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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148~153 - 퀀텀독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기술, 역행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뽑히는 글쓰기, 큐빅독서

예예파파 2025. 2. 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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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세미나에서 2박3일간 6개의 책을 읽고 서평을 적은 걸 올려봅니다. 

퀀텀독서
사람의 뇌는 독서하도록 만들어 지지 않았다. 그래서 발전하기 위해 발명한 것이 독서이다.
그 독서는 사람을 다시 만들어 낸다. 독서는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뇌로 읽는 것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해서 읽어야 뇌가 반응하고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체휼한다.
한권의 책이 사람을 바꾼다고 하지만, 많이 읽은 책들이 사람안에 내용으로 누적된 가운데 한가지 책이 트리거가 되어 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다독을 해서 내용을 누적 시켜 속독이 가능하게 해야 하고, 책 한 권을 읽을때에 다양한 방법으로 읽되, 집중해서 온 힘을 다해 읽어야 된다.
독서는 실용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을 올리기 위해 읽는다.
독서는 나를 창조적 재구성 된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렇기에 즐겁게 맘대로 독서를 일단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기술
글쓰기의 첫번째는 독자는 누구인가?다. 읽히지 않는 글은 버려진다. 그렇기에 논리를 집어넣어야 한다. 무엇을 어쩌라는건가? 왜 그래야 하는가? 그 이유가 마땅한 기준이 무엇인가를 찾는것이다.
의견  - 하라 / 이유 - 왜냐하면 / 예시 - 이러하기 때문이다. / 제시 - 그러니까 이거 하라
결국 읽는 독자들이 빨리 파악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글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글이어야 한다.
두괄식 즉, 결론 부터 논리 정연하게 글이 시작되어야 한다. 독자를 배려하고 나만의 비법을 알려주고 주어가 살아 있어서 누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그런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단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글을 쓰며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 해 두어야 한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생각을 잘 하고 표현한다는 말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 하려면 계속 써보고 정리하고 누적하는 것이 시작이다. 
1시간 만에 책 한권이 뚝딱? 독서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하버드만 알고 있는 글쓰기의 기술이 있다?!
시선을 끄는 글은 헤드라인부터다 사람을 끌고 나의 뜻을 잘 전달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역행자
너무 쉽게 속고 그러려니 하는 나
이사를 하고 아내의 피아노를 구하기 위해 조율하신분이 다녀 갔다 괜찮은 피아노를 가져가고 헌 피아노를 들고 갔다. 알고 보니 유명한 사기꾼이었다 집사란 좋은 직분으로 말못하는 크리스천을 등쳐먹는 분이었다
역행자 이 책은 이같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태어난데로 살기에 그렇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신의 인생을 그러려니 하고 산다, 그렇기에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
삶의 도구인 돈을 거부하면서도 쓸데없는 집착으로 판단을 흐린다.
저자는 게임에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해킹법이 있다고 한다.
잘난 줄 아는 자신을 똑바로 보고 뜯어고칠 생각이 들어야 된다. 제대로 된 정체성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대로 산 인생을 생각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 인생으로 재 정립해야 한다. 
공부를 통해서 자신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야한다.
지식만 채울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너나지 않는다.
자의식 과잉만 일어난다.
지금의 나의 인생은 지금까지 내가 결정해왔던 의사의 결과이다. 누구의 탓이 아니다. 
생각의 공간을 확장하고 넓혀라 그러기 위해 잘놀아야 하고 두시간을 책을 읽고 글을 써야하고 
자신의 생각의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더이상 머리속의 도마뱀이 두려움에 떨며 이건 하면 안돼라고 말하는 고정관념에 떠밀려 살아서는 안된다. 돈은 도구다. 언제까지 도구를 제대로 쓰지 못해 주어질 행복을 잡지 않을 것인가.
결론은 이것이다. 살아온 관성으로 첨철된 내인생을 돌아보고 공부로서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원래 누려야할 아름다운 인생을 온전히 누릴 준비를 시작하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저자는 글을 쓰고 독자는 읽는다 글쓴이는 확신에 차 있고 독자는 의심하며 읽는다.
저자는 글을 쓰지만 주인공이 아니다, 문장의 주어와 서술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문장이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이상한 문장을 교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 문장을 덜 이상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해진다 더 붙이고 화려하면 좋은 문장이 될것 같다.
빼면 예쁜 문장이 된다.
김훈작가의 문장은 접속사가 거의 없다 방향성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문장이란 것은 방향성이 바로 잡혀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 되어야 한다.
한글을 쓰지만 외국어에서 온것을 관례처럼 쓴다.. 잘 쓴것 같지만 게으름으로 비롯된 글이 넘쳐난다. 겹쳐서는 안되는 단어가 고생한다. 당하는 역할이  또 당하는 문장이 수두룩하다.
영화 제목 노래 제목으로 쓰이며 위상을 높인다. 좋은 문장 있으면 소개 시켜줘! 
시키고 달라고도 한다. 한문장에 과거형이 난무한다.
문장의 기준점은 글쓰는 사람이 아닌 것을 몰라서 그렇게 쓴다.
구어체라는 핑계를 대며 입에서 나오는대로 글을 쓰게 되어 그렇다.
우리나라 모든 문장의 기본이자 기본이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펼쳐진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좋은 문장 깔끔한 문장이 된다.

