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Hobby

간만에 만진 콤바트라 브이 DX 리뷰

예예파파 2019. 4.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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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컴바를 구하고 한번 열어 본지과 꽤 되었습니다. 워낙 큰 녀석이라 창고에 박아두고 언제 꺼내보나 하고 기다렸던 나날들..

제일 바뻤던 날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놀고 있다가 아내가 급 장모님 집에 갈까 이러는 겁니다. 

원래 얘기는 되어 있었는데 아내가 피곤해서 안간다고 했다가 슬쩍 말을 꺼내고..외할머니 집으로 간다는 말에 아이들이 급 방긋!!!

그리고 일은 순식간에 진행되어...저만 집에 덩그러니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아내를 사랑합니다..

2019/02/13 - [Enjoy in Life/hobby] - 그 분이 왔습니다. DX 초혼 콤바트라 V !!!

이전에 케이스에 대해서는 얘기 했기에 각 기체 속 케이스를 보겠습니다. 1호기 부터 쭈욱 갑니다.

하나 하나가 미니카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포피니카인가요..그 의도대로 만들어서인지 바퀴도 충실 합니다.

일단 덩그러니 로페토 부터 갑니다. 오밀조밀 잘 만들었어요 약간 합금도 섞혀있고 색감도 이쁩니다.

뜬금 없이 무장한 1호기 배틀제트 와 함께 이번 리뷰는 이렇게 무장으로 가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호기 배틀크래셔 . 이상하게 맘에 드는 기체입니다. 가슴팍이 위로 올라가는 기믹이라든지 부스터가 삽입되는 구조도 맘에 듭니다.날개가 넘 길어져서 조금 부담..

사실 완전 변신을 위해 잘 접히도록 길어진 것 같습니다만..

다음은 3호기 배틀탱크 입니다. 극중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친구가 무장이 많아요..앞에 불도저는 익숙한 것이고

이런 탱크형의 무장이 있었습니다. 애니를 너무 대충 본건가...T-T 상하가동이 됩니다. 320mm전차포 라고 합니다.

다음 4호기 배틀마린 입니다. 

다리쪽이 길어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 파츠입니다.

5호기 배틀 크래프트 드릴이 이전 버전 보다 무지 깁니다. 예전에는 이 길이의 반이었죠. 

그리고 배틀 탱크를 운반 할 수 있도록 기믹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거치!!! 이걸 얼마나 해보고 싶었었는지



이 작품은 기체의 배치를 합체하기전 날아가는 모습의 포징이 가능하게 되어서 정말 멋진 거치가 가능합니다. 이걸 참 해보고 싶었죠

결국 하게 됩니다. OST도 틀어주는 센스!!


이제 합체 들어 갑니다.

애니처럼 극적인 연출 즉 합체후 변신 전의 연출도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이전 초혼은 3호의 바퀴가 걸...

멋지고 웅장합니다. 이전 초혼을 만져본 입장으로선..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차려 자세..(응?) 거치 자세입니다. 저는 차려자세를 그닥 좋아 하지 않지만 연출을 해 봅니다.

로우앵글이 센티넬의 그 친구들 처럼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무게감이 있습니다.

자 이제 슬슬 무기를 꺼내어 볼까요! 우선 대표적 무기 초전자 요요 갑니다!!!

그리고 멋있긴 하지만 히바리 없는 무기!! 배틀랜서 입니다

이래저래 폼을 잡아 보지만..허어..가동성의 한계로 이정도(절대로 제가 못해서란 말 안함)

그리고 두 랜서를 합치면 진짜 랜서(창)로 됩니다. 

그리고 뜨겁게 데워줄 버너입니다.

아토믹버너 발싸!(방사능의 위험은 없으려나..)

초전자 크레인입니다. 맞으면 아플것 같은데...

그리고 초전자 갤리거.....이런 식으로 쓰입니다.

컴바트라의 시점에선 이렇게 보이는 군요..미안 태권브이 너에게 원한은...아마..없을거야...

빅 블래스트 입니다. 원래 혼웹 뭐시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건 뛰어넘는 겁니다. 집에 있는 잡동사니로 그걸 해냈습니다. ㅎㅎ

그리고 없으면 섭섭할 그 무기!

초전자 스핀!!! 저거 은근 뾰족해서 손찔리면 아픕니다. 네..

그리고 그랜닷샤! 그랜닷샤 변신도 훨씬 간편해 졌습니다. 팔의 구동이나 바퀴를 꺼내는 것 그리고 케터필러를 접는 것이 간편해 졌거든요 

여전히 비슷한것은 초전자 요요 도구를 뺐다가 다시 끼우는 것이 번거로울 뿐..사실 누가 저렇게 변신시켜 가지고 놀까...


제가 초혼 초판 블랙도 만져보고 했지만 정말 많은 장족의 발전이 있었네요..GX-50은 못 만져 봤지만..이정도 묵직할까 싶네요..

랜딩기어라든지 하나의 자동차의 장난감으로도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물건입니다.

리뷰 후 초토화 된 방의 모습..ㅎㅎ 그날 치우느라 더 힘들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베터리가 꽃혀진 채로 있었던 처라 각 기기가 합체할때의 효과음은 듣지 못했습니다. 베터리도 없는 터라..담에는 꼭 합체음도 듣고 싶군요

지금은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가성비가 참 괜찮은 친구입니다. 콤바트라를 구하실 분 있다면 주저없이 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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