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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사의 이벤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https://cafe.naver.com/bscomic/756466
저는 좀비 영화를 고민하며 즐깁니다. 극한의 상황. 모두가 적이 되고 괴물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듯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했던 사람이 적이 된 것에 멘붕이 되기도 하고 주저 앉기도 하나 전환을 빠르게 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묻어 있고 젖어 있는 내용으로 좀비 영화를 보았던 듯 합니다. 그 이전에 강시 영화의 코믹한 호러와는 다른 얘기였죠. 이토 준지는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역동적으로 잘 표현하는 작가 였습니다. 어릴때 충격으로 다가온 공포의 물고기가 영화화 되고 애니화 된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남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극적인 상황 묘사와 비틀어진 세계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사람들의 심리 묘사를 적절하게 배분하고 보여 줌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작품을 놓치지 않게 하는 매력을 가진 작가 였습니다. 이제 이 작가의 머리속으로 들어갈 기회가 생기게 되었네요. 사실 모든 것을 알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심도 있는 그분의 사상과 가치관이지만 그것을 작화법으로 내어 놓았다는 것이 또한 하나의 센세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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