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슈미프 고라이온 하나 하나 완성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이시겠지만 정말 날림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런너 뜯은(?) 자국이라든지 스티커가 삐뚤어 졌다든지 보입니다. 정말 이런 느낌으로 날리는 구나 하며 만들었는데..예전에 프라로 3D 전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만화책이 문득 생각이 나는 군요 거기선 닛퍼 신공으로 런너에서 분리를 몇초안에 다 끝내 버리던데.. 다 조립해 가던 중 5호기 스티커가 제일 문제였습니다. 그녀석만 스티커가 조금 묵은 느낌인지. 접착면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접착면은 붙은체..일반 면 즉 중간에 종이 부분이 찌익 하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부가 아니고 전체가 붙일때 마다..허...그래도 제가 페크를 좀 해 봤다고 이쑤시개와 목공풀을 이용해 다시 붙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