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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 813

어쩌다 판매 00 - 올만에 여러가지 판매 합니다.(판매완료)

올만에 물건 판매 합니다. 우뢰매 펀딩하고 나서 지갑이 텅텅 비었군요. 구매할 것도 있고 딸래미들 간식도 사줘야 하는데 여하튼 올라갑니다. 택비는 따로 5000으로 따로 계산 합니다. 착불을 원하시거나 일괄시는 빼드립니다. 1. 트랜스포머 알씨 무카 합금완성품 빅파이어버드 토이사 (9만) 이전 버전이 일반 차였다면 무카는 스포츠카로 변합니다. 일반 버전 바니 버전과 함께 레이싱 걸로 코스츔 옵션도 있습니다. 일반 버전으로 개봉 전시하였으며 다른 루즈는 바니버전만 건드려 보았습니다. 파츠 손실 없습니다. 9만에 판매 합니다. 2. 사이바스타 콤포지트 버카 - 슈로대20주년 기념 칼라 에디션 버전 (4만) 일반 판과는 다르게 푸른 펄색이 강합니다. 일반판은 이번에 나온 CCS색과 가까운데 이 친구가 게임상의..

고의적인 택배 지연?!! 바꾸기 어려운 시스템의 고착.

주말이 낀것을 빼더라도 제가 사는 동네에 도착한 후에 4일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친절하게도 어플이 지연되었다고 알려주네요..이게 법적으로 어찌 되는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택배표준약관’ 제14조(운송물의 인도일)에서는 택배업체는 운송장에 인도예정일의 기재가 있는 경우에는 그 기재된 날, 기재가 없는 경우 일반지역은 2일, 도서 및 산간벽지는 3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만일 상기 인도예정일을 초과하여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동 약관 제22조(손해배상)에 따라 연착되고 일부 멸실 및 훼손되지 않은 때 인도예정일을 초과한 일수에 사업자가 운송장에 기재한 운임액의 50%를 곱한 금액(초과일수x운송장 기재 운임액x50%)을 지급하되 운송장 기재 운임액의 200%를 한도로 하며, 특정 일시에 사용할 운송물의 경..

9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7,8월은 제게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일하는 곳이 1년이 되어도 제 부족함이 느껴지니 답답한 것이 극에 달하는 군요. 1년쨰가 되니 별의별 생각과 마음이 생겨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제가 알고 있던 게으름이 알고 보니 참 다양한 단어로 분류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든지, ADCH라든지, 두려움이라든지 ㅎㅎ 덕분에 물건은 들어왔으나 게시글을 어디에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군요(블로그라든지..) 어떻게든 전달에 영입한 친구들을 한명씩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금 힘을 내서 일할수도 있고 살아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수집러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보는 9월이 되어 보렵니다.

병든 마음 고치기

한사람의 행동이 아내와 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해서 다른 분에게 의뢰를 했다. 살인 청부면 좋겠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 사람이 한 설교를 분석해서 어떤 것인지 정상적인지를 알아보게 부탁했는데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다. 그저 나이든 어른의 걱정이 스며든 정성스런 편지라는 거다. 게다가 문장력도 탄탄하고.. 의뢰드린 분이 워낙 공부 하신 분이고 나름 존경하는 분이라 반박을 하진 못했다. 그러나 분했다. 내가 이 사람 때문에 맘 고생하고 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덕분에 내가 참 욕심이 그득그득한 사람이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한 모자란 사람인건 충분히 깨닫고 있다. 그래서 늘 고민이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 나가야 하는가? 불러놓고 일을 시키지 않는게 개꿀인거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매년 마다 쫓겨난 경험을 ..

미룬다는 것.

수련회, 설교, 집안일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마치 원래 그랬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미뤄지기 시작한다. 악마가 인간에게 제일 유효타를 주는 것이 모든 것을 다 할 열심이 있어도 내일로 하자 란 말로 게임오버인데.. 이넘의 인간은 뭐 이리 밀리는 것 조차 산더미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서도 처리할 물품을 쌓아두고 있고, 머리에 집어 넣어야 할 지식과 지혜가 산더미인데도 눈 앞에 쌓아두어서 넣을 여력이 없게 만든다. 체력을 위해서도 운동을 하는데 그 운동마저도 밀린다. 새벽에 일을 마치면 너무 피곤해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그냥 자고 싶다. 이리 약하고 약하다 미룬다는 것은 약함인듯 하다. 미룬다는 것은 연약함이다. 미룬다는 것은 여력이 없는 것이다. 힘이 없는 것이다. 모양을 갖추기 위한 힘이 있..

