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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26

도장이 바뀌었다!

몸이 좋지 않아 요양을 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려고 아내에게 도장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아내도 몸이 그리 좋지 않아서 침구에서 이리저리 뒹굴뒹굴하기에 안타까이 쳐다보다가 잠시 이발을 하고 오니 도장을 내어준다.사직서를 작성하고 도장을 찍는데. 응? 내 이름이 아닌데? 찍기 전에 봐도 내 한자가 아닌데 싶어 찍어 봤는데..아내는 자기 도장을 나에게 준 것이다. 하..어이가 없어서...그얘기를 아내에게 해 주었더니 박장대소...마침 사직하는 일과 경제 일로 맘이 힘들었는데 박장대소를 했다니 조금 나아진 듯 하다.나도 좀 웃어 봤으면 좋겠다. 이제는.

공동체 성경읽기 - 다니엘 6장

https://youtu.be/pEkvKngjc_w?si=b2YV-BFor6coGNwG다니엘6장 유능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좋기까지 한 다니엘을 하나님께서 건지십니다. 민첩하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한데다 신의 사랑도 받지 못한 고관들은 질투에 사로잡혀 결국 죽습니다. 세상이나 하나님의 나라나 하나에 미쳐야 이쁨 받습니다. 윗사람의 혀가 되어야 사랑받습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든 도태되고 죽고 맙니다. 고통스러운 가운데도 돌아봐주는 이가 없이 죽어갑니다. 하나님, 선하게 미칠 만한 것을 찾을 길을 열어 주셔서 당신에게 사랑받는 은혜를 주소서.

어쩌다 서평 113 - 크로이그 그로쉘. 미리 결정하라. 두란노

크로이그 그로쉘. 미리 결정하라. 두란노 결정 장애가 온 듯한 삶에 아내는 이 책을 내 앞에 던져 주었다. 이 책을 읽고 잘 결정하란 말을 했다. 처음에는 이 책만 읽으면 모든 결정이 술술 풀리는 책인가 생각했다. 아니었다.  모든 이들이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기준이 애매해서 그렇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람은 그 기준을 잘 정하지 못하고, 기준조차 애매하여 결정하지 못한다.  이걸 해 볼까 하다가도 그 결정은 쉽게 좌절되고 넘어가 버린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작심3일은 애교이다. 우리는 하루 35000개의 결정을 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저녁이 되면 피곤해지고 단지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싶어질 뿐이다. 뇌도 그 결정에 지쳐 피곤해진 것이다. 저녁에 끊임없는 가정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이기도 하다..

공동체 성경읽기 - 다니엘 4장

https://youtu.be/fDFT2aWWLtA?si=oXAyrVJsMj7SBkmj다니엘4장 다니엘은 놀랍니다. 위대하고 대단한 왕에게 엄청난 심판이 내립니다. 왕께서 그 사람입니다. 우리 각자는 그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담에게서 내려온 죄는 우리를 욕망가운데 살게 합니다. 우리의 총기를 사라지게 합니다. 짐승같이 살게 합니다. 다른이들을 정복하게 합니다. 먹지 못할 것을 먹고 살게 합니다. 예수의 옷이 아니라 짐승의 털을 덮고 삽니다. 총명이 돌아왔을때에 우리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합니다. 나를 넘어뜨리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게 하는 죄악이 떠나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공동체 성경 읽기-다니엘 2장

https://youtu.be/clI5OYY4lVo?si=PJuegFM8vjSKIs-jhttps://youtu.be/saRuAD4UKUQ?si=p0ODtqTAdryhc-9U다니엘2장 하나님은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시대에 맞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전할 수 있는 자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박사들은 자신들의 신과 소통이 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하나님만이 확실한 응답을 주심을 알고 그것을 말합니다. 세상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비밀이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복음이 우리안에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담대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은혜가 오늘도 있게 하소서.

공동체 성경읽기- 에스겔46장

https://youtu.be/drWhXPvE7vQ?si=q4plFoOrIOZGdI-H에스겔 46장 우리는 예배를 내가 드린다고 생각합니다.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받고자 하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 앞에 어떤 예배를 드릴지 고민해야 합니다. 직위나 직분으로 드리는 엄격한 옛 제사도 결국 하나님이 받으시기로 작정하셨기에 가능합니다. 받을 분이 정한 규례를 우리가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농아에게 말로 소통하기 어렵듯이 하나님과의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으로 해야 드려집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공동체 성경읽기 - 에스겔 41장

https://youtu.be/LMQOBnvA3qs?si=W-4yKO7nmtK7v-aM에스겔 41장 왕자와 거지라는 동화에서 거지는 왕자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어 봅니다. 이 스토리는 현재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왕의 자녀인지도 모른채 거지로 살아왔습니다. 오늘 제사장인데도 성전을 섬기지 못했던 에스겔이 신기함으로 놀라움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측량되는 걸 봅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예배로 당신을 만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 주일 그 기쁨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알게 되고 나의 위치와 삶을 알게 되는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공동체 성경읽기 - 에스겔 38장

https://youtu.be/JZLRinMrDjY?si=lRYpK3crT0C5csa9에스겔38장 평화로운 나라는 건드리면 안되지만 세상은 그렇기에 건드립니다. 싸움을 모르기에 침략합니다. 그렇게 백성들이 침략당합니다. 하나님은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힘이 있음에도 당한 것이 아님을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그렇게 한 대적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안위따위 관심도 없습니다. 자기 뜻에 맞지 않다고, 힘이 없어 보인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요령이 없다고 세상은 대적합니다. 아니, 안다는 이들이 더한 세상입니다. 이 세상 가운데 저를 지켜주소서. 당신이 하나님임을 알게 하소서.

공동체 성경읽기 - 에스겔 37장

https://youtu.be/0uoYEl1SDeo?si=c9tiNtyPpw-fKn7N에스겔 37장 죽어서 흩어져 있던 뼈들에게 힘줄이 생기고 핏줄이 생기가 살이 생긴다는 것은 단순히 살아났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살아갈 기운까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생기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목숨이 붙어 있다고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일어서야지 한다고 좌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생기가 주어져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언약이고 말씀이고, 은혜이고 능력입니다. 오늘 그 은혜를 주셔서 당신이 하나님임을 모두가 알게 하소서.

어쩌다 서평 112 - 이창렬. 이창렬의 로스팅 다이어리

이창렬. 이창렬의 로스팅 다이어리 믹스커피의 1세대를 넘어선 에스프레소커피의 2세대는 이제 정착화 되어 있다. 젊은이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침 처럼 여기며 여기저기 테이크 아웃하고 있다. 맛도 대부분이 상향 평준화 되어서 맛이 없다는 얘기를 하기가 어려운 시점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커피 맛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하게 만든다. 이전에 적었던 블루보틀처럼 3세대 즉, 수제식 커피로 그 이상의 맛을 낼 수 있지만 바쁜 현대인의 입장에서는 또하나의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상조의 문제일수도 있다.  2세대 에스프레소로 내리는 커피의 입장에서만 커피 맛을 향상시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원두 콩의 원산지를 바꾸던지 그 콩을 볶는 로스팅의 과정을 어떻게 하든지의 문제로 좁혀지게 된다. 로스팅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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