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 슈퍼로봇 = 투장 다이모스

디브디 이미지를 보다 보면 응? 하는 것이 나온다...그리는 분 맘이지만 작품과 동떨어진 컨셉이 나올떄가 많다. 

어릴때 유선 방송을 보는데 로봇도 잘생겼고 주인공도 잘생겼습니다. 그런데 여주인공도 이뻤습니다.

이런 세조합이 이뤄지는 애니가 많지 않은데 그걸 이 만화가 해 내었습니다. 그런데 예고편에서

주인공이 사정없이 주 터지는 모습을 본 이후 이 애니를 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수입되어 더빙 된 것이 그것 밖에 없었던 모양입니다. 

현세에 이르러 시대는 좋아졌고 DVD라는 개념을 통해 더 화질이 좋아 진 채로 이 다이모스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토에이사에서 공식적으로 유튜브 무료 방영중입니다. (자동번역하면 자막도 가능?!)

내용을 중반부터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치료 하겠다면서 엄한 전쟁터 한복판에 떨어진 별나라 공주님이 왕자님을 만나고 이야기는 극에 달하게 됩니..

잘 생긴 로봇입니다. 네..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된 녀석

이전에는 못 봤던 디테일이 보입니다. 역시 로봇은 변신이죠. 

권력에 오른 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녀석

아, 저 권력 좋아 나 저 남자와 결혼하겠어 카즈야 따위...아! 아가씨 이러시면...............저도  좋습니다..

에너지원 하나 바꾸었다고 엄청난 로봇을 만들어낸 박사..실제 카라데의 달인이기도 하다..주인공 보다 더쎔

세계적으로 콩고물을 얻어 먹겠다고 모인 정치인들 

그 놈들 보다 더 나쁜 세이..미와 장관

진정한 주먹을 부르는 면상이다.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미운 짓을 하다가

주인공 카즈야에게 원펀치!!

아쉽게도 죽지는 않는다. 

첫번째 원흉인 이 친구도 결국 죽습니다.

카케무샤..자신의 닮은 이를 앞에두고 자신의 목숨을 챙기는 진짜 권력자 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로맨스는 그 둘만 있었던게 아니다!!

마치 시티헌터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샷 장면입니다. 

연애사업이 잘 안되자 짜증이 난 카즈야!!

권력에 눈이 멀었던 유모는 배신한 아가씨에 의해 사살 당하고..

딸처럼 키웠드만 자식들 키워봤자 아무 소용없구나 

주먹을 부르는 2번째 정말 갈기고 싶다...

하..점마 엄청 쎄 보이는데..야 아그야 이리 와 봐라 딱 한대만 맞자...이씨...아직 사랑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서..

시스터콤플렉스 리히텔 대원수는 동생을 권력으로 눈멀게 했던 권력자를 찔러 처리합니다.

형님을 구하기 위해 카즈야는 다이모스를 적진으로 달리게 하고 다이모스는 로봇이 아닌 비히클의 모습으로 폭발...

형님, 구하러 왔습니다!!!!

야! 누가 니 형님이고!!

이놈이나 저놈이나 맘에 안들어..여동생도 못난놈이랑 놀아나고. 날 짝사랑 하던 애는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고..

미련 없이 떠나련다..(알수없는 태양에 부딪쳐 사라짐)

카즈야 모든 정적이 사라졌어 이제 우리 사랑은.../ 좋았어!!

혹자의 말에 의하면 에리카와 카즈야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두 원수의 공존을 향한 처절한 생존 경쟁을 보여 준 것이 아니냐란 말도 있습니다. 이 험난한 시대에 우리는 공존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가 방법을 모색하면 길이 보이는가?

이 다이모스라는 작품이 아직도 명작의 반열에 드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알고 보면 슈퍼로봇 대전의 영향으로 인기 잠시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