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가 믿는 길 680

글로 한 주제를 표현 한다는 것

내가 주로 해야 하는 것이. 글을 쓰고 정확하게는 말할 텍스트를 글로 쓰고 그것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데 이제껏 '부' 라는 단어를 달고 10년 이상을 했다면 이제는 '담임'이라는 단어를 달고 그 일을 해야하니 무게가 다르다. 이전에는 대충했나? 그건 아닌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부족하고 모자라고 그렇다. 어떤 사람은 뼈대가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몇시간을 묵상을 해야 한다고 하고..목회관이 세워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도 하고.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다. 그건 그들만의 얘기지 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와 닿지 않는다. 내가 더 공부 해야 된다는 것은 알겠지만서도..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그래서 어쩌라고..해버리면 할말이 없다. 나는 한가지를 말하고 싶은데 빙 둘..

결국 내가 먼저 채워 져야 하는 것.

결국 목회라는 것이 몇년을 쌓아온 다방면의 방법 이전에 내가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고 그 사랑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성도를 나의 양으로 보고 품고 사랑하고 안아드리는 것. 그것이 사랑이기에 진솔함으로 드러나는 것. 그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싶다.. 그래서 조용히 본당에서 무릎 꿇었다. 이게 맞다 싶었다. 누구를 원망할 것도 나를 탓할 것도 아니고 내 안에 사랑을 채우는 것이 우선인듯 하다. 그리고 말씀을 전해야 겠다. 오늘 수요예배구나..

인본주의는 무엇일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나도 그 다양한 사람들 중 하나이다. 나는 목회를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그렇다고 담임 목회를 하려고 준비를 해온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선교를 하기 위해 목회를 배우려고 한것인데. 정신차려 보니 목회를 하고 있었다. 어릴때 부터 받아 온 상처를 회복해 온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상처를 살피고 그 사람을 자유롭게 해 주려 한 것이 삶의 방식 중 하나이었는데 이것이 목회라는 틀에 들어가니 인본주의가 되어버렸다. 위로해주려고 하고 맘을 조금 녹인 후에 인도하려고 했던 것이 오해를 사게 되었다.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나도 죽어 버리고, 망하고, 내가 속하고 인도해야 하는 교회도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입장이 희안해서 각자 자신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볼 줄로 ..

제로부터 시작되는 체력

아내와 나는 모종의 이유로 체력이 바닥이 되었다. 아내는 피아노를 전공하시는 분 중에 가끔 있다는 허리가 나감으로 병원신세를 지다가 기적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져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다시금 허리와 코어 근육을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고. 나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거의 3년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하다가 후유증이 마무리 되고 9년 정도 된 이 시점에서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함...이 이야기는 한번 썰을 제대로 풀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 감사하게도 주변은 운동하기 좋은 환경임..공원도 있고...그러나...오늘 같이 운동을 갔다 오면서(20분도 못함 ㅋㅋㅋ) 얘기를 나눈 것은 우리는 체력이 남아 돌고 할 힘이 있으면 우리의 주장 대로 멋대로 잘 살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훈련 과..

나의 설교에 대한 단상

담임목사로 일하게 된지 이제 2주가 되어간다. (수요일 앞까지 따지면 3주정도) 달로 따지면 한달의 반이 지나갔다. 오늘. 친한 형님이 내 설교를 클리닉 해 주었다.. 얼마전 한 집사님이 상담이라면서 내 설교가 중구 난방이고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말을 해왔다. 그외에 말도 많았지만 이게 제일 충격...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식음을 전폐하던 차에 아는 형이 전화가 왔다 안부를 묻고 하던차에 설교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한차례 폭풍꾸지람을 들은 후에 형의 진심어린 조언 폭풍이 쏟아 졌다. 나중에 정리를 함 해야 겠... 여하튼 요약하면 설명이 선포로 바뀌어야 한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부딪침이 없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림 없이 선포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나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

그리움은 사람을 다시 부르고 싶어 한다.

저는 일하는 특성상 장례식을 많이 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참 많은 것을 보게 되는데요. 그런 많은 장례식의 내용가운데서도 동일한 것이 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것입니다. 아내를 병간호 시키느라 고생시켰던 남편이든 떠난 아내 없이 자녀를 키웠던 아버지든, 나이가 차고 잔잔히 눈을 감고 가신 어르신이든 남은 유족들에게 있는 여운은 바로 그리움이었습니다. 첨에는 속으로 놀램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저렇게 유족들을 힘들게 했던 사람도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인가?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은 기억으로만 우리에게 남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기억이란 것이 반으로 쪼개거나 나누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기억 1로 가슴에 품고 안고 살아가게 되는데 그렇기에 슬픈 기억 좋은 기억함께 가져가는 ..

자신을 죽이는 헛된 싸움을 멈춰라(롬6장)

얼마나 나의 죄성에 괴로워 했던가 나를 나쁜넘이라 매도했던가를 고민해보니 참 이것도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아니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진짜 죄를 짓고 자신이 떳떳하다 하는건 양심이 사라진 거고..그런 가운데 오늘 책을 읽게 됨. 우리는 이제 옛 본성을 죽이려는 헛된 싸움을 멈춰야 한다. 옛 본성을 죽이려는 것은 모든 종교가 하는 일이다. 옛 본성을 죽이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새 본성, 새 생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기독교다. 임마누엘의 생명에 전력을 다해 초점을 맞추어 감사와 감격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초점을 맞춘다는 말은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믿고, 인정하고, 묵상해야 한다는 말이다. 옛 본성을 죽이려 하지 말고, 본성이 죽었다는 것을 믿어라. 로마서 6장 전체는 옛 본성이 죽었고, ..

남편의 아내를 위한 기도

남편이 되는 분, 아내를 위해 딱 이 기도만 하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모든 결정을 하게 하소서 부정적 태도를 버리게 하소서. 파괴적인 말이 아니라 건설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영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아내가 강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아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아내가 말씀을 읽고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아내가 분별력과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아내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내가 사람들에게 빛이 되게 하소서. 아내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아내의 감정이 안정을 얻게 하소서. 아내의 마음이 맑고 강하게 하소서. 아내가 스스로 속지 않게 하소서. 아내가 남편의 사랑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