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예슬파파 일상다반사

《설교트렌드 2025》가 출간되었습니다.아트설교연구원은 16년째 글쓰기를 통해 설교를 가르치고 연구합니다.이번에 저와 회원들, 외부 필진 2명과 함께 총 11명의 목회자가 ‘들리는 설교’라는 부제로 출간됩니다.청중이 바라는 설교를 고민한 뒤, 들리는 설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실상을 분석합니다. 글리는 설교의 10가지 방법을 고민하며 제시합니다. 이 책은 필진이 약 6개월에 걸쳐 매주 만나 연구, 분석, 토론을 거쳐 나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관심을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즉 독자에게는 기대 이상의 책이 되었습니다.책은 읽지 않는 시대라 인쇄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달랑 1,000권 인쇄했습니다. 책 출간에 만족하기 위함이었습니다.인쇄소에 오..

https://youtu.be/dtvYqtxUwE4?si=GdrqXM1Mz2TW-deY에스더4장 환난이 닥치고 어려움이 다가 왔을때 무조건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생각을 합니다. 모르드개는 그러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움직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서류를 구해 증거로 삼고, 도울 사람을 선정해서 정확한 말을 남깁니다. 그러면서도 유대인은 이런 환란 가운데서 도우심이 있다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충실하게 하고 그 일에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청지기로써 맡겨진 일이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그런 가운데 부족함을 채우십니다. 사람이 감당못한 일을 채우십니다.모든 사람이 나 몰라라 하고 도와주지 않을때, 책임을 떠넘길때, 내 일 가..

이제껏 공무원이 이렇게 뜬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거의 이전의 군인에 육박한다. 꽉 막히고, 널널하고, 철밥통이다. 문제는 이런 의식이 자기들 끼리 즉, 공무원 사이에서도 있다는 것. 그런 압박과 가치관 속에서 한 공무원이 일을 낸다. 티비를 비롯해 유튜브에도 출연하여 자신의 영역을 알리기 시작한다. 재밌는 것은 위에서 시켜서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공무원의 빡빡함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굳은 머리의 윗분들 사이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많은 직장인들과 취준생들을 열광하게 한다. 이 책은 그런 열광 가운데 과감하게 질문하고 성의 없이(?) 답하는 충주 6급 공무원의 직설을 담은 책이다.  이전 같으면 혼자서 끙끙 앓으며 혼자 화병으..

https://youtu.be/BIqNnFr4zpc?si=XhfcP65sIcZ-BO1_ 느13 느헤미야는 처절한 전쟁을 치르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개혁시켜 나갑니다. 그들 가운데 서 있는 이방인들을 통해 들어온 죄를 끄집어 냅니다. 죄를 끄집어 내면 자신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정체성이 보입니다. 정체성을 알아야 일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날을 지킵니다. 외면 받았던 사람들을 다시 회복시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합니다. 대단한 느헤미야의 행동은 우리가 배울수 없다 해도 하나님 앞의 태도는 배울 수 있습니다. 내 안의 죄를 내려놓고 나를 찾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너진 성벽이 개혁으로 세워졌습니다. 무너진 내 삶을 하나님께 고개 돌림으로 회복 시켜 주소서.

https://youtu.be/Djixh9oSrH8?si=nU-SZH_xRsGJLfZO 11장 자원을 했든, 제비로 뽑혔든 각자의 자리가 정해진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예루살렘에 부담스럽거나 각자의 맡은바가 있어 머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머물게 된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는 서로가 으스대고 자랑하는 곳이 아닙니다. 반대로 힘들어 하고, 마음대로 내려놓고 포기하는 곳도 아닙니다. 세워주신 곳에서 서로를 축복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는 곳입니다. 나를 잘 아는 주님께서 내가 선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바를 반드시 깨달아 알게 하소서.

https://youtu.be/NW6qFZ3Xibk?si=Fjm7ptpt4lafWb1l세상의 좋은 말씀 좋은 교훈들 많습니다. 그 말에 감동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 움직이게 하고 엎드리게 하고 즐거워 하며 살아가게 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생명을 움직이게 합니다. 살립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절기를 지키며, 엎드려 자신의 죄를 내려놓게 되고 즐거워 하며 선포하는 것은 단순히 으샤으샤를 통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강하고 능력이 있어 우리의 죄를 쪼개며, 우리의 심령이 죄를 싫어하게 하며 우리의 본질이 하나님을 기뻐하게 합니다. 말씀은 길고긴 텍스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 말씀에 오늘도 반응하고 즐거워 하게 하소서

https://youtu.be/DtqXergbwkI?si=U4GvcD_t-0uzl5xh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은 불만 불평을 합니다. 삶의 어려움을 내어 놓는 겁니다. 죄로 인해 힘들었던 삶보다 눈 앞에 암울한 상황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러며 이전에 귀족 같은 삶을 끄집어 내어 자신의 삶에 덧씌웁니다. 지금 해야 될 것이 있고 나중에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과거의 삶을 지금 덧 씌운다고 해서 과거의 영광이 지금에 이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과거로 부터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로 부터 온 정체성입니다. 느헤미야는 그것을 백성에게 알려주려 합니다. 과거와 이어져야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가문의 역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백성의 이름에도 제사장의 직..

https://youtu.be/Opl8zRWUnHU?si=uVVOysbqi3mq5ssf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도 그렇고, 느헤미야도 그렇고 이 세상 사람과 동떨어진 사람 같습니다. 부지런함은 이 땅에서 잘나가는 CEO급입니다. 게다가 기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총도 받습니다. 그들은 살아가면서 병이 없었을까요? 지쳐 쓰러짐이 없었을까요? 예수님이 화장실 가신 것 처럼 분명히 사람의 삶이 있었습니다. 그들과의 비교에 무너지기 보다는 그들이 했던 기도와 실행의 삶이 나에게 도 있기를 간구해 봅니다. 아무 소망이 없어 보이는 내 육신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누구에게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내 삶에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질 수 있다는 소망을 주소서. 하나님 제가 한 것을 기억하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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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3yBoelsfs?si=MMOVFFdR4XkuYSIb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72년의 노예 생활이었습니다. 그 일을 겪고도 또 자기 맘대로 살려고합니다. 깨닫는 시기가 있습니다. 돌이킬 수 있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걸 놓치는 순간, 공동체가 무너지고,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다 기록됩니다. 기록은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기록하고 되돌아보지 않으면 동일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 나의 죄를 돌이키게 하시고, 주의 길로 회복 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