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난데 없는 회상

예예파파 2009. 9.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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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싸이를 둘러보다 울 까페에 들러 아는 전도사님께 힘내라고 댓글을 다는데..

나도 모르게 예전에 함께 하던 분이 습관적으로 얘기하던 글을 적고 있었다.

울컥 했다. 슬픈 것도 아니고 기쁜 것도 아닌 마음이 쏫아 올라서,

정말 좋아 했기에 진심으로 의지로서 사랑을 하려 했기에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것인지 아직 어리기에 

제대로  알 순 없지만 
 
그 사람을 닮아 버렸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로 다가 온다.

나는 지금도 그 누군가를 닮아 가고 싶어 하지만

여전히 그 분의 모습은 멀기만 하다.

오늘 옛 사랑을 떠올리며

다시금 생각한다.

그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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