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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in Life/Txt&Read 154

오늘의 짧은 서평 03 - 롭무어, 레버리지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뜨길래 장바구니에만 두고 킵했던 책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레버리지의 뜻을 모른체로 독서를 했습니다. 스스로 영어 어휘력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인데, 사전을 찾아보거나 못읽은 것이 있나 앞으로 보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법 읽히는 얘기가 솔솔했습니다. 사실 레버리지의 본의미는 이 책에서 영향력은 별로 없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 '청지기로서의 삶'이 생각이 났습니다. 열심히는 살려고 하지만 그 열심히 사는 삶이 올바른 쪽으로 열심히 사는 삶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돈과 열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책 내내 자주 강조하는 말이고 ..

오늘의 짧은 서평 02 - 개리마커스. 클루지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다가 이분이 추천하는 책이 있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클루지? 공포영화 제목과도 닮아 있는 이 단어는 어찌보면 공포영화의 내용보다 더 공포스러운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혹자는 이 책을 심리학의 분류에 담아두던데 저자가 쓴 단어를 보면 심리학 보다 진화론 찬양에 가까운 책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의 맨 마지막 파트를 보시면 이책을 쓴 저자가 진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유기체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책을 썼음을 시사합니다. 마지막 파트를 제외하고 다른 파트를 보면 절망적입니다. 도대체 인간이란 존재 특히나 인간의 뇌는 왜 이렇게 만들어 졌을까 이렇게 쓸모 없고 편파 일률적이고,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데 거스르는 이 존재를 어떻게 탑제하고 사람은 살아갈 수 있을까를 보여줍니다. 예를 ..

오늘의 짧은 서평 01 - 자청. 역행자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때 흔한 자기 계발서의 틀을 벗어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오히려 요즘 트랜드에 맞게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 들기 위한 카피를 쓰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런지 어떤지를 떠나서 이 자청이라는 분은 평범 이하의 사람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다른이들과 소통이 힘들고, 공부 하는 것도 힘들고 자신의 길을 살아가는 것도 힘들어 하며 오히려 집 안에서 게임만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인생도 게임처럼 치트키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게임에서 치트키란, 어려운 단계와 난이도를 쉽게 헤쳐나갈 수 있는 공략집이나 게임 외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저자가 치트키라고 하는 것은 조금더 삶을 깨달..

오늘의 짧은 서평 00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이전에 데일 카네기의 인관관계론에 대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느낀 점은 참 관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적은 글이구나 그래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 작가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가 최근에 이 책이 갑자기 쓰윽 책판매에 메인으로 뜨는 것을 보고 흐름에 편승해 보기 위해 한번 펼쳐 보았다. 인간관계론에서 적었던 것 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다만 이것이 카네기 혼자만의 것인지 다른 이의 이야기를 모은 것인지 애매모호한 이야기가 많아서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알고 보니 '비난에 상처 받지 않는 방법'이란 책을 비롯하여 데일카네기의 명저들의 좋은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라고 책 소개에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은 실망을 했다. 저자 자신의 글이지만 편집을 ..

2022년 읽은 책 결산 (100권 목표 달성!)과 깨알 같은 추천

22년을 시작하면서 1년의 책 읽기 목표를 100권으로 잡았었습니다. 12월 말이 되어서야 100권을 채웠는데 이걸 또 포스팅으로 쓰기에는 상당한 마음과 시간이 걸리는 군요 올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는 써야 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번호는 읽은 순서입니다. 책별로 제가 느낀 인사이트를 적어 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이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책은 (추)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책은 100권정도가 되니 장르별로 나누어 올려볼려고 합니다. 장편소설이거나 장르 소설 또는 만화는 한 시리즈를 1권으로 쳤습니다. 성경 한권이 66권인데 한권으로 친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신학책 중에 파트별로 나눈 책은 1권, 2권 3권 이렇게 나눈 것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신학 신앙 부..

우리 목사님은 왜 설교를 못할까? 다 이유가 있단다.

목회자로 살아가면서 떨어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설교에 관한 말입니다. 매일 같이 사는 아내에게 설교에 관한 얘기 듣는게(그 반대도 포함) 가장 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목회자는 설교에 예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적어도 설교 하는 당일 만큼은 설교전에 설교에 관해 얘기 하지 말자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예민할때도 있습니다. 최근에 단독목회를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고민이 많던 설교에 더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이전 교회 있을때에도 뼈대가 없다느니 어떤 정신 나간 분에게는 이단이라는 얘기까지 듣기도 했는데...하아..제대로 설교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신학교에서 조차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없으니 어찌보면 설교라는 거대한 매체에 대해 목마름이 심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파고 있는데 생각보다..

요즘 읽고 있는 책

책을 한권을 열심히 다 읽기 보다는 하루에 5권 정도 챕터별로 읽고 있습니다. 이게 내용이 뒤죽 박죽 될것 같은데 어느정도 읽고 나면 나중에 다음날 다음 쳅터를 읽으면서 이야기가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재미있는 경험이 됩니다. 어떤 때는 읽고 있던 각기 다른 장르의 책들이 하나의 문장으로 연결되는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한번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읽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한 5권쯤? 그러니까 5X5권 정도 읽게 되면 그리 되는 듯 합니다. 책을 쭈욱 읽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이긴 합니다.(저도 이 방법을 도입한지는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한권만 줄창 읽어 댔으니까요..) 저의 업에 관련된 책도 읽지만 저는 CEO관련이나 경제, 리더십, 자기관리에 관한 책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물론 장르소설이나 만화책도..

도서관에 없다고? 서점에서 빌리자!(희망도서 바로대출이란?)

도서관에 없다고? 서점에서 빌리자! 보고싶은책, 서점에서 대출하자 라는 취지로 읽어야 될 책이나 근처 도서관이 아쉽게도 소장하고 있지 않은 도서를 비치 희망 신청하여 지역 관내 서점중 원하는 서점을 선택후에 서점에서 희망한 도서를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입니다. 아, 그러면 도서관에 신청하면 안되나 할수도 있는데 도서관에서는 자신들의 책을 들이기 위한 재량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지역에 따라 처리해야 될 일도 천차 만별이라 내가 신청한 책이 언제 들어 올지 감감무소식인 반면에 이 서비스는 직접 근처 서점과 연동하여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아는 서점을 통해 신청 했더니 감사하다라는 말을 들었...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지역 도서관에서 회원 가입이 되..

2021 책을 읽은 흔적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28684&custno=843492 2021 당신의 기록 올해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상품 구매 횟수는 6회이며,우주점을 통해 랜선으로 방문한 매장은 6곳입니다. www.aladin.co.kr 비록 한 사이트에 치우친 느낌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책을 사고 본 흔적을 볼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올해는 100권을 소화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100권 이상을 소화하고 그런 책에 걸맞는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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