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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 813

수거 업체에 물건을 맡겨 보았습니다. (책과 옷)

이사를 여러번 해도 1년 정도만 지나면 물건이 쌓이게 되더군요. 책이든 옷이든, 정리력이란 책도 읽어 봤음에도 사람은 참 정리 하지 않습니다. 제가 1년을 치우자 치우자 얘기 한 후..이사 갈 때가 되어 가니 눈을 돌리고 수거 업체를 의뢰하시는 우리 총무님.. 평소에 정리 하고 단정하게 팔 생각을 했다면, 옷은 당근으로 책은 알라딘이나 예스24, 북코아에 천천히 팔았겠지만, 이사 날짜가 빠듯한 시점에서 이미 아웃입니다. 그래서 수거 업체를 검색해서 제일 위에 나온 곳으로 연락했습니다. 물론 지역 특성을 타는 것이 몇개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 같은 것이 없으면, 물건을 미리 내려야 합니다. 수거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경력도 경력이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물건을 옳기는 양도 조금씩..

어쩌다 책쓰기 01 - 목차를 써 보았습니다.

쓸 책에 대한 한 주제로 여러대지를 나누어 목차를 써보았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 목차를 나누었는데도 상당히 다양한 내용이 나왔고, 한 방향으로 감에도 센스가 다름에 실력차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 주제를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구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책을 쓰는 분야에 대한 책을 몇권 읽었었는데 결국 인기 있고 읽히는 내용의 책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많은 도움을 바라고 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찾게 되는데, 자신의 눈 높이 자신의 필요를 채울 책에 손이 가게 된다는 겁니다. 오늘은 여러사람이 쓴 목차를 각자가 설명하며 풀어쓰기를 해보았는데 다음주에는 그 목차를 책 전체 내용을 담은 대지와 소대지까지 나누어서 다 써보는 것으로 숙제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한 챕터의..

다시 시작

무협지의 클리셰 중에 이런게 생겼습니다. 워낙 회귀, 윤회, 전생이라는 것이 장르 소설에서 유명해지다 보니, 이전에 답습했던 수련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화경이니 자연경이니 어려운 말은 다 빼고, 고수였던 사람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 시작하게 되면, 이전에 고수가 되어 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성가실 뿐이지 더 빠르게 그 자리에 도착하고 아울러 더 큰 성장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담임목사에서 부목사로 다시 시작합니다. 물론 장르소설의 클리셰처럼 더 강해지고 더 멋진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보다 다른 시각으로 같은 사건을 보게 되고 이전보다는 성숙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고 이전보다는 더 단단해진 멘탈로 일을 감당하게 되겠구나 생각을 ..

어쩌다 판매 02 - 이사로 인해 여러가지 판매 합니다. 12월 중순까지 한정

일단 집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야 겠죠. 부를때는 빨리 오라고 하더니 나갈때는 자기가 들어와야 하니까 빨리 나가라고 하는 거 참 씁쓸합니다. 이사할 비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직을 구하기에는 타이밍이 올해는 늦은지라 버티기 위한 자금을 위해 눈물의 판매를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0. 오네가이 티처 - 25만 카자미 미즈호 선물 피규어 머리푼 버전입니다. 개봉전시이며 특이사항 없습니다. 굉장합니다. 1. 격투소녀 피규어 일괄 1) 카스카노 사쿠라 - 18만 2) 카스미 - 8만 개봉 전시품입니다. 카스미는 발목 쪽에 일어남이 있습니다. 감안해서 일괄 택포 25 2. 초합금혼 1) 다이모스 GX-43 - 30만 박스 있고 부품들 다 있으나 스티로폼박스가 없습니다. 본체를 뽁뽁이로..

어쩌다 책쓰기 00 - 책을 쓰기 위한 첫모임

책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첫째, 글을 써야 합니다. 일단 그게 다입니다만, 여러가지 공정 작업이 필요하고 출판사와의 연계도 필요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의 대표가 가르치는 분이고 책을 이미 쓰신 분들과 함께 공저를 노리고 책쓰기를 준비한다면, 조금 수월해집니다. 그렇다고 생판 초짜가 책을 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하튼 저는 오늘 그 모임에 참여해서 첫 발자국을 내 딛게 되었습니다. 뭔가 두근두근합니다. 그리고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호기롭게 한번 얘기를 했는데 괜찮은 반응을 얻어 어깨가 으쓱해져 버렸습니다.. 말은 그리 했으나 거리가 멉니다. 다음 주에는 내가 쓰든 다른 분이 쓰든 목차를 5개 만들어 와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군요. 계속해서 매주 이 글을 적어 나가..

어쩌다 이벤트 05 - 방사X초록비책공방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서평이벤트

오늘도 이벤트를 알려드립니다. 방사 이벤트는 늘 괜찮은 책을 소개시켜 주니 좋군요. 오늘은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https://cafe.naver.com/bscomic/758042 고등학교때 만화 동아리에 들어갔었습니다. 그제서야 초딩때 부터 그려오던 제 그림의 진실을 보게 된 듯 했습니다. 아, 나는 재능이 없구나, 그곳에는 정말 그림을 그림처럼 만화를 만화처럼 그리는 사람으로 넘쳐나더군요. 나중에서야 이연이라는 분을 보며, 그림은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자유로운 것이구나를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는데 그전까지는 거의 그림을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자녀들 그림을 봐주며 같이 놀아주지만 이렇게 그림의 자유와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것임을 표방한 얘기는 듣기 어려운 ..

어쩌다 판매 01- 센티넬 라이오봇 마징카이저 초판

마징카이저 초판입니다. 2차구매자인데 에윤인가 뭔가 하시는 분인데 펀치 거치대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해준 대단하신 분..) 허리의 낙지끼가 있고 다리쪽이 낙지끼가 있으나 접지는 가능합니다. 스크랜더를 사용하실시 반드시 거치대를 사용해야 불상사가 없습니다. 나머지 상태는 양호합니다. 개봉 전시품으로 유리장 안에 전시 하던 물건입니다. 여러가지 감안해서 택포 19만에 판매 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새것을 구매 부탁드립니다. 꼭 사실 분만 연락 부탁드립니다. 댓글후 문자로 연락 주시면 순서대로 연락드립니다. 애기들 재우고 새벽에 일하는지라 저녁 늦게는 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최근들어 불통이 계속 되네

나를 알고나 친한 사람을 제외 하고 계속해서 소통이 안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건을 산다고 톡을 보내도 답이 없어 전화도 안 받아. 당근 판매 할때 물건 산다고 통 와놓고 당일날 째버려.. 실컨 물건 올려놓은 번개 장터 인간들은 톡을 보내도 답이 없어.. 팔겠다는 거여 말겠다는 거여?! 내가 대회 가운데 문제가 있나 싶은데? 아무리 봐도 없는 것 같고.. 세대간의 이해 관계의 부족인가 생각해도, 예의를 안차리진 않은 것 같고.. 당근의 마가렛쿼리 (장전동, 부산진구 활동) 번개장터의 피규어강쇠라는 사람도 답이 없고.. 내가 그런 사람만 찝은 건지 이들이 원래 이런건지 오늘일이 그러려고 그런건지 알 길이 없다.. 답답하고 속상하다. 공부도 진도도 안나가고 이넘들 때문에 집중도 안되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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