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40 고드마르스(갓마즈)를 가지고 놀다 + 겸 리뷰

로쿠신 가타이! 고드마르스! 고 고 고~

당시 제가 본 획기적인 합체 시스템을 가졌던 갓마즈! 그당시 비디오에서는 고드마르스라고 했기에 저는 이 단어가 익숙하긴 합니다만.

6개의 로봇이 합체하여 거대하고 멋진 로봇이 되는 것도 멋진데 각 나라와 동네에서 날아와서 한 빨간 로봇과 파일럿을 구하러 온다는 설정은

공주님을 구하러 왕자님이 달려오는 로맨스와도 비견될 정도의 두근거림이었습니다. 

합체 이후에는 별 움직임 없이 금방 적기가 부숴지는 바람에 그닥 액션은 없는데 그 로봇의 거대함과 합체의 메리트는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원래 주인공 타케루(마즈)는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 가이아를 타고 온 아기였습니다. (드래곤볼!!)

그런데 지구인에게 키워지면서 초능력을 자각하게 되고 오히려 지구를 지키게 되는 전사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케루를 보낸 대왕 즈루와 함께 남겨진 형은 로제라는 아가씨에게 열심히 세뇌 당하며 사랑하는 동생에게 검을 겨누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동생 품에서 사망..이던가.워낙 인기가 많아서 계속 살던가..기억이 가물가물..

미려한 그림체가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 듯 한데요 여하튼 그런 추억에 힘 입어 좋아하게 된 로봇입니다. 

자 사진 나갑니다. 

스치로폼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친구들

가이아가 들어 있던 비석입니다. 신기한 건 이거 부숴지고 다시 원상복귀됨...순간기억돌인감...

두둥 가이아 등장..

저는 이 친구를 만지는 순간 바이캄푸의 그 친구가 생각이 났는데용 롤 소톰이라고..

가동성이 얼마나 좋은지 함 실험해 보았습니다. 함께 하는 친구는 최근에 가동성만으로 뜬 슈퍼태권브이입니다.

헛

찻

으럇차

헛

네...여기까지..담에 롤도 저 팀에 합류를 시키는 것으로..아..비영도 있나...

일단 거치대 입니다. 검을 놓을 수도 있고 크랏셔?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크랏셔 1,2,3 입니다. 자 합체 갑니다!!

초혼답게 이런 재현 좋습니다. 사실 이 비행선 타고 타케루! 타케루 외치며 얼마나 싸돌아 다니는지.. 

여담으로 갓마즈가 초혼으로 나왔을때 이 코스모크랏셔가 포함된다는 것에 열광한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갓마즈 완구에는 없는 완전무결 비행선!

합체하고 나니 멋지군요

자, 이제 차례대로 나와 봅니다. 이름은....적을까....

가이아

스핑크스

우라누스

타이탄

신!

라

옛날 초합금 완구는 각 무기도 있었는데..이번에 갓마즈 리뉴얼 되는 것에는 옛추억의 색감과 무기도 주어지더군요 부럽..

자, 합체 들어 갑니다아~

가이가가 들어가는 합체신..언제해도 좋습니다. 이전에 포피 복사를 가지고 놀때도 이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이

팔로 변신하는게 손으로 조작 하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기사로는 반다이의 모든 기술의 집합체라고 하며 높은 가격이

나올 정도의 기술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데요 이후에 초혼의 최대가격의 기준은 갓마즈다!!!

그리고 다이젠거&아우센자이터, 가오가이거 등으로 무지하게 가격을 올립니다. 후에나온 갓시그마가 이때에 갓마즈가격과 같은건

안 비밀...

신과 라의 무릎 아래의 다리로 변신입니다. 얘들도 심플하면서도 대단한 변신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무릎 아래쪽이 무거워짐으로 가동은 물건너 감..

사실 이 친구들이 무겁지 않으면 갓마즈가 서기도 힘들긴 합니다.

오 멋집니다.

프로포션은 최고입니다. 

앞서도 얘기 드렸지만 참 이런 초혼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경이로운 합체입니다. 지금에서야 완전변신이니 뭐니 하고 타 회사들도 

기술이 좋아 졌지만 이당시에 이런 기술은..타 회사에서 만든 다이나믹 액션 갓마즈를 망하게 까지 했죠..

다만 아쉬운 것은 팔의 관절의 구동이 더 잘 나올 수 있는 가닥이 보임에도 프로포션을 위함인지 막아버렸다는 것..

무릎 아래는 기둥이 되어 버릴 정도의 가동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보너스 사진

총평

1. 프로포션은 최강이다..지금까지 고3형제 가운데 하나라는 명품 타이틀은 계속 될듯

2. 색감이 이쁩니다. 리뉴얼은 더 이쁠것 같기도 한데..

3. 가동은 바라기가 힘듭니다. 양 다리가 무거운 것도 있지만 6신합체이고 각 로봇이 또한 가동이 있기에 

다 합체 하기엔 가동은 버린 듯합니다.

4. 합체 하고 나면 진정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크기는 뭔가 아담하게 느껴지는데 실제는 거대 초혼에 속합니다. 

5. 가격대가 30대로 간 이후 내려가지 않다가 최근 리뉴얼로 인해 20대 후반 왔다갔다 하는 중입니다. 

실제 나왔을떄20대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격대 만족을 주는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