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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끄적임 382

[주저리]별것 아닌 일상속에 반성

존경하던 분에게 많은 지적을 당했다. 내 잘못이 많다는 것, 나의 부족함이 여전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 시간. 그러나 그것을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실 분이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에 대한 어쩌지 못하는 마음의 엇갈림. 친구라고 생각 했던 녀석에게 자신의 굳은 의지로 인해 배신감을 느꼈다. 그 친구는 자신이 믿는 길로 가겠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안되어 보이는데 좋지 않아 보이는데 몇번 밖에 그 친구를 설득하지 못한 선한 것을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 친구는 그것과는 별개로 오늘 결혼식을 한다. 멀리 있고 일을 해야 하기에 나는 축하하러 가지도 못했다. 좋은 친구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고 싶었다. 하지만 위의 이유들로 가지 못했다. 너무 섭섭하고 현재의 나 자신에 대해 다..

싸이로 하는 스토킹과 테러?!

예전에 알고 지내던 분에게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다...(거짓말..이라고 한다면 본인은 웃지요..) 어머 부럽다. 인기인이었나봐...나도 스토킹 함 당해 보았으면...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낭만적일 것이란 생각 하지 마시길.. 뭐 어찌 되었든 내가 싸이를 떠나게 된 이유이자 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데..그래도 지인과의 관계 때문에 계정 삭제는 하지 않았는데.. 뭐.. 동일 인물은 아닌데 아무 말도 없고 댓글도 없으며 방명록의 글도 없이 단지 1촌 신청으로 테러를 거시는 것이다. 벌써 5번 이상의 테러가 자행 되었다. (말이 5번이지..) 이러시면 안됩니다. 왜이러십니까 알만한 분이..등등 몇몇 얘기도 해보고 일촌신청하는 이유도 물어보았지만 묵묵 부답..다만 테러이다. 이런 분 알지도..

난데 없는 회상

잠시 싸이를 둘러보다 울 까페에 들러 아는 전도사님께 힘내라고 댓글을 다는데.. 나도 모르게 예전에 함께 하던 분이 습관적으로 얘기하던 글을 적고 있었다. 울컥 했다. 슬픈 것도 아니고 기쁜 것도 아닌 마음이 쏫아 올라서, 정말 좋아 했기에 진심으로 의지로서 사랑을 하려 했기에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것인지 아직 어리기에 제대로 알 순 없지만 그 사람을 닮아 버렸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로 다가 온다. 나는 지금도 그 누군가를 닮아 가고 싶어 하지만 여전히 그 분의 모습은 멀기만 하다. 오늘 옛 사랑을 떠올리며 다시금 생각한다. 그 분을

[바톤] 섬뜩님께 바톤을 받고 씁니다. 주제는 '교회'

저에게 이런 기회가 올줄은 몰랐군요 내심 바라고는 있었지만서두 주제가 상당히 저로서는 무거워 질 수 있다고나 할까요. 거의 제 살아야 하는 방식과 연결이 되다보니 진지함이 묻어 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추천해 주셨으니 기꺼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지금 쓰는 글은 논란을 일으키고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글이 아니며 저의 의견과 교회의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니 극단적으로 반감을 일으키시거나 험한 말이 오간다면 가슴아픕니다^^ 1.교회의 의미? 일단은 보통 가르치기 위해 모이는 장소라는 어설픈 농담은 관두고^^ 근원은 천주교에서 얘기하는 것과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교회는 같은 곳입니다. 원래 뿌리가 그곳에서 시작이 되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성경에 나오는 신약성서 부터 나오는 공동체 교회냐? 아닙..

[주저리]아픔

사랑하는 사람과 특히나 가족과 다투는 것은 참...슬픈일이다.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 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도 가족이라는 생각에 미루게 되고 골이되고 상처가 쌓이고 쌓인 상처는 다시 다음 싸움에 묻어 나고 그리고 또 상처 받고 이런 반복은 지긋지긋하다. 서로가 변하지 못해서 서로가 변하길 바라는 지긋지긋한 싸움 왜 서로가 약한 인간이란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왜 서로가 나눠 줄 수 있는 사랑은 미약하다는 것을 모를까 자신이 그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 착각하고 자신이 그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착각한다. 기다리는 것인데 인내 하는 것인데 그것이 상대방을 고치는 것 보다 더 어렵고 힘든 것인데 그것이 그 사람을 변화 시킬수 자신도 변화 될 수 있는 것인데 알면서도 서로에게 칼을 들이미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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