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풍미했던 애니 중에서 상당히 정겨운 애니가 이 애니입니다. 만화는 기억이 안나는데
정의의 용사 라아아아아아아무! 어딘지 모르는 쎄상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가사는 그 시대에 애니를 봤던 이들은 다 고개를 끄덕일 노래이죠. (사실 노래가 다했지..)
티비 방영당시는 띄엄띄엄 봤었는데 만화방에서 만화책(아마도 코미컬라이즈 된것)을 보고
작화가 너무 맘에 들어서 다시 애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후에 원작 만화책을 구하지만...소실..T_T)
제목에서는 소년기사라무2기라고 했지만 실제 원작에서는 3대 라무에 속하는 것이 이 작품입니다.
1대는 악마에게 먹히고 2대는 아빠엄마고 3대는 본인.. 4대는..(아 말하기 싫다)
중간 부분 부터 끝까지 내용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각색이 들어가오니 원작을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루프물의 시조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은 돌고 비참한 이야기는 계속되고 결국 그 끈을 끊어 버리지만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일본식 새드스토리입니다. 저는 맘에드는 것은 드럼이랑 이어진 이야기인데..
실제 코미컬 라이즈를 보면 저 위에 버려진 두여친중 카카오랑 이어지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슬픕니다.)
아까 얘기하다 말았는데 4대라무 이야기는 OVA로 발표되고 그 이후도 나올 것 같이 하더니 망합니다.
들어본 소식에 의하면 감독이 미쳤다고...(내 맘대로 할거야!! 라는 느낌)
여하튼 지금도 명작이 될 수 있지만 되기 어려웠던 작품 소년기사 라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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