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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26

어쩌다 서평 84 - 전대진.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세상에는 일을 벌리면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무명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일궈가게 되었고 그 일궈간 과정이 있었기에 자신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허투로 보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멘토가 되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려고 한다. 단순히 책 제목만 보면, 긍정적인 힘, 믿음으로 이뤄내었다를 얘기 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 책에는 저자의 치열한 전투가 숨어 있다.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 배웠고, 인간관계를 다루기 위해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웠으며 자신의 어긋난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용기를 가졌으며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넘어지기 쉬운 이 세상 가운데 버틸 멘탈을 다듬어 간다. 많은 자기 개발 책들은 일부만 드러..

어쩌다 서평 83 - 유게 토루 . 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유게 토루 . 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말이라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주고 받는 말을 위해 대화를 한다. 영화 케스트어웨이에서 톰 헹크스는 대화를 위해 배구공으로 친구를 만들어 대화를 함으로 외로움을 덜어내려고 한다. 결국 말은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문제는 듣는 사람을 향한 말하는 사람의 준비이다. 과연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준비가 되었다면 전달하려는 것이 잘 전달 되도록 하는가? 그것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공부를 했는가가 중심이 된다. 실제 듣는 사람은 들은 80%이상은 기억하지 못한다. 아니 들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전화로 대화를 길게 나누었는데 끊고 보니 기억에 남는게 없고, 사내 회의를 길게 했는데 다음주 회의를 또한다고 한다. 유튜..

어쩌다 서평 82 - 류은숙. BTS 사랑과 공감의 영웅

류은숙. BTS 사랑과 공감의 영웅 공감에 대한 책을 찾아 읽다가 꺼내어 본 책입니다. BTS는 팬덤 아미(ARMY)를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소중하게 대한다. 실제로 BTS의 공연 무대에서 아미의 이름을 불러주고, 아미의 로고를 무대에 함께 전시하기도 한다. 시상식에서 가장 먼저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대상은 단연코 아미이다. 가장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미에게 BTS는 아무리 자신들이 천재적인 음악가여도,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팬들이 없으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 125p 류은숙 어느 아이돌 가수가 그러지 않았겠냐 만은 이들은 우리가 예전에 뜨거웠던 뉴키즈 언더 블록 그 이상을 넘보게 합니다. 저자는 그들의 인기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이 그룹에게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쩌다 책쓰기 02 - 목차, 챕터 정리

여러사람이 쓴 챕터와 목차를 정리해서 하나의 책의 챕터처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책을 다수 쓰신 분을 통해 챕터가 정리가 어느정도 되고 함게 논의를 하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제 목차를 담당을 곧 맡을 듯 합니다. 일주일 동안 서로의 목차를 보며 수정해야 할 부분을 생각하거나 같은 내용이지만 한번더 보면서 잡아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쓸수 있는 챕터 5개 정도를 잡아 와서 수정해서 일주일동안 잡아 오는 것으로 해보려 합니다. 뺄건 빼고 추려낼 것은 추려내고 단어적인 면에서 바꿀 건 바꾸고 담당자를 맡을 사람을 정하는 시간 그리고 글을 쓰는 강의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쩌다 책쓰기 00 - 책을 쓰기 위한 첫모임

책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첫째, 글을 써야 합니다. 일단 그게 다입니다만, 여러가지 공정 작업이 필요하고 출판사와의 연계도 필요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의 대표가 가르치는 분이고 책을 이미 쓰신 분들과 함께 공저를 노리고 책쓰기를 준비한다면, 조금 수월해집니다. 그렇다고 생판 초짜가 책을 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하튼 저는 오늘 그 모임에 참여해서 첫 발자국을 내 딛게 되었습니다. 뭔가 두근두근합니다. 그리고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호기롭게 한번 얘기를 했는데 괜찮은 반응을 얻어 어깨가 으쓱해져 버렸습니다.. 말은 그리 했으나 거리가 멉니다. 다음 주에는 내가 쓰든 다른 분이 쓰든 목차를 5개 만들어 와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군요. 계속해서 매주 이 글을 적어 나가..

