!

가지고 놀 시간이 없어서 개봉만 해보았는데 세월의 흐름과 추가파츠간의 연동의 헐렁거림 외에는 나무랄때가 없는 기체입니다.

크기와 프로포션 적당한 가동성까지 잡아 주는 친구라 맘에 드는 군요 근데 언제 장식장에 장식 하려나...

그러고 보니 제 장식장은 평화롭게 잘 있다고 어머니께로 연락이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