밀리고 쌓이고 덮치고

해야 하는 일이 쌓이니 어깨가 무거워 진다. 생각지도 못한일이 닥쳐오니 마음이 내려 앉는다. 위로해주는 사람 없이 자기를 봐달라는 사람만 천지니 눈을 감고 싶다. 함께 해야 할 가족이 자기들의 권리만 주장 하니 그만 두고 싶다. 이것을 하나하나 걷어낼 체력이 되어야 하는데 피로함 만이 남아 있다. 어찌 하면 좋을까 밀리고 쌓이고 덮친 이 모든 것을 걷어 버리고 싶다.

내일이 제 생일 입니다.

내일은 한창 바쁘고 주중에 행사가 큰게 있어서 저는 미리 생일 축하를 했었습니다. 만 나이 제도니 뭐니해서 기억은 안나고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마 마흔 중반이 된 듯 합니다. 이번 생일은 제게 조금 뜻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에 목숨을 건(?) PT30번, 3달간의 장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깨가 일반인의 어깨가 되었습니다. 으쓱!! PT30번이면 헬창이 되고도 남을텐데 저는 워낙 허약한지라 어떻게든 낙오하지 않고 악으로 버티는데 주력했습니다. 헬창 분들이나 건강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콧웃음을 치실지도 모르겠지만 머리 수술후 10여년 이상을 운동하지 못하고 산 제가 맘 먹고 시작한 운동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근손실이 뭔지 10여년의 고통속에 깨닫고, 매번 아내에게 어좁이라 놀림을 당했...흠..

여러가지 판매 합니다. (스크롤 주의)

퇴직금도 마무리가 되었고(이사하고 나니 순삭..), 딸래미 둘은 이제 초1,3이 되니 식비도 장난아니게 들어가는 가운데 매달 들어오는 물질이 공과금을 제외하면 4장이 남는 군요. 허...그래서 최근에 들어온 물건 중에 처분을 해야 먹고 살듯 합니다. 여하튼 여러가지를 판매하오니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시간과 택배관련 공지 사항 - 이 공지를 읽지 않고 일어나는 불상사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못합니다. ​연락처 010 이하나68 이046 ​평일 am 9 : 00 ~ pm 8 : 00 (업무 때문에 즉답 어려울수 있음) 수, 금은 7시 이후 근무 들어가서 연락 즉답 어렵습니다. ​일은 하루종일 근무라 간간히 연락 드릴 수 있습니다. (즉답 어렵습니다.) ​택배를 보내드리면서 송장번호를 문자로 전송해..

아무말 대잔치 - 04

사람이라면 으레히 느끼는 것인데. 내가 잘못 된 것을 안다. 내가 준비하고 발표한 것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내것으로 소화 하지 못해서 영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말이지 그걸 옆사람에게 들으면 기분 무지 나쁘단 말이지. 그것도 너무 힘들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가도 쥐구멍을 다 TNT로 폭발 시켜 버리고 싶다. 나 외에도 그런 것으로 고난 당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말이지..그런말 하는 분들 다 그냥 하늘로 가셨으면 좋겠다. 왜 그리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다 아는데. 기다릴 줄도 모르고 사정도 알아주지도 않고 그저 들리는데로 얘기하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긍정적인 전환으로 살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일단 맘에 드는 생각은 저 하늘 높이로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

아무말 대잔치 - 03

문이 열린다. 1년을 물어보고 , 뭘할까 물어보신다. 그래서 대답해 드렸다.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문제도 얘기 드렸다. 뭘 할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해 드렸다. 안된다고 얘기 하시길래 안되도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다. 주도권은 다른 곳에 있는데 숟가락은 여기서 뜨이고 있는 중이다. 최대한 내 안에 알 수 없는 욕망과 죄악을 자제 하면서 얘기를 했던 것 같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고, 부족한 사람으로 왔고 부족한 사람들로 인해 여기까지 왔는데 여전히 부족하다. 참 재미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늘 문제에 대한 답도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거다. 문제가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 잘 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살아간다는 것. 내가 그랬었다. 나는 괜찮은 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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