어쩌다 서평 67 - 김윤나. 리더의 말 그릇

김윤나. 리더의 말 그릇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아내는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그 크기와 깊이만큼 말을 사용한다. 말그릇의 김윤나 작가가 리더의 말 그릇을 써서 읽어 보았습니다. 형식은 말의 서랍이라는 책과 비슷한데 훨씬 예시가 좋고 특히 리더가 가지는 고충과 함게 어떻게 지혜롭게 팀원들을 이끌어가야 하나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유명한 SNL에도 적나라 하게 나오지만 세대가 다른 대화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좋은 말로는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칭찬도 그들의 바라는 목적에 반해야 합니다. 단순한 칭찬은 그들의 마음을 닫아 버리게 합니다. 그렇기에 말 공부가 필요함을 이 책은 요구합니다. 리더가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상황을 알..

어쩌다 서평 60 - 김종원. 말의 서랍

김종원. 말의 서랍 자존심과 설득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혼자 외롭게 사막에 남겨진다는 현실뿐이다. 말을 위한 서랍을 만드는 것. 순간 순간의 상황을 위해 지혜롭게 이야기 하기 위한 준비를 보는 듯 합니다. 이전에 에디톨로지라는 책을 읽으며 아이디어와 글을 위해 카드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아이디어를 얻을때 영감이 생겼을때 그저 글을 끄적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카드를 만들어 차곡 차곡 만들어 놓고 나중에 그 카드를 이리 저리 조합하다 보면 훌륭한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의 말 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하고 따뜻한 말을 해야 하고 품어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좋은 말을 하며 살기도 벅찬 짧..

수욜의 짧은 서평 23 - 가바사와 시온. 아웃풋 트레이닝

가바사와 시온. 아웃풋 트레이닝 책 제목을 보면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감이 잡히게 됩니다. 아웃풋 트레이닝이란 자신이 인풋으로 머리속에 어떻게든 넣은 것을 이제 출력하는 습관이나 방법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우리는 인풋이 중요하다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암기 위주의 학습을 했습니다. 사실 암기 위주라고 해도 암기 한것이 다 암기가 되지 않은 것도 슬픈일입니다. 적어도 진짜 암기가 되었다면 이리 살고 있지는 않았을 것인데 말이죠. 아, 갑자기 슬픈 얘기는 넘기겠습니다. 작가는 아웃풋은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즉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단순이 인풋이 많아진다고 아웃풋이 나오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나 쉽기도 합니다. 우리가 ..

수욜의 짧은 서평 22 - 신형철. 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정확한 사랑의 실험. 그러나 정확하게 표현되지 못한 진실은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지만, 정확하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고통을 느낀다. 해석학이라는 명칭 안에 전령사 헤르메스의 이름이 섞여있는 것은 해석이라는 행위의 본질이 전달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보입니다. 작품이 잉태하고 있는 것을 끌어내면서 전달하는것 잠재적인 유에서 현실적 감각적 논리적 유를 창조해냅니다. 더 좋은 해석 덜좋은 해석의 차이는 생산된 인식의 깊이 입니다. 해석으로 생산된 인식이 심오하면 그 해석은 거꾸로 대상작품을 심오하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품을 까는 것이 아니라 낳는 일입니다. 해석은 인식의 산파술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해석자는 가장 좋은 해석을 꿈꿉니다. 정확한 사랑에 도달하는 일입니다. 인간이 과연 어띠까지 섬세해..

어쩌다 서평 41- 김용섭. 결국 Z 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Z세대를 모르지는 않을것입니다. 미디어든 SNS든 아니면 SNL이든 MZ를 예기하는 것이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Z가 좀비의 Z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 보통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응? 왜 MZ라고 하지 않지? 이 책은 일단 그것부터 바로 잡습니다. 그 MZ세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기존세대가 이들을 바라보는 편견에 의해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베이비 붐 세대와 X세대를 합쳐 부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심플해집니다. 기존 세대의 못마땅한 시선이 눈을 가렸고 그래도 기득권이자 힘이 있는 그 세력들이 Z세대에 대해서 잘못 말한 것이 미디어나, 여러 소식통을 통해 잘못 알려졌고 잘못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뭐? 라고 따지기 전에 우리가 이것으로 시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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