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블로그에 나에 대한 글들을 쓰며 생각한 적이 있다. 가끔은 이해도 안되는 일에 부딪치기도 했고 때로는 이게 무슨 크리스천의 모습인가 하는 정치적인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도 이런 와중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말씀을 전하고 제자들을 키워나가셨구나 참 대단하신분이구나 하는 경외심이 뜬금없이 나타나기도 했다. 내가 적은 대부분의 글은 허구가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분명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 허락이 있었기에 일어난 일이지만 보통 목회자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은혜로운 일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도 여러사람들이 은혜로운 글을 읽고 은혜 받고 저분 참 은혜로운 사람이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상황에서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생각하고 영광돌린다면 그곳은 이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