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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 813

아무말 대잔치 - 02

뭔가 막혀 있다면 막힌 것을 풀어 나가거나 뚫어 나가는 것도 필요한데 처한 상황부터 수습을 해야 할때가 있다. 어딜 둘러봐도 엉망진창이고 어디 부터 손을 써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 하나 점검하고 묶고 해야 할때가 있는 것이다. 어제도 끄적거렸지만 답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결국 내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상황을 뚫어 나갈 능력, 용기, 지혜가 없는 것이 대부분인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는 상황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하는 것이다. 내가 변하기 위해는 어떻게 해야 하나? 무의식을 비롯한 나의 의식이 변화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마음만 먹는다고 변할까?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한번 잘해야지 맘 먹는다고 세상이 뒤집어 지고 그러진 않을 것이다. 뭔가 초자연적인 것..

아무말 대잔치 - 01

동기들 중에는 이미 담임이 되어 나름 승승장구 하는 사람들도 있고, 부교역자라도 자신만의 튼실한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참 많다. 책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일까 분명 책에서는 더 나아가야 하고 이래 살면 안되고 발전해야 할것을 촉구 하는데.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한 느낌이 강하다. 조급함, 나를 붙들고 있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조급함 때문에 뻘짓을 하게 되고, 필요없는 시간으로 육체와 마음을 갉아 먹는 것이 스트레스 쌓였을때 나의 모습이다. 뻘짓 이후에는 자괴감과 후회만 드는데 왜 그리 할까 싶은 것은, 그나마 그 시간이라도 조급함이라는 가슴을 죄어 오는 것을 잊어서가 아닐까 싶다. 가르침을 받는 분께 이런 심정을 얘기했더니 조급함을 가지지 말라신다. 꾸준히 해 나가는..

아무말 대잔치 - 00

블로그를 쓰긴 쓰는데 내 습관을 위해 끄적 거려야 겠다. 하루에 한번 5분만 글쓰기를 하는데 그 내용이 아무말 대잔치라도 괜찮다고.. 문제는 5분간 쓰고 습관이 되도록 매일 쓰라는 것.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광고를 낸다 떠나야 된다 아니다 하는데 아직 나는 수익이 나는 정도도 아니고 단지 아까운 것은 내가 지금까지 쓴 글들이 어떻게 백업이 되려나 하는 것이다. 티스토리가 이전에는 백업을 지원했었는데 어느새인가 사라짐.. 6월 중순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 6월 장식장도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고 있네.. 오늘도 첫째가 아파서 오전에는 병원 다녀오고 밥 먹이고 딸이 사고 싶은 문구도 산다고 돈도 털림.. 뭔가 알차게 보낸 듯 한데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못한 듯한 억울함.. 그러고 보니 요즘 3p바인더로 기록도..

자격미달.

심지어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조차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자격 미달의 사람으로 몰고 간다. 하나님은 자격 없음에서 세우셨는데. 사람들은 끊임 없이 자격 미달의 저울로 재어 보려 한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듯 살아간다. 나 자신도 수십, 수백번 그리한다. 자격 없는 자를 의인이라 칭하셨고 세우셨음에 오늘도 감사함으로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나 더 해보는 자가 되어 보자. 잠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어제는 결혼 기념일이었습니다.

아내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군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와 닿습니다. 소위 남들이 말하는 9년째를 잘 버티고 10년이란 숫자를 맞이하였습니다. 10주년이 되면 뭔가 특별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처음에는 거창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평생 해보지도 못한 고급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서 아이들이 학교 간 후에 가서 우아하게 한번 식사를 가져보기로 했었습니다만.. 첫째딸이 얼마 전에 자기 반의 친구가 롯데월드 갔다왔다는 얘기에 자기는 그곳에 가지 못했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녀 온 것에 실의에 빠진 것을 보고 그 돈으로 롯데월드에 가기로 했습니다. (것도 둘째 컨디션이 안좋아서 취소?!!) 아내와 저는 소소하게 손잡고 시장에 있는 다이소에 손잡고 가서 장을 보고 도란도란 지난 10년을 이야기..

늘 실패 하는 인생은 나를 완전으로 조금씩 이끈다. - 나는 오늘도 삽질을 하고 슬퍼하고 있다.

(내가 아는 청년이 한명 있는데 이 친구는 자신은 한번도 실망하고 좌절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 친구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뭐 이렇게 오만한 녀석이 있나 생각할 것인데.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그렇지가 않다. 이 청년은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예상치 못한 일도 만난다. 사람이기에 당연히 맞이하는 일들을 맞이한다. 다만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모든 실패 과정과 실수과정이 바로 플랜 B로 넘어 간다는 것이다. 이게 안돼? 그럼 다른 방법이 있지롱? 이런 경우다. 사람이 어떤 모든 일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상황과 실수를 자신이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처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결과를 내는 것이다. 배우는 것. 어떤 일에서도 배워 ..

오늘의 스팸 - 뉴스킨 화장품 회사(feat.multi-level marketing)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오게 되면 이걸로 아시면 됩니다. 엄청 큰 기업이라고 하는 군요 다단계 회사인데..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글이 뜬다면 이정도 정보다 아시면 됩니다. Personal Branding이라고 해서 “나”의 가치를 높여 브랜드화 하는 일을 하고있는 크리에이터 xxxx입니다 블로그 구경하다가 일반인 크리에이터로 컨택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평소에 피부개선(뷰티), 건강/다이어트/영양제, 두피탈모, SNS광고비/추가소득에 관심있다면 소통가능하실까요? 지금 블로그 하시는 것처럼 그대로 저와 함께 마케팅 하시면 됩니다 편하게 카톡주시면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광고비를 받으실 수 있는지 설명드릴게요 :)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시작해 보세요. http://www.kunews.ac.kr/news/art..

몸살!

이틀째 몸살 비슷한 것을 앓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체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더 알고 보니 신경성 스트레스.. 날짜를 세어보니 설교 준비하는 그 날짜에 스트레스에 신경성에 목 디스크에 체하고 몸살이 다 걸린 것임.. 결국 해야 할 것 못하고 하고 싶은 것 못하고. 약속도 취소되고.. 몸 건강해야 하는 것, 체력을 늘리는 것이 관건인데. 정말 죽을 만큼 운동하는 것이 죽을 만큼 안되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정신적인 건강도 챙겨야 하는 이 시기에 물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늘 고민이 많은 요즘.. 공부를 하고 있는 과정을 말씀 드렸더니 이런 답장이 왔다..멀리 봐야 할때고 깊이 파야 할때고 조금함을 버려야 할때인 듯 합니다. 결국 몸살도 그래서 난 것일듯 하이..다시 시작해보자..운동도 공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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