여태껏 글을 천둥벌거숭이처럼 써왔다. 기본인 글의 흐름을 생각하지 않았다.
접속사가 난무했고, 이가은는 것 들 있다가 시키고 주고 했다. 이걸 어찌다 생각하나 하지만, 프로이고 말을 해야 먹고살고, 글을 쓰고 살아야 하는 입장에선 부끄럽기 짝이 없다.
내 글이 어떤지 문장의 주어와 서술어 입징에서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글쓴이가 되어야 겠다.

뽑히는 글쓰기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전문가지만 초보의 마음을 아는 전문가에게서 배우면 더 자세하게 배울 수가 있다. 저자는 그런 심정으로 글쓰기 어린이 글린이들에게 전한다.
특히나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글로 시험을 보는 이들을 위한 준비를 시킨다.
그중에서 중요한 것은 구성이다.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글을 접한 채점자에게 통일된 메시지, 알아보기 쉬운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것을 위해 좋은 글 해체 훈련이 필요하다. 완성된 글, 특히나 시험자라면, 합격한 사람들의 글을 시험대에 올려야 한다. 도마위에 올려놓고 해체 해 봐야 한다. 수능 시험에서 핵심문장을 파악하듯 각 문단의 핵심문장만 뽑아 따로 써본다. 그것이 해체다. 그런 연습과 훈련이 지속되면, 구성 즉, 뼈대에 대해서 담대해지게 된다. 
논증과 글을 타이핑으로 쓴다면 여유도 있고 문장이나 문단을 옳겨 쓸 수 있다. 하지만 필기로 쓰는 문제는 다르다. 문장도 그렇지만 문단이 잘못되어 옳겨야 하면 10-15분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험 답안지를 보는 시험관들의 마음에 들어야 합격으로 이뤄진다.
초급이라면 빼라고 한다. 하고 싶은 말도 쓰고 싶은 것도 많지만 정말 전해야 할 것은 전해야 하는 것이 시험이다. 시험을 담당하는 분의 심정도 생각하자. 눈도 침침한데 수많은 시험자들의 답안지를 봐야 한다. 적어도 읽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빼야 할 일은 얘기한다.
중급이라면 더해야 한다. 문맥을 매끄럽게 하고, 예제를 더하고, 매력을 더해야 한다. 전해야 할 구성이 어느정도 된다면, 이제 글에 글다운 살을 붙여야 한다. 그리해야 읽기 좋은 글이 된다. 
글이 상급에 이르렀다면 비틀어야 한다. 비튼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다른 차별된 주제를 다룬 다는 것이다. 글은 글감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일관된 내용과 주제로 글을 썼을때 혼자 독특한 주제를 고른다면 그사람이 합격이 된다. 글감은 운일까? 아니다. 끊임없는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나오는 결과다. 
매일 글쓰기를 통해 워밍업을 시켜 주어 당장 치를 시험을 잘 대비해야 한다. 결국 연습이고 훈련이 중요하다. 글린이기에 글을 써봐야 한다. 글린이기에 포기하지 말고 계속 써봐야 한다.
글에 대한 감을 익히고, 뺼줄 알고 더할 줄 알고, 비틀줄 알고, 구성을 알고 글감이 넘쳐난다면, 합격은 멀지 않다. 

큐빅독서
삶속에 독서를 접어 넣어라.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책을 읽고 바로 쓰는 것이 아니라 누적된 지식을 요구한다. 머리에만 든 것이 아니라 써본 경험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아웃풋을 해야 한다. 쓰기를 해보아야 한다. 실용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정해진 룰 안에서 고민하며 쓰도록 유도한다.한 주제를 통해 내용을 만들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우리의 읽는 책의 한계다. 그렇기에 책의 분야에 한계를 두어선 안된다.
그 한계를 넘어서려면 관계가 필요하다. 내가 왕이 아니다. 다른이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순간 다시 문이 열린다. 배우는 자세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말해야 한다. 말과 글쓰기는 아웃풋이지만 말하기는 머리속에 구성이 끝나고 정리가 끝나서 얘기가 되어야 매끄럽다. 반대로 말하는 가운데 정리가 된다. 듣기와 마찬가지로 관계가 이뤄져야 시작이 되는 영역이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프로세스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라고 한다. 
마지막 하나 더 읽기의 영역은 부호 기호이다. 시그널이다. 세상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프로세스로 누적된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읽기가 가능해진다.
독서가 경험을 낳고 경험이 또 독서를 만들어 간다.

독서라는 것을 멋도 모르고 살았다. 그렇기에 책은 읽어도 삶에 도움이 안되었다.
독서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집에 있는 전집들이 신기해서 꺼내 읽기 시작했다. 행복한 왕자라면서 인상을 찌뿌린 그림이 있는 것이 궁금했고, 박지원 선생이 도대체 무슨 일기를 이렇게 적었나? 싶어서 읽어 보았다. 지금에 와서 기억남는 것은 제비가 죽었다는 것과 재미없는 일기를 길게 쓸 수도 있다라는 정도다. 
독서에 정석은 없고 남이 해결해 줄 수 없다 한다.
책속의 인물이 대단하다 해도 나를 바꿔 주지 않는다. 도서관의 사서는 벌써 부자가 되었어야 한다.
해 나가는 사람은 움직였다. 자신만의 틀을 만들었고, 출발할 수 있는 역을 만들었고, 시작을 했다.
그렇기에 삶은 재단하기 어렵다. 어떤이에겐 풍성하게 느껴지고 어떤이에겐 메마른 조각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각자의 삶에 맞게 재단할 수 있는게 독서이다.
그런 독서를 평생에 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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